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칼럼 필사 습관> 72기

30일 칼럼 필사 습관

“명료하면서도 논지가 분명한 글을 쓰고 싶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칼럼을 읽어도 여전히 어렵습니다. 하루에도 무수히 쏟아지는 칼럼을 선별하기도 힘듭니다. 사회, 정치, 문화 이슈에 나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글로 담고 싶습니다. 감동과 여운을 주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완결된 칼럼을 잘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필사입니다. 느리지만, 차근차근 공부해야 지치지 않습니다. 저희가 필사 모임을 기획한 가장 큰 이유는,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글을 쓰는 방법으로 필사만큼, 여럿이 함께 하는 모임만큼 더 좋은 건 없다는 경험 때문입니다. 이 모임은 30일 동안 코치가 추천하는 칼럼을 읽고 필사하는 훈련입니다.

칼럼 필사는 글 구조나 문체는 물론 사회, 정치적인 현안이나 인문적 사유가 펼쳐지는 논리의 맥을 짚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량의 칼럼 전문을 매일 한 편씩 필사한다면 나만의 칼럼 쓰기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겁니다. 칼럼을 쓰고 싶지만 선뜻 시작하기에 두렵거나 부담을 느끼는 분들은 칼럼 필사를 먼저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탄탄한 문장과 논리적인 흐름을 손으로 직접 맛본다면 칼럼 쓰기 도전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미니 칼럼을 쓰는 기간도 준비했습니다.

■ 모임 효과

- 칼럼에 대한 안목 기르기
- 칼럼 구조를 파악할 수 있음
- 논리력 향상 어휘력 향상
- 칼럼의 다양한 문체와 표현 익히기

■ 진행 방식

- 30일 동안 4쿼터의 칼럼 필사 쓰기 훈련으로 진행됩니다.
- 30일 동안 총 24편의 칼럼을 필사합니다.
- 매일 아침 9시 전에 코치가 필사할 칼럼과, 필사 포인트를 카톡창에 올립니다.
- 매일 칼럼 1편 전문, 또는 부분을 필사합니다.
- 필사 칼럼 분량은 200자 원고지 5장 ~ 10장 정도입니다.
- 필사 노트를 준비합니다.
- 매일 노트에 필사 후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 필사는 손 필사로 진행합니다.
- 필사는 필수, 단상은 선택입니다.
- 29, 30일째는 미니 칼럼을 씁니다.
- 매일 마감은 오후 10시입니다.
- 모든 활동은 카톡창에서 이루어집니다.

■ 일정 안내

* 4쿼터의 칼럼 필사하기 훈련으로 진행됩니다.

■ 모임 안내

- 기간 : 위 일정 참조
- 장소 : 온라인
- 인원 : 20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하단 우측 아이콘)

■ 진행자 소개 — 최진우 

칼럼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는 중이다. 좋은 칼럼을 접하면 감탄하고 존경심이 인다. 체계적인 '100일 글쓰기' 시스템을 처음으로 기획, 구축했으며, 숭례문학당에서 <30일 칼럼 필사> 모임과 <독서토론 입문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겨레교육에서 <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와 <칼럼으로 익히는 글쓰기의 힘>을 강의한다. 온라인 강좌 <칼럼으로 익히는 글쓰기의 힘>을 촬영했다. 저서로 《칼럼 레시피》(한겨레출판), 《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북바이북)가 있고, 《이젠, 함께 쓰기다》(북바이북)를 공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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