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함께 읽기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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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함께 읽기 2기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 

 



금강경의 본래 이름은 금강반야바라밀경이다. 금강은 다이아몬드를, 반야는 지혜를, 바라밀은 피안의 세계에 도달함을 가리킨다. 금강경에 담긴 지혜가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값지고 소중하고 견고하다는 뜻이기도 하고 다이아몬드가 세상 모든 물질을 다 깨뜨리듯 금강경의 지혜로써 중생의 어리석음과 번뇌를 깨뜨린다는 뜻도 담겨 있다.”p.10


금강경은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고려시대의 지눌스님에 의해 불교의 입법서로 사용되어 널리 유통된 경전입니다. 산스크리트 원본도 현존하며 한역 외에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으로도 번역되어 서양학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경전이기도 합니다.금강경대한 주석서가 인도, 중국, 한국, 티베트 등에 걸쳐 800 여 가지로, 불교의 모든 학파를 막론하고 많은 지식인들과 대중에게 지대한 관심을 얻었습니다.

동양철학과 더불어 불교철학은 비트겐슈타인과 쇼펜하우어
, 실존주의 철학의 하이데거와 샤르트르, 알베르 까뮈, 심리학의 칸트와 칼 융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현대철학자 미셀 푸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과학자와 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동양철학과 불교철학을 받아들인 철학자와 문학가들의 사유는 근대 문학과 철학의 사상을 꽃피웠는데요. 금강경을 함께 읽음으로써 서양철학의 계보와 당시대 작가들의 깊은 사유를 나눌 수 있습니다.


금강경2500여 년 전, 수보리가 묻고 부처님이 답해주신 이 길을 그저 읽는 데 그치지 말고
온전히 내 길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 길만이 지금 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고,
내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 법륜 스님의 금강경 강의 머리말 중에서




법륜스님은 1953411일 울산에서 출생했습니다. 그는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즉문즉설(則問則說)을 통해 대안적 삶을 이야기해온 정토회 지도법사입니다. 부처님의 법을 세상에 전파하라는 뜻을 지닌 법명 '법륜(法輪)'처럼, 갈등과 분쟁이 있는 곳에 평화를 실현해가는 평화운동가, 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전 지구적 책임의식을 가진 사상가, 깨어 있는 수행자입니다. 즉문즉설은 한국에서 1,200회 넘게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누적 조회 수는 17억 뷰에 달합니다(2022, 4월 기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외국인 대상 즉문즉설을 포함해 수십만 명의 대중과 온라인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지금 이대로 좋다, 《인간 붓다, 현대인의 삶의 지침서 인생수업50여 권이 있습니다.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금강경을 주제로 법륜스님이 설파한 법문을 모으고 간추려 다듬은 책입니다.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 법륜스님이 명쾌한 법문으로 현대인에게 깨달음과 수행에 대해 전합니다. 독특한 전개 방식과 사상적 깊이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금강경에 다가서서 열반과 해탈에 이르는 가르침을 얻도록 이끕니다. 성별, 나이, 종교, 이념을 뛰어 넘어 2002년부터 1,000여 회 넘게 진행한 법륜스님 즉문즉설의 원동력이 된 책입니다. 이 책은 지혜와 진리의 길을 묻는 수보리에게 부처님이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의 즉문즉답은 우리 현대인이 완전한 행복과 자유에 이르는 길을 제시합니다.


진행 일정

날짜

도서

세부 일정

2025.01.06~02.21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정토출판, 2023

함께 읽고 발췌와 단상 쓰기

*설 연휴 127~131일은 쉽니다.


추천 대상

- 불교철학에 관심 있는 분

- 마음의 평화를 원하는 분

- 타인의 삶을 공감하고 소통하고 싶은 분

- 지혜와 진리를 탐구하고 싶은 분

-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분


진행 방식

주중 5일간(~)진행자가 정해준 일정 분량을 읽고, 간단한 발췌와 단상을 남깁니다. (단상은 선택입니다.)

- 주말엔 주중에 부족했던 독서를 합니다.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회원들 상호 간에 공감 토크로 소통하며 완독을 독려합니다.

- 구체적인 진도표는 차후 단톡방에 공유합니다.


모임 안내

기간 : 위 일정 참조
시간 : FREE
장소 온라인 단체 카카오톡
인원 : 20명 내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모임 리더 : 김윤이

동국대학교 가족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참고문헌을 뒤적이다가 인문학에 빠져들었고 급기야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전문가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을 통해 사회 감수성을 새롭게 다졌고 독서토론의 소중함을 재확인했다. 마곡동에서 공간유유한 서재와 북클럽을 운영하며, 지금껏 책모임의 즐거움에 허우적거린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 책을 읽는다고 말하는 사람, 읽고 쓰는 일은 삶을 살아내는 원동력이라 믿는 사람, 배우는 일이 제일 즐겁고 배워서 나누는 일은 더 즐겁다 여기는 사람이다.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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