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의 책ㆍ11기
<미국의 반지성주의>
정치의 타락은 지성이 타락한 결과다!
‘트럼프 현상’을 이해하는 핵심 개념인 미국의 반지성주의...
미국의 반지성주의는 오늘의 한국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뉴욕타임즈(NYT), 가디언(The Guardian), 교보문고와 알라딘 등 국내외 권위 있는 매체들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책'들을 탐험하는 특별한 독서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1세기 최고의 책’들을 함께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베스트셀러를 훑는 것을 넘어,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복잡한 맥락과 동시대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가장 수준 높은 문장을 통해 찾아가는 지적 여정입니다.
우리가 읽을 책들은 인종, 젠더, 기술, 환경 등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마주해야 할 이슈들을 날카로운 통찰과 예술적 언어로 담아내고 있으며, 이를 읽는 과정은 곧 우리 자신의 정체성과 세계를 보는 시야를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선정된 우리 시대의 고전들을 한 권씩 격파하며 독서의 질적 성장을 경험해 보세요. 혼자서는 완독하기 버거웠던 방대한 페이지와 깊이 있는 주제들도, 같은 고민을 나누는 동료와 함께라면 충분히 즐거운 일상의 활력소로 바뀔 수 있습니다.
함께 읽는 여정을 통해 21세기를 정의하는 위대한 문장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시대와 호흡하는 진짜 교양인으로 거듭나는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 도서 소개
<미국의 반지성주의> 리처드 호프스태터 / 유강은, 교유서가(2025)
알라딘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 기억할 책, 함께할 책
※ 이 책은 <미국의 반지성주의>(교유서가, 2017) 재출간 도서입니다.
미국 사회의 뿌리 깊은 현상인 '지성에 대한 적대감'을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서 치밀하게 분석한 인문학적 고전입니다. 저자는 미국의 반지성주의가 단순히 무지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평등주의를 강조하는 복음주의 종교 운동과 실용주의를 우선시하는 비즈니스 문화 속에서 전략적으로 형성되었음을 밝힙니다. 전문가의 통찰보다 평범한 대중의 직관을 도덕적으로 우월하게 여기는 태도가 어떻게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지식인을 소외시켜 왔는지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특히 교육과 정치 현장에서 지적 탐구보다 당장의 쓸모와 효율을 중시하는 풍토가 민주주의의 질적 저하를 야기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결국 이 책은 현대 사회의 포퓰리즘과 가짜 뉴스 문제를 이해하는 핵심 열쇠를 제공하며,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한 지성의 역할'이 무엇인지 무거운 질문을 던집니다.
■ 진행 방식
- 본 모임은 ‘함께 읽기+토론’으로 진행됩니다.
- 매일 정해진 범위를 독서합니다(단톡방에 공지).
- 카카오톡 단톡방에 ‘글’을 올립니다( ‘글’은 ①‘인상 깊은 문장 + 단상’ 또는 ②‘문제의식, 질문’입니다. (한 주에 2번 필수)
- 완독 후 ZOOM 토론 (단톡방에 올라온 질문 중심으로 자유토론)
■ 모임 안내
- 기간 : 5월 1일~5월 31일
-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 & Zoom)
- 인원 : 10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 주진희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철학과 인류학에 관심이 있고 주 1회 세미나를 열고 있다. 숭례문학당에서 <한 주제 집중 독서>와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쉽게 이해되지 않는 책을 동료들과 함께 읽고 얘기 나누기를 좋아한다. 에세이 《쉰, 아직도 나를 설득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었다》와 공저 《오기로 한 사람들》을 냈다.
■ 지난 모임
차수 | 도서 | 저자 | 출판사 |
1기 | <벨칸토> | 앤 패짓 | 문학동네 |
<아우스터리츠> | W.G.제발트 | 을유문화사 | |
2기 | <상실> | 조앤 디디온 | 책읽는수요일 |
<나의 눈부신 친구> | 엘레나 페란테 | 한길사 | |
3기 | <윤곽> | 레이첼 커스크 | 한길사 |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 바바라 킹솔버 | 은행나무 | |
4기 | <이처럼 사소한 것들> | 클레어 키건 | 다산책방 |
<속죄> | 이언 매큐언 | 문학동네 | |
5기 | <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 | 올가 토카르추크 | 민음사 |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 버나딘 에바리스토 | 비채 | |
6기 | <알려진 세계> | 에드워드 P.존스 | 섬과달 |
<세상과 나 사이> | 타네히시 코츠 | 열린책들 | |
7기 | <붉은 인간의 최후> | 스베틀라나 알렉세예비치 | 이야기장수 |
8기 | <아르고호의 선원들> | 메기 넬슨 | 플레이타임 |
<메이블 이야기> | 헬렌 맥도널드 | 판미동 | |
9기 | <안나와디의 아이들> | 캐서린 부 | 반비 |
<쫒겨난 사람들> | 매슈 데즈먼드 | 동녘 | |
10기 | <세월> | 아니 에르노 | 1984books |
<채식주의자> | 한강 | 창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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