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쌤의 글쓰기 첫걸음 11기
윤쌤의 글쓰기 첫걸음
새로운 시대(New Nomal)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입니다. 요즘 교육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도서관, 교육청, 학교의 교육을 비대면 강의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 인터넷 강의는 강사의 일방통행식 강의였지만 이제는 ZOOM과 같은 좋은 온라인 프로그램 덕분에 강사와 수강자가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비대면 강의는 대면 강의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지방 교육을 가면 수강자들로부터 숭례문학당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싶은데 멀어서 참여하지 못한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이 강좌를 기획했습니다. 글쓰기 기초를 배우고 싶은데 지방이라 수강이 어렵거나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비대면 강좌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현 수단은 말과 글입니다. 말은 글에 비해 쉽습니다. 비언어적인 요소, 즉 시각과 청각 요소가 동시에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글은 모든 감각적인 부분까지도 글로 표현해야 하기에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쓰기 어렵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글을 쓰고 싶나요?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서, 직장 업무에 필요해서, SNS를 잘하기 위해서, 감상이나 후기를 쓰기 위해서, 독후감이나 서평을 쓰고 싶어서? 어떤 동기이든 좋습니다.
작가 어윈 쇼는 글쓰기를 ‘스포츠’에 비유합니다. 스포츠처럼 배워서 훈련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얘기이지요. 글쓰기는 마음을 단련시킵니다. 글 쓰는 방법을 모를 때는 마음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배우면 어려울 게 없습니다. 글을 못쓰는 것은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글쓰기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연습을 통해 길러지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글쓰기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이 과정은 ZOOM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글쓰기 6주 기초 과정입니다. 창작 글쓰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용 글쓰기를 익히는 과정입니다. 글을 쓰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배우며 필사, 단상, 에세이, 칼럼, 독후감과 서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글쓰기를 공부합니다. 수강자가 메일로 과제를 제출하면 강사가 개인적으로 피드백을 해줍니다. 이런 상호 과정을 통해 글쓰는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글쓰기 능력을 가지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게 쉬워지고 설득력이 좋아지고, 자신의 내면을 충만하게 가꿀 수 있습니다. 글쓰기는 오직 글쓰기로만 좋아집니다.

추천 대상
- 독서량이 부족해 글쓰기가 힘든 분
- 글쓰기 기초를 몰라 글쓰기를 망설이는 분
- 글쓰기를 배운 적이 없지만 글을 쓰고 싶은 분
- 멀어서 혹은 개인 사정으로 오프라인 수업에 참석하기 어려운 분
커리큘럼
회차 | 내용 | 실전연습 및 과제 |
1강 | 글쓰기를 위한 독서법 오리엔테이션 글쓰기를 위한 독서 글쓰기 초보자를 위한 독서법 글쓰기 균형을 잡는 분야별 독서법 | 별도 안내 |
2강 | 글쓰기를 위한 글감찾기와 초고쓰기 자유 글쓰기 연습 1 글감 찾기와 주제 잡기 글감 찾기 연습 1, 2 글의 구조 짜는 법 | " |
3강 | 글쓰기를 위한 요약과 정리법 자유 글쓰기 연습 2 글쓰기의 절반, 요약의 기술 핵심을 잡아내는 독해 방법 요약 연습 | " |
4강 | 글쓰기를 위한 영화 후기 쓰기 문장연습 1 드라마 영화 요약하기 영화 후기 쓰기 단편영화 감상 | " |
5강 | 글쓰기를 위한 필사와 작문연습, 단상쓰기 문장연습 2 필사와 작문 연습 발췌와 단상 쓰기 칼럼 쓰기 연습 | " |
6강 | 독후감과 서평 쓰기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 필자·독자 중심의 글쓰기 서평의 기본 요소와 구조 서평 쓸 때 주의점 | " |
강좌 안내
일정 : 위 일정 참조
시간 : 매주(화) 저녁 7시 – 9시
장소 : 온라인(ZOOM)
인원 : 15명 내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하단우측 아이콘)
※ 해당 프로그램은 진행강사의 고유한 진행 방식을 토대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숭례문학당의 프로그램과 다른 분위기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강사 소개 - 윤석윤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를 즐기며 강의를 사랑한다. 도서관과 교육청, 문화센터와 학교에서 교사와 사서, 시민과 학생들에게 독서법과 독서토론, 글쓰기와 서평 강의를 하고 있다. 『이젠, 함께 읽기다』, 『책으로 다시 살다』,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 『은퇴자의 공부법』, 『아빠, 행복해?』, 『질문하는 독서의 힘』, 서평집 『쓸모없이도 충분히 아름답길』 등을 공저했고 『나는 액티브 시니어다』를 출간했다.
강좌 후기 ㅡ>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