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쌤의 서평 쓰기 첫걸음> 24기


윤쌤의 서평 쓰기 첫걸음


코로나19가 새로운 시대(New Nomal)를 앞당겼습니다교육은 온라인 공간의 활성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었습니다. 저 역시 도서관, 교육청, 학교 강의를 비대면으로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과거 인터넷 강의는 강사의 일방통행식 강의였지만 이제는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강사와 수강자가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게 가능해졌습니다비대면 강의가 대면 강의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지방 교육을 가면 수강자들로부터 서평쓰기를 배우고 싶은데 지방이라 수강이 어렵거나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비대면 강좌입니다.


책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잊힌 책과 남은 책입니다. 누군가는 어떤 식으로든 남게 된다며 망각을 받아들이죠. 하지만 읽어도 남는 게 없다며 안타까워하는 독자도 있습니다. 저희는 후자에 가까운 독자입니다.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어떤 식으로든 기억하고 싶습니다. 메모와 독후감을 넘어 서평까지 쓰게 된 이유도 그 때문이겠죠.” - 김민영, 황선애 <서평 글쓰기 특강> 서문 중에서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나요? 물론 책을 읽었을 때 성취감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서평을 썼을 때 기쁨에는 비할 바가 아닙니다. 어쩌면 독서의 끝은 책을 덮을 때가 아니라 서평을 쓴 다음이 아닐까요? 책을 읽은 후 자신의 감상을 말이든 글이든 드러내면 좋습니다. 이런 드러내기는 느낌과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평을 쓰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서평을 쓰니까, 생각이 정리되어 참 좋다.” 그렇습니다. 서평쓰기는 생각을 정리하는 즐거움은 물론 성취감이 쌓여 글쓰기가 즐거워집니다.

서평쓰기 첫걸음6주로 진행하는 서평쓰기 기초과정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 감상과 생각을 글로 남기고 싶은 분을 위한 과정입니다. 서평의 기초 지식을 배우며, 발췌와 메모, 개요짜기와 초고쓰기, 완성하기, 퇴고 등 완결된 한 편의 서평을 쓰기까지 전 과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습하고 공부합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문학과 비문학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서평을 써봅니다. 수강자가 서평 과제를 제출하면 강사가 피드백을 해줍니다. 합평으로 글을 보는 눈과 비평 능력을 키웁니다. 이런 상호과정을 통해 내면의 비평가를 극복하고 서평쓰기의 즐거움을 얻고 글쓰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추천 대상

-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는 분
- 책을 읽어도 표현할 수 없는 분
- 책을 읽어도 정리가 안 되는 분
- 서평 쓰기를 배우고 싶으신 분


■ 커리큘럼

회차

내용

실전연습 및 과제

1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

서평쓰기를 위한 독서법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
글감 찾기와 주제 잡기

별도 안내

2

서평, 개요 짜는 법

서평, 밑그림 그리기
한 번에 읽히는 단락 구성법
독자를 사로잡는 제목 만들기

"

3

서평, 첫 문단 만들기

글쓰기의 절반, 첫 문단 쓰는 법
호기심을 주는 첫 문단 쓰기
다양한 문단 쓰기 연습

"

4

서평, 줄거리 요약

문학 줄거리 요약법
비문학 핵심 요약법
서평쓰기 연습

"

5

공감하는 서평쓰기

주관적인 문장 vs 객관적인 문장
공감 가는 서평 vs 반감 드는 서평
비평의 다양한 종류

"

6

분야별 서평 쓰기

장르별 서평, 어떻게 쓸 것인가
분야별 서평의 특징, 사례 분석
서평 쓰기, 퇴고가 절반이다

"

 

■ 강좌 안내

- 일정 : 상단 참조
- 시간 :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 방식 : 온라인 (ZOOM)
- 인원 : 12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하단 우측 아이콘)

 

■ 강사 소개 – 윤석윤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를 즐기며 강의를 사랑한다. 도서관과 교육청, 문화센터와 학교에서 교사와 사서, 시민과 학생들에게 독서법과 독서토론, 글쓰기와 서평 강의를 하고 있다. 『이젠, 함께 읽기다』, 『책으로 다시 살다』,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 『은퇴자의 공부법』, 『아빠, 행복해?』, 『질문하는 독서의 힘』, 서평집 『쓸모없이도 충분히 아름답길』 등을 공저했고 『나는 액티브 시니어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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