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문학상 수상작 토론> 6기 《혼모노》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영화배우 박정민의 찬사가 돋보이는, 2025년 6월 기준 전체 베스트셀러 3위, 소설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성해나 소설집 《혼모노》.

작가 성해나는 2015년 한겨례21 손바닥문학상 수상,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2024년과 2025년 젊은작가상, 2024년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수상, 예스24 독자들이 선정한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로 선정되며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고루 받고 있습니다.

성해나 소설은 30년 차 박수무당 문수를 통해 그려내는 전통과 현대의 대립(혼모노), 재미교포 3세가 난생처음 한국을 방문해 겪게 되는 이야기(스무드), 팬덤 문화를 통해 보여주는 이율배반적 욕망(길티클럽 : 호랑이 만지기), 남영동 대공분실 건물을 설계한 이를 찾아 나서는 다큐멘터리 픽션 (구의 집 : 갈월동 98번지), 고등학교 시절 메탈 밴드를 함께했던 세 친구가 현실과 마주하는 과정(메탈), 지역 재생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인물들의 민낯(우호적 감정), 자식의 원정 출산을 앞둔 며느리와 시부의 적나라한 욕망(잉태기)과 같은 개성적인 캐릭터와 강렬하고도 서늘한 서사가 새로운 리얼리즘을 펼쳐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 추천 대상

- 국내 단편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 문학작품 분석을 제대로 해보고 싶으신 분
- 문학작품을 읽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

■ 모임 효과

- 문학작품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 문학작품 분석의 스킬이 생긴다.
- 최신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생긴다.

■ 진행 방법

- 책은 미리 읽어옵니다.
-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로 토론합니다.

■ 도서 목록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 시간 : 격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
- 장소 : 온라인(줌)
- 인원 : 12명 이내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혹은 채널톡 (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클릭)

■ 진행자 – 조미령 강사

러시아에서 7년 거주하며 러시아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문학, 글쓰기, 예술감상을 좋아합니다. 공기업에 근무하며 독서토론, 에세이 쓰기, 소설쓰기를 지속했고, 대학과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러시아문학, 동유럽문학을 강의했습니다. 현재 숭례문학당에서 <국내 주요 문학상 수상작 토론>, <그림과 함께하는 짧은 글쓰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생 문학작품 읽기와 쓰기를 함께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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