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독서 #3
"그래픽 노블"
<테마가 있는 독서>는 하나의 테마를 중심으로 선정된 3권의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편적인 독서가 아닌 연결성 있는 독서를 통해 심도 있는 독서와 사고의 확장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같은 주제를 두고 작가들이 저마다의 방식과 문장으로 어떻게 풀어냈는지 비교하며 읽는 즐거움도 곁들입니다.
테마가 있는 독서, 그 세 번째 테마는 '그래픽 노블'입니다. 그래픽 노블은 문자 그대로 그림 소설인데요. 재미를 위해 읽는 가벼운 장르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현실감 있게 보여주거나, 역사적 사실을 예술적으로 전달하기도 합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국제적인 상을 받은 그래픽 노블의 대표작 세 권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트 슈피겔만의 《쥐》, 김금숙의 《풀》 그리고 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를 통해 그래픽 노블이라는 새로운 장르와 친해지고, 작가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글과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추천 대상
-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에 흥미가 가는 분
- 책을 통해 독일, 이란, 한국의 역사를 알아보고 싶은 분
- 단편적인 독서가 아닌 연결성 있는 독서를 함께하고 싶은 분
- 어떤 주제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되는 분
- 독서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고 싶은 분
- 논제를 바탕으로 밀도 있는 토론을 나누고 싶은 분
■ 진행 일정
날짜 | 주제 | 작품 |
| 그래픽 노블 | 아트 슈피겔만 《쥐》, 아름드리미디어 ★그래픽 노블계의 고전으로, 만화 장르로는 유일하게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 |
5/11 (토) 오전 10시~11시 30분 | 김금숙 《풀》, 창비 ★한국 최초의 하비상(만화계의 아카데미상) 수상작으로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생애를 그린 작품 | |
5/25 (토) 오전 10시~11시 30분 | 마르잔 사트라피 《페르세폴리스》, 휴머니스트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르포 만화로 저자가 작업에 참여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은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 |
■ 진행 방식
- 완독 후 토론에 참여합니다.
- 논제는 진행자가 준비하여 모임전에 채팅방에 공유합니다.
- 토론은 온라인 줌(구글미트)으로 진행됩니다.
-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책에 대한 감상이나 정보를 공유합니다.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진행일정 참조
- 시간 : 토요일 오전 10시 ~ 11시 30분
- 장소 : 온라인 (구글미트)
- 문의 : 이메일 (master@rws.kr), 채널톡 (홈페이지 하단 우측 아이콘)
■ 진행자 - 이은주
직장 생활에 매너리즘을 느껴 참여하게 된 독서 모임이 삶의 전환점이 되었다. 평일에는 회사원으로 주말에는 독서 모임의 리더로 지내며, 함께 읽고 사유하는 삶의 매력을 깨달았다.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심화 과정을 수료했고, 함께 읽고 나누는 삶의 찬란함을 전하기 위해 부지런히 나아가고 있다. 학당에서 <테마가 있는 독서>, <제철 독서>를 진행하고 있으며, <책통아> 교사로도 활동 중이다.
■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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