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사하는 글쓰기 15기


묘사하는 글쓰기


조금씩, 날마다. 꾸준히  이것이 글쓰기의 세 가지 원칙이다
안정효의 <글쓰기 만보> 중에서 


시작이 중요하다.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일단 말하듯 줄줄 써 내려가면 된다. 어떻게 쓸까 고민만 해서는 글이 되지 않는다. 머리를 싸맨다고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우선 아무렇게라도 써놓고 봐야 한다.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하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마구마구 적어 내려가면 된다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글쓰기에서도 맞는 얘기다
배상복의 <문장기술> 중에서 


문장은 어떤 것이든 언어의 기록이다그러기에 말하듯 쓰면 된다”, “글이란 문자로 지껄이는 말이다” 하는 것이다말은 그 자리, 그 시간에서 사라지지만, 글은 공간적으로 널리, 시간적으로 얼마든지 오래 남을 수 있는 것도 다르다. 그러나 여기서 더 긴절(緊切)한 지적으로는 먼저, 글은 말처럼 절로 배워지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배워야 단자(單子)도 알고, 기사법(記寫法)도 알게 된다는 점이다글은 배워야 알고, 연습해야 잘 쓸 수 있다
이태준의 <문장강화> 중에서 


작가가 멋지게 차려놓은 음식을 눈으로 보고 향기로 느껴봅니다. 색감과 냄새로 재료를 떠올리고 소스를 그려보며 미리 맛을 상상합니다. 음식을 떠서 입에 넣고 그 맛에 흠뻑 젖습니다. 달큰한 맛에 눈이 감기고, 짭쪼름한 맛이 군침으로 입안 가득 차오릅니다. 가끔은 매콤한 맛에 코끝이 찡해집니다. 음식의 향연은 문학 작품 같습니다. 달콤한 사랑의 이야기, 짭조름한 웃음으로 활력소가 되는 이야기, 세상의 매운 맛에 좌절하는 이야기. 멋지고 화려한 음식을 나만의 레시피로 같은 재료를 요리합니다. 그것은 한 그릇의 일품 요리입니다. 나만의 요리입니다.

진행자는 작품의 한 부분을 제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발췌문을 분석합니다. 해석의 방향을 제시하고 초점을 꺼냅니다. 참여자는 나의 말투로 글을 씁니다. 작품은 글감입니다. 매일 글감과 상황이 배달되면 표현합니다. 내 글의 목소리를 찾는 시간입니다. 내 일품 요리를 만듭니다.


■ 추천 대상

- 글을 잘 쓰고 싶으신 분
- 글쓰기 향상을 원하시는 분
- 묘사를 통해 내 생각을 표현하고 싶으신 분
- 문체를 알고 나만의 문체를 만들고 싶으신 분


진행 방법

- 4(,,,) 단톡방에 제시한 작가의 글을 읽고 나만의 언어로 씁니다.
- 수강생은 제시된 글에 대한 단상을 한 문단으로 적습니다.(선택)
- 진행자는 카페에 글을 올립니다.
-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줌(Zoom)으로 만나 수필을 쓰고 자신의 글을 낭독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시간은 협의)
-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 진행자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논문과 영상,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 관련 도서



- 월 : 김훈《자전거 여행2
- 화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월든
- 목 : 편혜영《홀
- 금 : 테니스 존슨《기차의 꿈


모임 안내

- 일정 : 1월 19~2월 13 (4주 / 주말과 휴일은 쉽니다)
- 장소 : 카카오톡 단톡방, 네이버 카페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진행 김지선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심화, 고급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 강사, 브런치 스토리 작가,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로 학생들과 논술, 글쓰기, 토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서구도서관> 오레오 글쓰기 수업 진행. 사단법인 현장영상해설협회 시나리오 작가이며 현장영상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저 마음에 마음을 더하는 시간(전자북)이 있습니다. 글쓰기는 사유하는 삶의 표현이자 결정체라고 생각합니다. 읽은 책, 보고 들은 것, 경험한 것들이 글쓰기로 귀결됩니다. 그것이 누군가에게 공감을 일으킨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서사가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읽고 쓰고 토론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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