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 수상작 원서 낭독> 27기
《A Wish in the Dark》
뉴베리 상(Newbery Medal)은 미국 아르아르보커 출판사의 프레더릭 G. 멜처가 제정했으며, 아동용 도서를 처음 쓴 18세기 영국의 출판인 존 뉴베리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아동,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 청소년 문학가들의 창작욕을 붇돋우기 위해 1921년 처음 제정돼 이듬해부터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는데요. 뉴베리 메달은 '아동·청소년 도서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으며, 2021년은 뉴베리상 10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뉴베리 메달은 미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시상식 1년 전에 출판된 작품 가운데 미국 아동, 청소년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품(작가)에게 수여됩니다. 대상은 소설, 시집, 논픽션 등이며, 미국 시민이나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의 작품에 한합니다. 주제의식은 물론 작품의 깊이와 스토리, 인물과 문체의 적정성과 탁월성을 꼼꼼히 고려하여 시상합니다.
영어 학습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영어 습득을 위해 뉴베리 수상작 시리즈로 원서 낭독의 즐거움이라는 힘찬 돛을 올립니다. 이제부터 책을 눈으로만 읽고 이해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을 병행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은 어휘, 구조, 문법, 문체, 발음 등 영어의 모든 요소가 담겨 있는 정제된 문장을 반복적으로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다양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낭독을 통해 ‘영어식 사고의 흐름’을 체득하게 됩니다. 낭독은 앞에서부터 뒤로 영어 어순대로 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낭독을 꾸준히 하게 되면 영어식 사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거죠.
평일 각자 낭독하고 주말에는 줌(Zoom)을 이용해 함께 낭독하며 완독 후에는 토론으로 마무리합니다. 한국어와 영어 중 토론 언어 선택은 참가자들의 다수결로 결정하며 비경쟁토론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함께 낭독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책의 숨겨진 의미나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가슴이 뛰고 모험과 열정이 가득한 뉴베리 수상작으로 청소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같이 성장하는 기쁨을 누려보세요.
*하루 20분 영어 원서 낭독을 추천하는 이유 -> 바로 가기
■ 대상 도서 : A Wish in the Dark – 2021년 Newbery Honor 수상작 (Lexile®지수 : 720L)
■ 저자 : Christina Soontornvat (크리스티나 순토르밧)
미국 텍사스주 작은 마을에서 자란 작가 크리스티나 순토르밧은 어린 시절의 많은 날을 부모님이 운영하는 태국 식당의 카운터 뒤에서 책 속에 코를 박고 지냈습니다. 뉴베리상을 2번이나 수상한 크리스티나 순토르밧은 태국을 모델로 한 환상적인 배경을 통해 빛이 사라진 물리적인 어둠을 통해 정의로움과 불평등에 대해 말합니다.
■ 줄거리 :
여기에 빛의 도시 차타나가 있습니다. 대화재로 인해 모든 걸 잃어버린 사람들은 불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갑자기 나타난 지도자 ‘총독’이 전해준 빛, 오브(orb)로 생활합니다. 차타나의 모든 빛은 지도자인 ‘총독’이 통제하며, 엄격한 규칙 아래에서 사람들은 그에게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한편, 9살 소년 퐁과 솜킷은 차타나의 그늘, 남원 교도소에서 태어났을 뿐이지만 만 13세까지 교도소 생활을 해야 합니다. ‘퐁’은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친한 친구 솜킷을 홀로 남겨 둔 채 탈출을 감행하게 되는데요. 남원 교도소장의 완벽한 딸 ‘녹’은 퐁의 탈옥으로 인해 추락한 가족의 명예를 되찾고자 집요하게 퐁을 뒤쫓습니다.
