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30일 읽기 23기

 

<코스모스> 30일 읽기 23기

 


우리의 지혜와 신중함은 자신의 불완전함을 이해하는 데서 나옵니다.” 
- <칼 세이건의 말>(마음산책, 2016)


사랑에 빠지면,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법입니다.”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이 생애 마지막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과학과 사랑에 빠졌고 사람들에게 과학을 이야기하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자연스러운 일로 느낀다는 그의 대표 저작 <코스모스>. 숭례문학당에서 <코스모스> 30일 함께 읽기를 제안합니다.


출간 후
30여 년 동안 과학서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코스모스>는 많은 이들이 한 번쯤 읽어보고 싶어 하는 필독서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라는 전문 분야가 주는 진입 장벽과 700페이지에 이르는 분량의 부담감으로 선뜻 손에 잡기 어려운 책이기도 하죠.
 

제목이 주는 느낌과 달리 <코스모스>는 천문학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해 집필된 책이 아닙니다. <코스모스>는 인류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쌓아 올린 찬란한 문화와 위대한 문명을 이야기합니다. 행성 지구와 인류의 보편 가치를 중심 주제로 하는 책입니다. 칼 세이건은 광활한 우주를 향한 호기심 어린 물음과 탐구의 열정은 인간의 못 말리는 본성임을 강조했습니다. <코스모스>는 인류 문화와 문명 발달을 천문학을 중심으로 서술하며, 문학과도 같은 서정적인 문체로 진리를 찾아가는 작품입니다.
 

3년의 시간을 들여 <코스모스>를 번역한 서울대 홍승수 교수는 <코스모스> 성공의 근본적인 비결을 다음과 같이 분석합니다. “(칼 세이건)가 구사하는 문장에서 그의 뜨거운 열정이 그대로 묻어났습니다. 그의 문장은 대단한 명문이었습니다. 정말 명문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정말 놀란 것은 세이건이 사실에서 진실을 찾아냈다는 점입니다. 이건 굉장히 창의적이에요. 그건 세이건만 발휘할 수 있었던 놀라운 능력이에요.
 

지구와 인류의 기원, 인류 문명의 역사 그리고 미래의 혜안을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코스모스> 30일 읽기와 함께 하세요.
 

우리 몸을 이루는 물질은 원래 별의 중심에서 만들어졌습니다우리는 별의 물질로 이뤄진 존재들입니다.” 
- <칼 세이건의 말>(마음산책, 2016)

 

■ 함께 읽기 효과

- 함께 읽으면 끝까지 꼼꼼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인상 깊은 부분을 기록하며 작품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습니다.
- 우주와 태양계, 지구와 인류 그리고 나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습니다.
- 과학적 지식과 역사를 익힐 수 있습니다.
- 단상을 나누면서 생각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 혼자 읽으며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매일 읽기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 도서

- <코스모스> (사이언스북스, 2006)

 

■ 진행 방법

- 매일 정해진 범위(30페이지 내외)를 읽습니다.
- 평일 20, 주말과 공휴일은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 마감 시간까지 단톡방에 인상 깊은 부분을 발췌하고 단상을 올립니다. (마감 익일 오전 10)
- 진도를 체크하고 완주할 수 있게 격려해 드립니다.
- 오늘의 한 문장 찾기 미션으로 읽기의 재미를 더해 드립니다.


일정 안내 

 

챕터

범위

1일차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34~61

2~19일차

온라인 단톡방에서 별도 안내

20일차~

13.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 줄까?

p.655~682


■ 모임 안내

- 기간 : 4주(평일) (-, 위 일정 참조)
- 장소 : 온라인
- 회비 : 5만원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전화 02-318-2032

 

진행자 : 장정윤

경영학박사 수료 후 전략컨설팅을 하다 책에 매료되었다. 책에서 삶을 배우고, 학인들과 토론으로 소통하고, 글을 쓰며 정신을 다듬어간다. 영혼을 다시 일으킨 인생책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원서로 전문 필사하고 있다. <노인과 바다> 원서 읽기, <달과 6펜스> 원서 읽기, <행복한 왕자> 원서 읽기, 프루스트처럼 쓰기, 청소년 고전문학 고급반, 어린이 고전독토 모임 진행.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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