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세계사 여행 12기 <아침 그리고 저녁 / 이처럼 사소한 것들>


문학으로 세계사 여행

<아침 그리고 저녁 / 이처럼 사소한 것들>




문학 작품을 맛있게 읽는 방법은 반드시 작가에 대한 정보, 작품의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찾아보고 읽는 것입니다.

세상을 보는 눈도 길러지고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 문학으로 본 리더중에서

 

텍스트가 만들어진 세계는 텍스트 안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

그리고 이상적인 세계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대한 지식을 담은 역사책을 같이 읽어야 합니다.

(...) 인간은 자신의 삶을 기억하고 세계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기록합니다.

이러한 기억과 기록을 우리는 역사라 부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자신에 대한 객관적 통찰에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강유원의 인문古典강의중에서


문학 작품에서 역사는 개인과 사회의 연관성을 나타냅니다. 개인의 삶은 사회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해 나갑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안내서입니다. 작품 속 역사적 배경은 사실적 사건과 함께 작가만의 관점에서 재해석되기도 합니다. 비판적이고, 때로는 사실적이지만 고발적 요소를 띄기도 합니다.

작품 속 인물은 시대를 통과하며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에 대한 고뇌와 상황들로 표현됩니다.역사적 배경은 이야기의 깊이와 의미를 더 중요하게 만듭니다.작가는 이를 통해 인간의 성장과 변화 더 나아가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줍니다. 독자들이 작품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문학에서 시간적, 시대적 배경의 이해는 중요합니다. 시대적 배경을 알고 책을 읽는 것과 모르고 읽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 시간은 세계사의 흐름대로 문학을 읽고 그 시대를 이해하고 작품에 몰입하는 시간들을 만들고자 합니다.

세계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과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역사적 관점의 차이를 면밀히 살피는 것도 입체적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한 방법입니다.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역사의 이해와 작품의 통찰을 경험해 보고자 합니다. 함께 읽으며 작품 속 시대 상황을 서로 나누고 책을 읽습니다.


작가 소개

욘 포세 (Jon Olav Fosse,1929~)

입센의 재래”, “21세기의 사뮈엘 베케트로 불리는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활동하는 극작가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그는 희곡뿐 아니라 소설, , 에세이, 그림책, 번역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방대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고, 그의 작품은 4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곳곳에서 읽히고 있습니다. 욘 포세의 작품은 군더더기를 극도로 절제한 미니멀한 구성, 리얼리즘과 부조리의 경계에서 반복되는 화법, 마침표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리듬을 강조하는 시적이고 음악적인 문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그는 평범한 일상과 인간관계 속에 스며든 삶과 죽음의 문제,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예리하고 밀도 있게 그려냅니다.

포세의 작품은 당신의 가장 깊은 감정과 불안, 불안정성, 삶에 대한 고민, 죽음에 접근한다. 포세는 언어적으로, 지형적으로 강한 지역성을 모더니즘적 예술 기법과 결합해낸다. 그가 쓴 모든 것은 보편적인 의미를 지닌다. 희곡, , 산문을 막론하고 그의 작품에는 휴머니즘에 대한 호소가 담겨 있다— 안데르스 올손(한림원 위원장)

 

클레이 키건 (Claire Keegan 1968~)

1968년 아일랜드 위클로에서 태어난 클레어 키건은 로욜라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하고 웨일스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첫 단편집 남극으로 루니 아일랜드 문학상과 윌리엄 트레버상을 받으며 데뷔했으며, 푸른 들판을 걷다로 에지 힐상을 수상했다. 맡겨진 소녀는 영화 <말없는 소녀>로 제작되었고,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오웰상을 수상하고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절제된 문체와 밀도 높은 서사로 현대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 작품 소개

욘 포세 <아침 그리고 저녁> (번역 박경희문학동네) 

언젠가는 사라져 존재하지 않겠지만 그래 여기 머물러라.” 욘 포세의 소설은 가장 단순한 언어로 가장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설의 시작에서 아이의 탄생을 앞둔 아버지는 거리의 악사가 훌륭한 연주를 할 때 신의 목소리를 조금은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작품은 사건도 화려한 수사도 없이, 반복되는 짧은 말과 침묵의 여백 속에서 흐른다. ‘그래’, ‘아니’, ‘그리고같은 단어들이 리듬을 만들며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를 조용히 성찰하게 한다. 쉼표 너머의 침묵을 채우는 일은 독자의 몫으로 남는다.