오브의 가격을 올리려는 총독의 계획을 눈치챈 핍박 받는 사람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오게 되는데요. 어둠과 빛, 가난과 부, 도망자와 추격자, 양극단에 선 아이들은 부조리하고 불평등한 세상에 의문을 품고 차타나의 어둠을 걷어 내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평등과 정의를 바라는 이들의 목소리는 차타나의 어둠을 뚫고 빛날 수 있을까요?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떠올리게 하는 이 작품은 법과 정의의 차이를 생각하게 하며, 부조리하고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는 힘이 우리 안에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Lexile®지수 : 720L) (알라딘 참조)
■ 추천 대상
- 매달 꾸준히 뉴베리 수상작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학생
- 영어 원서 읽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던 학생
- 지속적이고 실현 가능한 영어 원서 읽기로 영어학습에 도움을 받고 싶은 학생
- 낭독을 통해 읽기 유창성뿐만 아니라 말하기, 듣기, 쓰기 유창성까지 기르고 싶은 학생
-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말하기 자신감과 생기를 되찾고 싶은 학생
- 원서와 오디오를 이용해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통합적인 영어학습을 원하는 학생
- 뉴베리 수상작 완독 후 깊이있는 토론으로 사고력 확장과 영어 수행평가에 대비하고 싶은 학생
■ 함께 원서 읽기의 효과
- 작가의 어휘, 문체, 문장 구조, 플롯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 정제된 문장을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다양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낭독과 필사를 통해 ‘영어식 사고의 흐름’을 체득하게 됩니다.
- 기본기를 다져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줍니다.
- 완주할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매일 낭독, 필사 성취표로 읽기 진도를 파악하고 완독에 대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학습 플로우
1. 원서와 스마트 폰에 내장된 녹음 앱을 준비합니다.
2. 원서를 읽으며 모르는 단어나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 나오면 펜으로 가볍게 표시만 하고, 전체 맥락을 잡아가며 빠르게 읽어나갑니다.
3. 모르는 단어와 문장은, 따로 제공되는 어휘장을 참조하여 읽기가 끝난 후에 한꺼번에 ‘리뷰’시간을 갖습니다.
4. 발음, 강세, 억양, 끊어 읽기에 유의하며 소리 내어 읽기를 연습합니다.
5. 오디오북을 이용할 때는 눈으로 해당 내용을 따라 읽으며 훈련하고, 이 방법이 익숙해지면 오디오북만 틀어놓고 ‘귀를 통해’ 책을 읽습니다.
6. 소리 내어 읽은 내용을 녹음하고 난 후, 녹음 파일을 단톡방에 올립니다.
7. 기억하고 싶거나 영어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한 단락을 손으로 필사하고 난 후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립니다. (선택)
8. 매일 밤 11시까지 인증합니다.
9. 평일 낭독, 필사를 진행하며, 주말을 비롯한 휴일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으로 이용합니다.
10. 원서 한 권이 끝날 때마다 함께 모여(Zoom) 일정 부분 낭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11.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해드립니다.
12. 뉴베리 수상작 작품으로 후속 모임이 일정 간격으로 계속 진행됩니다.
■ 세부 일정
주차 | 기간 | 대상 챕터 | 함께 낭독, 토론 |
1 | 6월 30일 ~ 7월 4일 | Chapter 1~12 | 7월 11일(금)/ Zoom 오후 9:00~9:40 |
2 | 7월 7일 ~ 11일 | Chapter 13~25 | |
3 | 7월 14일 ~ 18일 | Chapter 26~34 | |
7월 25일(금)/ Zoom 오후 9:00~9:50 | |||
4 | 7월 21일 ~ 25일 | Chapter 35~49 |
(※ 세부 일정 사항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 참고 / 공휴일과 주말은 쉽니다.
- 장소 : 온라인 단체 카톡방과 줌(Zoom)
- 대상 : 초등 고학년, 중학생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 이순영
학부에서 영문학,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조기 영어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영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영어 학습 뿐만 아니라 일반인, 부모님 대상으로 뉴베리 수상작, 챕터북, 영어 그림책, 파닉스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도스토예프스키>, <조지 오웰>, <에드워드 사이드>, <프리모 레비>, <서경식>, 전작 읽기와 <고전 문학 북클럽>, <헤르만 헤세>, <다큐멘터리 영화 토론>, <서평쓰기 집중> 등 여러 독서 토론 활동을 하고 있다. 학당에서 <1주1칼럼 비경쟁토론>, <해리포터 원서 읽기>, <뉴베리 수상작 원서 읽기>, <로알드 달 전작 원서 읽기>, <아서 챕터북>, <성인원서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