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한 권 고전 읽기 7기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한 달 한 권 고전 읽기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영원한 회귀가 주장하는 바는,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낱 그림자 같은 것이고, 그래서 산다는 것에는 아무런 무게도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름없어서, 삶이 아무리 잔혹하고 아름답고 혹은 찬란하다 할지라도 그 잔혹함과 아름다움과 찬란함조차도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 본문, 9쪽


〈한 달 한 권 고전 읽기〉는 한 달 동안 한 권의 고전 문학을 천천히 읽으며 생각을 나누는 독서 모임입니다. 고전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보편적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과거에 쓰였지만, 오늘의 우리를 비추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깊은 지혜와 통찰을 전해 줍니다. 한 작품을 함께 읽고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삶의 가치를 탐구하게 합니다. 

이번 7기에서는 20세기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밀란 쿤데라’의 작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습니다.


'참을 수 없는’ 생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오가는 우리들의 자화상

 

■ 작가 소개 

밀란 쿤데라는 1929년 체코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프라하 예술아카데미에서 영화를 공부했습니다. 사회주의 정권의 탄압을 받던 그는 1975년 프랑스로 망명해 1981년 국적을 취득했고, 르네 대학과 파리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가르쳤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농담>, <삶은 다른 곳에>, <불멸>, <느림> 등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문학적 깊이를 인정받아 메디치 상, 유로파 상, LA타임스 소설상 등 다수의 세계적인 문학상을 받았으며, 미시건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시, 소설, 희곡, 평론, 번역 등 거의 모든 문학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해,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의 작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 작품 소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세계적인 작가 밀란 쿤데라의 대표작입니다. 이 작품은 역사의 상처라는 무게에 짓눌린 채 단 한 번도 ‘존재의 가벼움’을 만끽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네 남녀의 사랑을 통해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자신을 운명으로 여기는 연인에게 부담을 느끼며 방황하는 ‘토마시’와 그를 향해 절대적인 사랑을 보내는 ‘테레자’,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토마시의 연인 ‘사비나’와 자유로운 사비나에게 매료되어 안정된 일상을 뒤로한 ‘프란츠’입니다. 소설은 생의 무거움과 가벼움 사이를 방황하는 인물들의 삶을 통해 육체와 영혼, 삶의 의미와 무의미 등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질문을 파고듭니다.

 

■ 진행 일정

날짜

도서

세부 일정

11.30〜12.2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민음사, 2009)

함께 읽고 발췌와 단상 쓰기



■
 추천 대상

- 고전 문학을 좋아하는 분

- 문학성 있는 작품을 읽고 싶은 분

- 고전에서 삶의 지혜와 통찰을 얻고 싶은 분

- 매일 책 읽는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

- 함께 읽기로 생각을 확장하고 싶은 분



■ 진행 방식

- 주중 5일간(월~금) 진행자가 정해준 일정 분량을 읽고 간단한 발췌와 단상을 남깁니다. (단상은 선택)
- 주말엔 주중에 부족했던 독서를 합니다.
-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 진행자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 회원들 상호 간에 공감 토크로 소통하며 완독을 독려합니다.
- 완독 이후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온라인 톡 토론(선택)을 진행합니다.
- 구체적인 진도표는 차후 단톡방에 공유합니다.
- 모임 시작 이틀 전에 오픈 채팅방에 초대합니다. 



■ 모임 안내

- 기간 : 위 일정 참고 
- 시간 : FREE
- 장소 : 온라인 단체 카카오톡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모임 리더 : 김민숙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대기업 홍보실에서 사보 편집 일을 했다. 월간 <법무사> 지에 서평을 연재했고, 한때 사람들의 마음과 소통에 관심을 기울여 한국코치협회 코치 자격을 취득했다. 숭례문학당에서 독서토론 전문가 과정을 모두 수료했고,  <북앤북 살롱> 독서토론 및 <에세이 출간 첫걸음–한 주제 초고 쓰기> <백년 독서클럽> 등 글쓰기, 함께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공공기관, 도서관 등으로 외부 강의를 나간다. 지은 책으로 <파워 J가 중년을 건너가는 법> <인문학의 숲에서 길을 찾다>가 있고, 그 외 <행복 더블 클릭> <이제야 쓸 수 있는 이야기> 등을 공저했다.


<참여후기>

2기 요한 볼프강 괴테 -> 바로가기 
4기 오노레 드 발자크 -> 바로가기
5기 니코스 카잔차키스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