작가처럼 쓰기 18기 <김금희 편>


작가처럼 쓰기

<김금희 편>


작가처럼 쓰고 싶지만쉽지 않습니다아무리 책을 읽어도 문장력은 제자리걸음입니다어떻게 연습해야 좋을까요가장 쉽고재미있고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으로 <작가처럼 쓰기>를 제안합니다. 숭례문학당 강사들이 펴낸 《필사 문장력 특강(북바이북)의 필사와 작문 기법을 기반으로 작가들의 명문장을 곱씹어 필사하고 작문까지 점프하는 문장력 향상 수업입니다. 제자리 걸음인 문장력으로 고민이라면 바로 신청하세요.

작가 서머싯 몸은 글쓰기를 연습하는 방법으로 훌륭한 작가 작품을 베껴 쓰고 다시 쓰는 방법을 추천했습니다그는 멋진 문장을 볼 때마다 나중에 써먹을 요량으로 깊은 인상을 준 문구를 베끼기 시작했습니다작가의 문체를 배우기 위해 그 문장을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다시 쓰며 연습했습니다우리도 이제 그렇게 꼭꼭 씹어 문장을 옮겨 적고분석하고작문으로 집짓기를 새로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한 김금희 작가입니다. 김금희는 2014년 첫 번째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신동협문학상, 2016년 단편소설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 작가상 대상, 2020년 단편소설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로 김승옥 문학상 대상, 2025년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로 만해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작가의 작품에서는 복잡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김금희는 극적인 서사 없이 일상이 깨지면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고통을 섬세한 문장과 예리한 시선으로 담아냅니다. 독자는 상실과 고독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의 기억과 시간 속에 숨겨있는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는데요. 

김금희가 <사랑 밖의 모든 말들>을 통해 독자에게 내민 문장을 소개합니다.

아픈 기억을 버리거나 덮지 않고 꼭 쥔 채 어른이 되고 마흔이 된 날들을 후회하지 않는다. 아프다고 손에서 놓았다면 나는 결국 지금보다 스스로를 더 미워하는 사람이 되었을 테니까. 그리고 삶의 그늘과 그 밖을 구분할 힘도 갖추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대개 현명하지 않은 방법으로 상처를 앓는 사람들이지만 그래서 안전해지기도 한다고 믿는다. 삶에 대해 예민한 감각을 갖게 될 것이고, 느끼게 될 것이고, 마음먹게 될 것이며 결국 나가서 걸을 수 있을 것이다.”

김금희 작가처럼 예민한 감각을 키우고, 느끼겠다는 마음을 먹어 볼까요? 아픈 기억을 버리거나 덮지 않고 손에 꼭 쥔 다음 문장에 담으면서요. 

김금희의 주요 문장을 곱씹고 필사합니다. 구조와 의미를 파악할 때까지 문장을 관찰합니다. 겉핥기로 책을 읽는 습관도 자연스레 정독으로 바뀌게 됩니다. 내용만 쫓아가기 급급했던 독서가 문장 관찰로 이어집니다. 글 보는 안목이 향상됩니다. 김금희의 문장 형식을 이용하되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한 글감으로 다시 써봅니다.

■ 진행 방식

 - 김금희의 작품에 대한 단상을 나누고 강사가 올린 문장을 분석합니다.
 - 수강자는 매회 운영자가 제공하는 4개 내외의 작문 문항 중 2개 이상을 선택해서 작문 후, 수업일 3일 전까지 메일로 제출합니다. 
   (작문 예시문은 온라인으로 미리 제공)
 - 자신의 글감을 이용하되, 원문의 문장 개수, 각 문장 길이와 엇비슷하게 작문을 합니다.
 - 수업 시간에 1인당 2개 내외의 작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서로의 작문을 칭찬하고, 강사의 피드백을 받습니다.
   (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합평 수업이 아님을 참고하세요. 구체적으로 칭찬하고, 칭찬 받는 특별한 수업입니다.)


