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함께 읽기 2기
— 인간 본성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력 —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고, 아마도 영원히 그럴 것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당신이 원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당신과 마찬가지로 세상 모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다.”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p.61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그런데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 각자의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와 해결 방법을 ‘데일 카네기’ 자기계발서를 함께 읽으며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타임>이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쓴 데일 카네기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구체적인 방법으로 어떤 집단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핵심 비결을 담은 ‘인간관계’의 실행 지침서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의 또 다른 저서인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매일’이 행복한 한 해를 시작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인간 경영과 자기 계발의 독보적인 컨설턴트 데일 카네기는 자기관리란 당장 걱정을 멈추는 일에서 시작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걱정을 멈추고 새 삶을 사는 방법을 익혀 행복에 이르는 길에 들어서는 것이야말로 ‘자기관리’의 본질이라고 알려주는데요. 걱정을 멈추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육체의 피곤을 물리치는 지극히 상식적인 일에서 자기를 돌보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또한 “걱정하는 일의 90%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조언하며, 온전히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려면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기관리’라는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현대인들의 필독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과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함께 읽으며 책 속의 기본 원칙들을 배우고 적용해 행복한 삶의 변화를 경험해 보면 어떨까요? 6주 동안 두 권 함께 읽기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힘찬 새해를 시작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인간성과 관련하여 내가 알고 있는 가장 큰 비극 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삶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창문 밖에 피어 잇는 장미꽃을 만끽하기보다는 지평선 저 멀리 어딘가에 있는 매혹적인 장미 화원을 꿈꾸고 있다.
왜 우리는 이렇게 어리석을까? 왜 비극적으로 어리석은 것일까?”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p.30
데일 카네기(1888〜1955)는 미국 미주리주 매리빌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워런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사, 세일즈맨 등 다양한 사회생활을 경험했습니다. 1912년 YMCA에서 성인 대상의 대화와 연설 강연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했고 인간경영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남겼습니다. 대중 연설에 관한 강좌를 진행해 오던 그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는 기술에 대한 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썼습니다. 이후 6천만 부라는 놀라운 판매 기록을 세우며 수많은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데일 카네기 행복론》 등 개인과 조직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 여러 저서가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1939년 처음으로 집필되었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가정주부이거나 건축가 혹은 엔지니어, 사업가 모두 인간관계에 관한 똑같은 고민 속에 살아간다는 것을 깨닫고 실용적인 실행 지침서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강연에 사용할 책을 직접 쓰기로 결심합니다. 집필을 위해 주제와 관련한 수많은 신문 칼럼, 논문, 잡지 기사 등을 검토하고 전문 서적들을 탐독하는 등 전 시대에 걸쳐 친구를 사귀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사용되었던 모든 방법들을 찾아내 ‘인간관계론’을 완성했습니다. 이후 수천 명 성인들의 실제 경험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9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인간관계에 대한 방향과 원칙을 제시합니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 법칙, 타인의 호감을 얻는 비결,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상대를 변화시키는 비결 등 다양한 원칙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실생활에 구체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쓴 데일 카네기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무려 7년 동안 모든 시대에 걸쳐 철학자들이 걱정에 관해 언급한 구절들을 살펴보고, 공자부터 처칠에 이르기까지 수백 편의 전기를 읽었습니다. 엘리너 루스벨트, 도로시 딕스와 같은 여러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을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나 독서보다 훨씬 중요한 사례를 수집했습니다. ‘걱정 극복 연구실’에서 5년 동안 수강생들에게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걱정을 멈추기 위한 몇 가지 규칙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수업 시간에 발표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 결과, 그는 그 누구보다 ‘걱정을 극복한 방법’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되었고 우편으로 수백 개의 경험담이 적힌 편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는 익명의 누군가’ 또는 ‘미스터 킴과 미세스 리’와 같은 상상 속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찾을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은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로, 등장인물들이 그 신빙성을 부여하는데요. 이 책은 오랜 시간을 거쳐 검증된, ‘걱정을 물리치기 위한’ 성공적 비결의 집대성이자 완결판입니다.
나는 대화 능력과 연설 능력을 데일 카네기에게 배웠다. — 버락 오바마
데일 카네기는 나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하였다. — 워런 버핏
《인간관계론》은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이다. — 미국의회도서관
데일 카네기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미국인이다. — <라이프>
■ 진행 일정
날짜 | 도서 | 세부 일정 |
1.6~2.21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더스토리, 2024) | 함께 읽고 발췌와 단상 쓰기 *설 연휴(1.27-1.31) 주는 쉽니다.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더스토리, 2024) |
■ 추천 대상
- 자기계발서의 바이블을 알고 싶은 분
- 데일 카네기의 자기계발서로 삶의 변화를 도모하실 분
-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느끼는 분
-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싶은 분
- 타인의 삶을 공감하며 소통하고 싶은 분
- 인간관계론의 기본 원칙을 삶에 적용하고 싶은 분
- 자기관리론으로 ‘오늘’ 행복한 삶을 실천하고 싶은 분
- 자기계발서로 2025년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분
- 주중 5일간(월~금) 진행자가 정해준 일정 분량을 읽고, 간단한 발췌와 단상을 남깁니다. (단상은 선택입니다.)
- 주말엔 주중에 부족했던 독서를 합니다.
-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 회원들 상호 간에 공감 토크로 소통하며 완독을 독려합니다.
- 구체적인 진도표는 차후 단톡방에 공유합니다.
■ 모임 안내
■ 모임 리더 : 김민숙
대학에서 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전문가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품 함께 읽기> 모임을 공동 진행하며 외부 강의를 나간다. 블로그와 브런치에 서평을 3년 이상 써왔고, 월간 <법무사> 지에 서평을 연재(2024)했다. 지은 책으로 《파워 J가 중년을 건너가는 법》이 있고, 《행복 더블 클릭》, 《이제야 쓸 수 있는 이야기》 등을 공저했다. 한때 사람들의 마음과 소통에 관심을 기울여 한국코치협회 코치 자격을 취득했다.
■ 모임 리더 : 김윤이
동국대학교 가족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참고문헌을 뒤적이다가 인문학에 빠져들었고 급기야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전문가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을 통해 사회 감수성을 새롭게 다졌고 독서토론의 소중함을 재확인했다. 마곡동에서 공간 ‘유유한 서재’와 북클럽을 운영하며, 지금껏 책모임의 즐거움에 허우적거린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 책을 읽는다고 말하는 사람, 읽고 쓰는 일은 삶을 살아내는 원동력이라 믿는 사람, 배우는 일이 제일 즐겁고 배워서 나누는 일은 더 즐겁다 여기는 사람이다.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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