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독서토론 - A반
숭례문학당의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사고력을 단련시키고, 독서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독서력’은 문학작품과 교양서를 다양하게 읽고, 다른 사람과 독서경험을 나누면서 향상됩니다. 문학, 역사, 인물, 철학, 정치, 환경 분야로 나누어서 토론할 책을 준비합니다.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과 즐겁게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판단력과 교양을 쌓고, 독서욕을 불러일으키는 책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숭례문학당 비경쟁 독서토론
어린이들이 독서토론을 하면 다른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폭넓고 입체적인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각자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을 나눌 수 있으며,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기회를 가집니다. 어떤 의견도 틀리다고 평가 받지 않습니다. 혼자 읽을 때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도 토론을 통해서 알게 된다는 점도 큰 즐거움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귀 기울여서 듣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토론하면서 누구의 생각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남과 경쟁하지 않는 토론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내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모임 효과
- 깊이 있게 책을 읽는 효과가 있다.
- 다른 사람의 다양한 생각을 듣게 된다.
-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된다.
- 독서력을 키우고, 독서 습관을 익힌다.
- 독서하면서 사고력과 판단력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진행 방식
- 토론 전까지 책을 읽어옵니다. (2주간 1권 읽기)
- 온라인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납니다. (신청한 학생은 토론할 때 모두 비디오 화면을 켭니다.)
- 책을 읽을 땐 인상 깊은 부분을 표시합니다.
- 토론 전에 읽은 책 별점과 소감을 준비한다.
- 토론 할 땐 별점, 소감을 나누고, 준비된 논제에 맞춰 자기 의견을 말하고, 다른 친구의 생각을 듣습니다.
- 토론할 논제는 1~2일 전에 보냅니다.
- 토론 후 느낀 점이나 책 추천 대상과 추천 이유를 쓰고, 각자의 글을 낭독합니다.
- 학생은 다른 친구의 글을 들으면서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합니다. 진행자는 학생별로 글에 대해 피드백을 합니다.
세부 일정
날짜 | 작품 | 비고 |
6월 18일 | <나만 없어 토끼!>(토베 피에루, 블루밍제이, 2023) | |
7월 2일 | <복제인간 윤봉구>(임은하, 비룡소, 2017) | |
7월 16일 | <안중근 재판정 참관기>(김흥식, 서해문집, 2015) | |
7월 23일 | <이까짓 거!>(박현주, 이야기꽃, 2019) | |
8월 6일 | <자전거 도둑>(박완서, 다림, 1999) | |
8월 20일 | <야성의 부름>(잭 런던,시공주니어, 2015) | |
모임 안내
일정 : 상단 참조 (격주 일요일)
시간 : 오후 2시~3시 40분 (10분 휴식)
장소 : 온라인 (ZOOM)
인원 : 14명 내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우측하단 아이콘)
진행 : 오수민 코치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그림책 토론 리더과정> 강좌, <그림책 토론 입문과정>, <교양북클럽>, <작가처럼쓰기>, <오수민의 어린이 온라인 글쓰기>를 운영한다. 고등학교와 공공도서관에서 서평쓰기 강의와 일가도서관 자서전쓰기에서 애민코칭으로 인기만발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김해시 공공도서관에서 사서 대상 독서토론,,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심야북클럽>을 진행했다. 손기정문화도서관, 부개도서관, 대구동부교육청 등에서 독서동아리운영법, 토평도서관과 광양시립도서관 등에서 독서토론리더과정양성을 진행했다. 충북 CBS 라디오 방송 시사포워드에서 ‘만만한 글쓰기’코너의 작가로 활동 중. 숙명여대 의류학과 이학박사로 경북대, 숙명여대, 청주대에서 강의를 하다가 숭례문학당을 통해 독서, 글쓰기의 즐거움에 빠졌다. 1,000일 글쓰기를 했고, 블로그에 140편 이상의 서평을 남겼다. 공저로 <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그림책 모임 잘 하는 법>, <일상인문학습관>이 있다.
진행 : 김미연 코치
숭례문학당 리더이자 강사, 독서논술지도사, 책통자 아이들 교사.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금융회사에서 일하였으며, 숭례문학당을 만나 책과 함께 글쓰는 삶을 실천 중이다. 축석초, 미사초, 신봉초 등에서 독서토론과 글쓰기 활동을 지도했으며, 충주 중앙중 교사들과 매달 독서토론을 하며 신나게 전국방방곡곡을 순례중이다. 숭례문학당에서는 <어린이 독서토론> <금강경> <황정은 전작읽기> <토지> 새벽 낭독모임 등 다양한 학습모임을 꾸리고 있다. 비폭력 대화(NVC1,2,3)를 통해 비폭력인 삶을 실천하며, 무엇보다 <어린이 독서토론>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으로 말하고, 글쓰기를 통한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매일 탐구 중이다.
모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