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 주경야독(晝耕夜讀) 북클럽
“독서는 나를 성장하게 하고 어떤 삶의 위기에도 넘어지지 않게 붙잡아 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 사이토 다카시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직장 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요즈음, 직장인들이 받는 업무 강도와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영혼이 탈탈 털리도록 회사 일에 매진하다보면 어느 순간 찾아오는 건 번 아웃의 증상들. 지쳐서 모든 의욕을 잃고 나가떨어지지 않으려면 일과 삶 사이에 균형이 필요합니다. 조금 더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하루에 30분만이라도 책 읽기에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경야독 북클럽’은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장인이 모여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퇴근 후 부어라! 마셔라! 하는 술자리를 갖는 대신, 잠들기 직전까지 TV 앞을 지키는 대신,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자는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평소 책을 거의 읽지 않았던 분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를 담았거나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의 책을 선정하여 2주에 한 권씩 총 4권의 책을 읽고 함께 책으로 수다를 떠는 즐거움을 나누려 합니다. 회사 일이 바빠서, 피곤해서, 시간이 없어서… 독서의 필요성은 알지만 읽지 못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하죠. 이제 그런 핑계는 그만!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에 작은 변화를 원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주경야독 북클럽 57기에서는 상실과 고독, 그리고 손익계산이 지배하는 현실 속에서 ‘타인과 어떻게 연결되고 내 삶을 견뎌낼 것인가’를 다각도로 탐구하는 책 네 권을 읽으며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19세기 러시아 단편문학을 주도한 안톤 체호프의 단편 아홉 편을 담은 책으로, 다양한 인물 군상들의 사소한 일상사를 통해 삶의 본질과 아이러니를 포착해 내는 작품 선집 <체호프 단편선>,
빅터 프랭클의 미출간 유고작으로, 1946년부터 1984년까지 서로 다른 시기에 이뤄진 네 편의 강의와 인터뷰를 통해 삶의 의미, 자유, 책임, 사랑, 고통, 죽음에 대한 프랭클의 사유를 전달하는 <죽음의 수용소 이후>,
98년생 사회학자 이승연의 책으로, 손익계산이 되어버린 오늘날의 인간관계와 그 안에 담긴 각자도생의 논리를 심리학에서 대중문화에 이르는 전방위적 탐구를 통해 설명하는 <손절사회>,
수많은 문학상을 거머쥔 작가 데니스 존슨의 대표작으로, 한순간의 산불로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인간 존재의 고독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소설 <기차의 꿈>을 함께 읽고 토론해보려 합니다.
*주의 사항
독서 토론은 논쟁이 아닙니다. 회사에서처럼 자신과 다른 의견에 대해 핏대 세워 반박하는 자세는 절대 금합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경청할 때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요. (^^)
■ 추천 대상
- ‘회사-집’의 반복되는 일상에 변화가 필요한 분
- 책 읽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한 분야에 치우친 독서를 하는 분
- 서점에 들르면 꼭 베스트셀러 코너의 책을 살펴보는 분
-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분
-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자기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싶은 분
-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생각과 행동의 패턴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 현실 밀착형으로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을 선호하는 분
- 늘 접하는 친구나 동료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은 분
-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분
“일이 급하게 돌아가고 숱한 정보가 난무할 때 속도를 늦추고 다른 입장에서 생각하게 하는 능력을 준 것은 독서였다” ― 버락 오바마
■ 도서 목록
순서 | 날짜 | 분야 | 도서 |
1회차 | 9월 1일(화) | 문학 | <체호프 단편선> (안톤 체호프 지음 / 민음사) |
2회차 | 9월 15일(화) | 인문 | <죽음의 수용소 이후> (빅터 프랭클 지음 / 북하우스) |
3회차 | 9월 29일(화) | 사회 | <손절사회> (이승연 지음 / 어크로스) |
4회차 | 10월 13일(화) | 문학 | <기차의 꿈> (데니스 존슨 지음 / 다산책방) |
■ 모임 안내
- 일정 : 격주 화요일 (4회)
- 시간 :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숭례문학당 8층
- 방법 : 논제를 중심으로 한 독서토론
- 인원 : 12명 (결제순 마감)
- 진행 : 숭례문학당 이리현
- 문의 : 이메일 (master@rws.kr), 채널톡 (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모임 리더 : 이리현 강사
낮에는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밤에는 학당에서 책을 읽으며 책에 강렬한 애증(?)을 느끼는 주경야독 에디터. 숭례문학당 독토리더/심화 수료 후 ‘책통자’, ‘독서캠프’의 교사로 참여했고, <토지 함께 읽기>, <슬로리딩 북클럽>을 운영했다. 현재는 <주경야독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글쓰기로 나를 찾다>(공저)가 있다.
[참고] 지난 토론 도서 목록 -> 바로 가기
30기 - 《가난한 사람들》, 《요즘 애들》, 《니체의 인생 강의》, 《밝은 밤》
31기 - 《평범한 인생》, 《법정의 얼굴들》,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인어가 잠든 집》
32기 - 《시선으로부터,》, 《소년을 읽다》, 《돼지를 키운 채식주의자》, 《키르케》
33기 -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 《저주토끼》, 《도어》, 《배움에 관하여》
34기 -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감정 어휘》, 《공정하다는 착각》, 《달려라, 아비》
35기 -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아버지의 해방일지》, 《빌러비드》, 《동물은 어떻게 슬퍼하는가》
36기 - 《이토록 평범한 미래》,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남기자의 체헐리즘》,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오만과 편견》
37기 - 《슬픔의 방문》, 《새의 선물》, 《오 윌리엄!》,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38기 - 《경찰관 속으로》, 《고래》, 《동물농장》, 《도둑맞은 집중력》
39기 - 《각각의 계절》,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도파민네이션》, 《순수의 시대》
40기 - 《이기적 유전자》,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모순》, 《나란 무엇인가》
41기 - 《자기 결정》, 《마담 보바리》,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가짜 노동》
42기 - 《맡겨진 소녀》, 《집단 착각》, 『해방의 밤》, 《인생》
43기 - 《반짝이는 박수 소리》, 《百의 그림자》, 《축복받은 집》, 《현실 없는 현실》
44기 - 《행복의 기원》, 《트로피컬 나이트》, 《8월에 만나요》, 《느리게 산다는 것》
45기 - 《사라진 것들》, 《아픈 몸을 살다》, 《시대예보》, 《철도원 삼대》
46기 - 《친애하는 슐츠씨》, 《지하로부터의 수기》,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찬란한 멸종》
47기 - 《공감의 반경》, 《작별하지 않는다》, 《유원》, 《선악의 기원》
48기 -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나의 눈부신 친구》
49기 - 《금빛 종소리》, 《대온실 수리 보고서》, 《스토너》, 《어떤 동사의 멸종》
50기 - 《배빗》, 《내 아이는 조각난 세계를 삽니다》, 《생각을 잃어버린 사회》, 《봄밤의 모든 것》
51기 -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빛은 얼마나 깊이 스미는가》, 《혼모노》
52기 - 《희랍어 시간》,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먼저 온 미래》, 《궤도》
53기 - 《안녕이라 그랬어》, 《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 《일인칭 가난》, 《폭풍의 언덕》
54기 - 《사랑의 기술》, 《노 피플 존》, 《할매》, 《편안함의 습격》
55기 - 《고리오 영감》,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쥬디 할머니》,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
56기 - 《인형의 집》, 《돈과 나와 일》, 《어떻게 지내요》, 《불안》
[모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