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세계 역사 이야기 – 근대편>
미국 홈스쿨링 및 학교에서 교재로 채택되고 있는 <The Story of the World>는 저자 수잔 와이즈 바우어가 자신들의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쓰인 역사책입니다. 읽기 쉬운 이야기체로 쓰인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는 왜 역사를 읽어야 할까요?
역사는 영어로 history 라고 합니다. 모두가 자신만의 이야기(story), 과거의 이야기가 모인 역사(history)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또한 과거의 사람들과 다르지 않기에 항상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진단한 후 미래를 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영어로 역사를 읽어야 할까요?
닐 포스트먼은 언어구조의 다양성이 이른바 ‘세계관’의 차이를 낳는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시간과 공간을 인지하고 사물과 과정을 인식하는 사고방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하죠. 우리는 영어로 역사를 배움으로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또 다른 ‘세계관’을 만드는 시간을 가집니다. 번역본이 아닌 원서로 역사를 접하며 나의 한계를 뛰어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전 세계사적 역사적 흐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며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될 겁니다.
<세계역사이야기 –The Story of the World>는 고대, 중세, 근대, 현대까지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근대편 –Early Modern Times>를 함께 읽습니다. 대항해시대가 펼쳐지며 시작된 제국주의는 이제 아메리카 대륙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갑니다. <근대편>에서는 대영제국의 기반을 만든 엘리자베스 여왕, 태양왕 루이 14세, 스스로 황제의 왕관을 쓴 나폴레옹,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등 유명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한 챕터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근대편>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 진행 일정
일정 | 범위 | 비 고 |
1일차 | Ch1.A World of Empires (p.1~100) | - 카카오톡 -세부일정은 단톡방 공유 |
2일차 | Ch2.Protestant Rebellions (p.13~22) | |
... | ... | |
40일차 | Ch42 The World of Forty-Nine (p.451~457) |
■ 진행 방식
- 참여자들은 매일 정해진 분량(10p내외)의 책을 읽습니다.
- 평일에 진행하며 주말, 공휴일에는 재충전과 복습의 시간을 갖습니다.
- 참여자들은 자정 전 인상 깊었던 부분의 발췌와 단상을 카톡방에 올립니다.
- 운영 코치는 매일 오전 리드문과 함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 운영 코치는 원서 읽기에 도움을 주는 단어장을 제공합니다.
- 운영 코치는 참여자들이 책을 완독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 참여 효과
- 함께의 힘으로 혼자서는 완독하기 힘든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 참여자들의 단상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 영어로 역사를 배움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사고의 틀이 확장됩니다.
-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단상을 정리하며 규칙적인 독서습관이 생깁니다.
■ 모임 안내
- 기간 : 위 일정 참고 (평일 40일, 약 8주)
- 시간 : FREE
- 장소 : 온라인 (카카오)
- 인원 : 20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우측 하단 아이콘)
■ 운영자 소개 : 박민영
숭례문학당 강사. 책통자 아이들 교사. 숭례문학당 심화과정을 수료한 후 <종로구 논제 연구 동아리>에서 독서 토론을 위한 논제 연구를 진행하는 중이다. 현재 성인들을 대상으로 영어원서읽기 모임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 그림책과 원서 읽기를 꾸준히 진행하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 모임 후기
고대편 1기 -> 바로가기
고대편 2기 -> 바로가기
중세편 1기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