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독서 #5
"어떤 가족"
<테마가 있는 독서>는 하나의 테마를 중심으로 선정된 3권(이번 모임에는 4권)의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편적인 독서가 아닌 연결성 있는 독서를 통해 심도 있는 독서와 사고의 확장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같은 주제를 두고 작가들이 저마다의 방식과 문장으로 어떻게 풀어냈는지 비교하며 읽는 즐거움도 곁들입니다.
테마가 있는 독서, 그 다섯 번째 테마는 '어떤 가족'입니다. 정상 가족의 해체,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을 둘러싼 안과 밖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가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보려고 하는데요.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사노 아키라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비혼의 나이듦을 다룬 김희경의 《에이징 솔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관계들의 내밀한 심리를 묘사한 줌파 라히리의 《그저 좋은 사람》, 마지막으로 한국의 가족 제도를 해부하고 고찰한 김지혜의 《가족각본》을 함께 읽을 예정입니다. 선선한 가을밤,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눌 분들을 모십니다.
■ 추천 대상
- 단편적인 독서가 아닌 연결성 있는 독서를 함께 하고 싶은 분
- 어떤 주제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 되는 분
- 독서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고 싶은 분
- 논제를 바탕으로 밀도 있는 토론을 나누고 싶은 분
- 나에서 타인, 그리고 세상으로 시선을 확장하고 싶은 분
■ 진행 일정
날짜 | 주제 | 작품 |
10/5 (토) | 어떤 가족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 사노 아키라/ 알에이치코리아 장르: 일본소설 |
10/19 (토) | 《에이징 솔로》 김희경/ 동아시아 장르: 사회 | |
11/2 (토) | 《그저 좋은 사람》 줌파 라히리/ 마음산책 장르: 영미단편소설 | |
11/16 (토) | 《가족각본》 김지혜/ 창비 장르: 인문사회 |
■ 진행 방식
- 완독 후 토론에 참여합니다.
- 논제는 진행자가 준비하여 모임전에 채팅방에 공유합니다.
- 토론은 온라인 줌(구글미트)으로 진행됩니다.
-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책에 대한 감상이나 정보를 공유합니다.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진행일정 참조
- 시간 : 격주 토요일 밤 9시 30분 ~ 11시
- 장소 : 온라인 (구글미트)
- 문의 : 이메일 (master@rws.kr), 채널톡 (홈페이지 하단 우측 아이콘)
■ 진행자 - 이은주
직장 생활에 매너리즘을 느껴 참여하게 된 독서 모임이 삶의 전환점이 되었다. 평일에는 회사원으로 주말에는 독서 모임의 리더로 지내며, 함께 읽고 사유하는 삶의 매력을 깨달았다.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심화 과정을 수료했고, 함께 읽고 나누는 삶의 찬란함을 전하기 위해 부지런히 나아가고 있다. 학당에서 <테마가 있는 독서>, <제철 독서>, <총균쇠 함께 읽기>, <직독직해>를 진행하고 있으며, <책통아> 교사로도 활동 중이다.
■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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