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세계사 여행
<일리아스 / 오디세이아>
문학 작품을 맛있게 읽는 방법은 반드시 작가에 대한 정보, 작품의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찾아보고 읽는 것입니다.
세상을 보는 눈도 길러지고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유시민 작가 《문학으로 본 리더》 중에서
텍스트가 만들어진 세계는 텍스트 안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
그리고 이상적인 세계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대한 지식을 담은 역사책을 같이 읽어야 합니다.
(...) 인간은 자신의 삶을 기억하고 세계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기록합니다.
이러한 기억과 기록을 우리는 역사라 부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자신에 대한 객관적 통찰에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 강유원의 《인문古典강의》 중에서
문학 작품에서 역사는 개인과 사회의 연관성을 나타냅니다. 개인의 삶은 사회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해 나갑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안내서입니다. 작품 속 역사적 배경은 사실적 사건과 함께 작가만의 관점에서 재해석되기도 합니다. 비판적이고, 때로는 사실적이지만 고발적 요소를 띄기도 합니다.
작품 속 인물은 시대를 통과하며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에 대한 고뇌와 상황들로 표현됩니다.역사적 배경은 이야기의 깊이와 의미를 더 중요하게 만듭니다.작가는 이를 통해 인간의 성장과 변화 더 나아가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줍니다. 독자들이 작품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문학에서 시간적, 시대적 배경의 이해는 중요합니다. 시대적 배경을 알고 책을 읽는 것과 모르고 읽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 시간은 세계사의 흐름대로 문학을 읽고 그 시대를 이해하고 작품에 몰입하는 시간들을 만들고자 합니다.
세계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과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역사적 관점의 차이를 면밀히 살피는 것도 입체적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한 방법입니다.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역사의 이해와 작품의 통찰을 경험해 보고자 합니다. 함께 읽으며 작품 속 시대 상황을 서로 나누고 책을 읽습니다.
서양고전을 말할 때 가장 자주 거론되는 것이 호메로스(Homeros)의 서사시입니다. 지금부터 2천 800년 전, 즉 서기 전 750년쯤에 태어난 것으로 짐작되는 그의 서사시로는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가 있습니다. 우리는 서사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읽습니다. — 강유원<인문古典강의> 중에서
■ 작가 소개
호메로스 (기원전 8세기경 출생)
고대 그리스의 시인입니다. 고대 그리스 문학의 기초가 되는 두 편의 서사시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저자로 알려져 있으며, 역사상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간주됩니다.
■ 작품 소개
<일리아스> (번역 박문재, 현대지성)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서양 문학의 가장 오래된 기념비적인 작품 중 하나로, 광활한 전장을 배경으로 신과 인간, 영웅들의 운명이 격렬하게 충돌하는 웅장한 대서사시입니다. 그리고 이 한편의 고대 서사시에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운명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10년간 이어진 트로이아 전쟁에서 단 50일간의 이야기만 담았지만, 그 안에는 분노와 명예, 사랑과 슬픔, 전쟁의 참혹함과 영웅들의 용맹함, 신들의 개입과 인간의 숙명 등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주제들이 녹아 있습니다.
<오디세이아> (번역 박문재, 현대지성)
10년에 걸친 트로이아 전쟁이 마침내 끝나고, 승리한 그리스 연합군이 전리품을 챙겨 고향으로 돌아가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타케 왕 오디세우스도 열두 척의 배를 이끌고 전우들과 함께 트로이아를 출발합니다. 하지만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심기를 건드려 그의 귀향길은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습니다. 전쟁 후 집으로 돌아가는 데도 10년이 더 흐릅니다. 그동안 사나운 폭풍우,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과 식인 부족, 세이렌과 마법사의 초자연적 유혹을 만나고, 이에 지략과 용기로 맞섭니다.
▶ 두 작품을 출판사 현대지성으로 선택한 이유는 명화와 함께 서술되어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작품의 배경이 되는 지도를 살펴 볼 수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겠습니다.
▶올 여름 크리크소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화한 <오디세이>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본다면 그 감동은 더욱 클 것입니다.
■ 추천 대상
- 세계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
- 문학을 읽을 때 시대적 배경을 몰라 어려움을 겪으신 분
- 문학의 이해를 넓히고 싶으신 분
- 작품에 대한 시대적 배경을 나누고 싶으신 분
- 입체적으로 문학 읽기를 하고자 하시는 분
■ 진행 방법
- 진행자는 카페에 작품에 대한 시대적 배경이 되는 역사적 사실을 올립니다.
- 수강생들은 단톡방에서 작품 속 세계사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11주에 걸쳐(주말 제외) 두 권의 책을 매일 일정 분량 읽습니다.
- 당일 읽은 분량 중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췌하고 단상을 씁니다.
- 도서를 다 읽은 후 온라인 줌 독서토론을 실시합니다.
-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 자세한 일정은 카카오톡 단톡방과 카페에 게시합니다.
■ 모임 안내
- 일정 : 6월 15일~8월 28일 (11주, 주말과 휴일은 쉽니다)
- 장소 : 카카오톡 단톡방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14기 예정
- 단테 <신곡 1,2,3> (민음사)
■ 진행 — 김지선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심화, 고급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브런치 스토리 작가,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로 학생들과 논술, 글쓰기, 토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현장영상해설협회 시나리오 작가이며 현장영상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천서구도서관에서 <백일장 글쓰기 비법, 오레오 글쓰기>를 수업하였습니다. 현재 성인 대상 <묘사하는 글쓰기>,<문학으로 세계사 여행>,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오레오 글쓰기>,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서와 필사 그리고 글쓰기와 토론으로 사유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 세계사 여행 ]
▷ 1기 : 14세기-18세기 유럽사 - 알베르 카뮈 《페스트》 / 17세기-18세기 영국사 -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여행기》
▷ 2기 : 18세기 독일(유럽) -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19세기 미국 - 너새니얼 호손 《주홍 글씨》
▷ 3기 : 19세기 프랑스 - 스탕달 《적과 흑1, 2》
▷ 4기 : 19세기 말 러시아 -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 20세기 프랑스 - 앙드레 지드 《좁은문》
▷ 5기 : 19세기 미국 -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 20세기 아일랜드 -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 6기 : 20세기 중국사 - 루쉰 《아Q정전/광인일기》, 펄벅 《대지》
▷ 7기 : 18, 19세기 산업혁명과 영국 -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 20세기 세계대전 일본 -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 8기 : 20세기 전쟁과 철학 -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 미국의 건국 정신, 1930년대 경제 상황과 사회 갈등 - 하퍼리 《앵무새 죽이기》
▷ 9기 : 20세기 이념 갈등 스페인 내전 - 조지 오웰 《카탈로니아 찬가》 / 소련 스탈린 시대 비판 -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0기 : 20세기 프랑스 사회와 인간 존엄 - 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 / 근대 사회심리학에서 본 인간 본질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11기 : 20세기 미국인의 삶 레이먼드 카버 《대성당》 / 동유럽과 체코슬로바키아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2기 : 21세기 북유럽 욘 포세 《아침 그리고 저녁》 / 21세기 아일랜드 클레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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