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읽는 것보다 함께 읽어내는 것이 훨씬 값져"
매일 아침 리드 글과 함께 주어지는 오늘의 단상 덕분에 하루 한 번 이상은 꼭 생각도 해보고 짧게 글도 써보았네요. 혼자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랬다면 읽기에만 급급해서 멈추어 생각해보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북클럽은 부담스럽다는 저의 편견을 깨뜨린 시간이었습니다. 고대를 완독했다는 생각에 연말이 뿌듯하고요, 새해 또한 중세로 시작할 수 있어서 두 배로 감사합니다.
<윤*정 님>
길다고 생각했던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났네요. 매일 아침 쌤의 리드 글과 피드백,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의 열정 덕분에 마지막까지 해낼 수 있었던 거 같아 감사드립니다. 복습 한 번 하고, 중세편도 쭉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김*환 님>
책에 있는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자료도 공유해주시고 단상을 통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정리할 수 있게끔 이끌어주셔서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중세로 다시 만나요!
<권*정 님>
단어장부터 매일매일의 단상 리드 글까지. 단순히 "안 읽고 쌓아둔 책 한 권을 해치우자!"라는 마음가짐 정도로 모임을 시작했지만, 몰랐던 역사 이야기, 혹은 알았지만 아리까리하던 고대 이야기들을 차분히 민영 쌤 따라 읽으니 머릿속이 차곡차곡 정리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날 읽은 것을 생각으로 짧게나마 정리해볼 수 있었다는 것도 큰 수확입니다. 단순히 읽고 말았다면 다 흩어져 버렸을 생각들도 선생님 리드 글과 공통 주제 단상 덕분에 분류되고 정리되어 제 뇌 속에 남아 있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중세에서 또 뵈어요!
<김*람 님>
벌써 40일차 마무리라니... 너무 아쉽기도 하고요..그리고 '이 책을 내가 다 읽다니!'라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고 그러합니다. 매일매일 리드 글로 독려해주시고,적절한 단상 질문들로 생각의 물꼬를 터트려 주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읽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조금 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후회는 늘 항상 남는 것 같아요. 세계사는 너무 양이 방대해서, 깊이 들어가려면 끝도 없이 깊이 들어가는 부분일 수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양이 너무 많아 겁먹고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말씀해 주셨듯이, 큰 흐름으로 이해하며 스토리로 따라가라 말씀해주셔서 큰 도움 많이 받았어요. 혼자 읽는 것보다 함께 읽어내는 것이 훨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지다는 것을 몸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양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