클레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
>(번역 홍한별다산책방)

이 작품은 2022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오웰상(소설 부문)과 케리그룹 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이를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 평했다. 소설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은밀한 공모를 깨닫고,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그린다. 클레어 키건 특유의 절제된 문체와 섬세한 관찰은 도덕적 동요와 내적 갈등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말하지 않은 의미가 겹겹이 숨어 있어 독자를 다시 읽게 만드는 작품이다.


추천 대상

- 세계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
- 문학을 읽을 때 시대적 배경을 몰라 어려움을 겪으신 분
- 문학의 이해를 넓히고 싶으신 분
- 작품에 대한 시대적 배경을 나누고 싶으신 분
- 입체적으로 문학 읽기를 하고자 하시는 분

 

진행 방법

- 진행자는 카페에 작품에 대한 시대적 배경이 되는 역사적 사실을 올립니다.
- 수강생들은 단톡방에서 작품 속 세계사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4주에 걸쳐(주말 제외) 두 권의 책을 매일 일정 분량 읽습니다.
- 당일 읽은 분량 중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췌하고 단상을 씁니다.
- 도서를 다 읽은 후 온라인 줌 독서토론을 실시합니다.
-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 자세한 일정은 카카오톡 단톡방과 카페에 게시합니다.

 

모임 안내

- 일정 : 420~515(4, 주말과 휴일은 쉽니다)
- 장소 : 카카오톡 단톡방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13기 예정

- 호메로스 <일리아스> (현대지성클래식)

-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현대지성클래식)


진행 김지선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심화, 고급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브런치 스토리 작가,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로 학생들과 논술, 글쓰기, 토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현장영상해설협회 시나리오 작가이며 현장영상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천서구도서관에서 <백일장 글쓰기 비법, 오레오 글쓰기>를 수업하였습니다. 현재 성인 대상 <묘사하는 글쓰기>,<문학으로 세계사 여행>,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오레오 글쓰기>,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서와 필사 그리고 글쓰기와 토론으로 사유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 세계사 여행 ]

1기 : 14세기-18세기 유럽사 - 알베르 카뮈 《페스트》 / 17세기-18세기 영국사 -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여행기》

2기 : 18세기 독일(유럽-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19세기 미국 - 너새니얼 호손 《주홍 글씨》

3기 : 19세기 프랑스 - 스탕달 《적과 흑1, 2》

4기 : 19세기 말 러시아 -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 20세기 프랑스 - 앙드레 지드 좁은문

5기 : 19세기 미국 -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 20세기 아일랜드 -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 6기 : 20세기 중국사 - 루쉰 《아Q정전/광인일기》, 펄벅 《대지》 

▷ 7기 : 18, 19세기 산업혁명과 영국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 20세기 세계대전 일본  -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 8기 : 20세기 전쟁과 철학 -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미국의 건국 정신, 1930년대 경제 상황과 사회 갈등 - 하퍼리 앵무새 죽이기

▷ 9기 : 20세기 이념 갈등 스페인 내전 - 조지 오웰 《카탈로니아 찬가 소련 스탈린 시대 비판 -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0기 : 20세기 프랑스 사회와 인간 존엄 - 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  근대 사회심리학에서 본 인간 본질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11기 : 20세기 미국인의 삶 레이먼드 카버 대성당》 / 동유럽과 체코슬로바키아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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