■ 추천 대상

 - 가독성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분
 - 문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데 방법을 찾지 못하는 분
 - 작가들의 문장 습관을 배우고, 익히고 싶은 분
 - 김금희의 문장을 정독하고 배우고 싶은 분
 -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은 분
 - 글을 쓰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 묻고 찾고 싶은 분


■ 일정 안내

일정

내용

비고

324

소설집<너무 한낮의 연애>(김금희, 문학동네, 2016)

- 명문장 내용 파악, 문맥 읽기, 단상 나누기

작문 발표와 피드백

 

47

장편소설<경애의 마음>(김금희, 창비, 2018)

- 명문장 내용 파악, 문맥 읽기, 단상 나누기

작문 발표와 피드백

 

512

에세이<사랑 밖의 모든 말들>(김금희, 문학동네, 2020)

- 명문장 내용 파악, 문맥 읽기, 단상 나누기

작문 발표와 피드백

 

526

장편소설<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창비, 2024)

- 명문장 내용 파악, 문맥 읽기, 단상 나누기

작문 발표와 피드백

 


■ 참고 도서

 


- 필사 문장력 특강 - 단계별로 나아가는 문장력 훈련(북바이북, 2018)
- 청소년을 위한 필사 가이드(북바이북, 2021)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 참조
- 시간 : (화) 오전 10시 30분 ~ 12시 30분(10분 휴식)
- 장소 : 온라인 (ZOOM)
 ※ 불가피하게 불참해야 할 때는 작문만 제출합니다.
- 인원 : 10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클릭)


■ 진행자 

—  오수민

숭례문학당 강사. 그림책 활동가. 독서토론과 글쓰기에 관한 강의를 한다. 숙명여대 의류학과 이학박사로 경북대, 숙명여대,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강의를 하다가 숭례문학당을 통해 독서, 글쓰기의 즐거움에 빠졌다. 20201월부터 어린이 온라인 글쓰기프로그램을 만들어 전국의 어린이에게 글쓰는 재미를 전파하고 있다. 학교, 도서관, 교육청, 한겨레교육에서 강의를 하거나 토론을 진행했다. 숭례문학당에서는 <작가처럼쓰기>, <교양북클럽>, <어린이 글쓰기 지도자 과정>, <그림책 토론 리더과정>, <그림책 모임 운영자 과정>, <오수민의 어린이글쓰기>, <어린이독서토론>을 운영한다. 충북 CBS 라디오방송 시사포워드에서 만만한 글쓰기코너의 작가, 국립중앙도서관 국중상담소책처방전 작가로 활동했다. 독서일보 그림책이 좋다!’ 코너, 더북뉴스 고흐와 오수민, 그림 이야기코너 필진이다. 지은 책으로 <아이들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가 있으며, <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그림책 모임 잘하는 법>,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일상 인문학 습관>을 공저했다.


—  
이승민

책과 독서문화를 사랑하는 사람. 온라인 독서커뮤니티 꿈의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온라인 독서클럽을 기획했다. 대학교 교직원으로 20년을 시체처럼 지내다가 삶을 변화시키는 진짜 도서관을 만들겠다는 무모한 꿈을 꾸면서 사표를 던지고 책바다에 빠졌다. 문헌정보학 박사를 수료했고, 도서관 사서로 근무한 경험과 연구를 연결하면서 생성형 AI에 관한 주제로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예술전문도서관 설립을 꿈꾸며 다양한 예술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전시 도슨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2급 정사서·평생교육사 및 독서지도, NVC, 도슨트 아카데미, 아트코치, 그림책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았다. 책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독서커뮤니티(함께 읽기, 낭독, 필사, 스토리액팅 등)를 운영하는 재미로 살고 있다. 숭례문학당에서 독서토론 리더/심화과정, 어린이글쓰기지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다양한 독서모임 중 작가처럼 쓰기찐팬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고전, 그림책, 사회과학도서를 읽어왔으며, AI 분야 도서에 관심이 많다. 이땅 어느 곳곳에나 살아 숨쉬는 도서관이 설립되는데 기여하면서 책 읽는 사람들과 평생 연결되어 배우면서 살아가고 싶다.

 

■ 모임 후기

1기 박완서  ->  바로가기
3기 김애란  ->  바로가기
4기 제인오스틴 ->  바로가기
5기 장강명 ->  바로가기
6기 괴테 ->  바로가기
7기 은유 -> 바로가기
8기 도스토옙스키 -> 바로가기
9기 박경리 <토지> -> 바로가기
10기 올리버 색스 -> 바로가기
11기 위화 -> 바로가기
12기 슈테판 츠바이크 -> 바로가기
13기 한강 -> 바로가기
14기 사노 요코 -> 바로가기
15기 로맹가리 -> 바로가기
16기 한강2부 -> 바로가기
17기 한강3부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