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세계사 여행 11기
< 대성당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문학 작품을 맛있게 읽는 방법은 반드시 작가에 대한 정보, 작품의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찾아보고 읽는 것입니다. 세상을 보는 눈도 길러지고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유시민 작가 《문학으로 본 리더》 중에서
텍스트가 만들어진 세계는 텍스트 안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 그리고 이상적인 세계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 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대한 지식을 담은 역사책을 같이 읽어야 합니다. (...) 인간은 자신의 삶을 기억하고 세계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기록합니다. 이러한 기억과 기록을 우리는 역사라 부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자신에 대한 객관적 통찰에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 강유원의 《인문古典강의》 중에서
문학 작품에서 역사는 개인과 사회의 연관성을 나타냅니다. 개인의 삶은 사회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해 나갑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안내서입니다. 작품 속 역사적 배경은 사실적 사건과 함께 작가만의 관점에서 재해석되기도 합니다. 비판적이고, 때로는 사실적이지만 고발적 요소를 띄기도 합니다.
작품 속 인물은 시대를 통과하며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에 대한 고뇌와 상황들로 표현됩니다.역사적 배경은 이야기의 깊이와 의미를 더 중요하게 만듭니다.작가는 이를 통해 인간의 성장과 변화 더 나아가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줍니다. 독자들이 작품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문학에서 시간적, 시대적 배경의 이해는 중요합니다. 시대적 배경을 알고 책을 읽는 것과 모르고 읽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 시간은 세계사의 흐름대로 문학을 읽고 그 시대를 이해하고 작품에 몰입하는 시간들을 만들고자 합니다.
세계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과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역사적 관점의 차이를 면밀히 살피는 것도 입체적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한 방법입니다.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역사의 이해와 작품의 통찰을 경험해 보고자 합니다. 함께 읽으며 작품 속 시대 상황을 서로 나누고 책을 읽습니다.
■ 작가 소개
레이먼드 카버 (Raymond Clevie Carver 1938-1988)
미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카버는 평범한 노동계급 가정에서 일어나는 온갖 불화와 비열한 일들, 소소한 일상들을 쓰는데 주력했다. 미국 문단은 카버를 ‘미니멀리즘 소설’의 정점이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작품을 쓰겠다"고 천명한 미대륙의 국민시인 워즈워스 이후 일상어로 작품을 쓰는 데 성공한 200년 만의 작가로 미국 문학사는 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출간 작품으로는 <제발 조용히 좀 해요>(문학동네, 2004년),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문학동네, 2005년), <대성당>(문학동네,2014년), <풋내기들>(문학동네,2015년),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문학동네, 2015년) 등이 있다. (참고 위키백과)
밀란 쿤데라 (Milan Kundera,1929-2023)
체코 출신으로 ‘프라하의 봄’을 직접 경험하고 정치적 박해를 피해 프랑스로 망명한 작가. 쿤데라에 대한 격찬은 그의 소설이 프랑스어로 소개된 직후 서양 지식인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첫 소설 <농담> 불어판 서문에서 시인 아라공은 쿤데라를 일컬어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들 중 한 사람,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 주는 작가”라고 격찬했다. 탁월한 문학적 깊이를 인정받으며 프랑스 메디치 상, 클레멘트 루케 상, 프레미오 레테라리오 몬델로 상, 유로파 상, 체코 작가연맹 상, 체코 작가출판사 상, 커먼웰스 상, LA타임스 소설 상, 두카 재단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농담>(1967), <우스꽝스러운 사랑들>(1974), <생은 다른 곳에>(1969),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 <웃음과 망각에 관한 책>(1979), <불멸>(1990), <느림>(1993), <정체성>(1998), <향수>(2000), <무의미의 축제>(2014) 등이 있다. (참고 민음사 서평)
■ 작품 소개
<대성당> (레이먼드 카버, 문학동네)
단편소설 작가로서 절정기에 올라 있던 레이먼드 카버의 문학적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의 대표작이다. 표제작 <대성당>을 비롯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깃털들> 등 총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 이 작품집은, 평단과 독자의 지지를 동시에 얻으며 퓰리처상과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후보에도 올랐다. 소설가 김연수의 번역으로 2007년 국내에 소개된 이래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집은 오랜 시간 고심하며 새로 다듬은 번역과 작품에 대한 깊고 풍부한 해설이 카버 문학의 정수를 오롯이 음미할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민음사)
밀란 쿤데라의 역사적, 철학적 사유가 오롯이 담긴 작품. 쿤데라는 작품 본문에서 “역사란 개인의 삶만큼이나 가벼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벼운, 깃털처럼 가벼운, 바람에 날리는 먼지처럼 가벼운, 내일이면 사라질 그 무엇처럼 가벼운 것”이라고 말한다. 밀란 쿤데라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은 특별하다. 이 작품은 국내 총 판매량 100만 부에 달하며, 쿤데라를 사랑하는 독자는 광고인 박웅현, 피아니스트 김대진, 화가 황주리, 소설가 김영하, 김연수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하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선정 ‘우리 시대 지식인이 사랑한 책’ TOP10에 들기도 했다.
■ 추천 대상
- 세계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
- 문학을 읽을 때 시대적 배경을 몰라 어려움을 겪으신 분
- 문학의 이해를 넓히고 싶으신 분
- 작품에 대한 시대적 배경을 나누고 싶으신 분
- 입체적으로 문학 읽기를 하고자 하시는 분
■ 진행 방법
- 진행자는 카페에 작품에 대한 시대적 배경이 되는 역사적 사실을 올립니다.
- 수강생들은 단톡방에서 작품 속 세계사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6주에 걸쳐(주말 제외) 두 권의 책을 매일 일정 분량 읽습니다.
- 당일 읽은 분량 중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췌하고 단상을 씁니다.
- 도서를 다 읽은 후 온라인 줌 독서토론을 실시합니다.
-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 자세한 일정은 카카오톡 단톡방과 카페에 게시합니다.
■ 모임 안내
- 일정 : 2월 9일~3월 20일 (주말과 휴일, 설날 연휴는 쉽니다)
- 장소 : 카카오톡 단톡방, 네이버 카페, 줌(Zoom)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12기 예정
- 욘 포세 <아침 그리고 저녁>
- 창신강 <나는 개입니까>
■ 진행 — 김지선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심화, 고급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브런치 스토리 작가,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로 학생들과 논술, 글쓰기, 토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현장영상해설협회 시나리오 작가이며 현장영상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천서구도서관에서 <백일장 글쓰기 비법, 오레오 글쓰기>를 수업하였습니다. 현재 성인 대상 <묘사하는 글쓰기>,<문학으로 세계사 여행>, 어린이,청소년 대상 <오레오 글쓰기>,<책으로 통하는 아이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서와 필사 그리고 글쓰기와 토론으로 사유하는 삶을 살고자합니다..
[ 세계사 여행 ]
▷ 1기
· 14세기-18세기 유럽사 - 알베르 카뮈 《페스트》 / · 17세기-18세기 영국사 -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여행기》
▷ 2기
· 18세기 독일(유럽) -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 19세기 미국 - 너새니얼 호손 《주홍 글씨》
▷ 3기
· 19세기 프랑스 - 스탕달 《적과 흑1, 2》
▷ 4기
· 19세기 말 러시아 -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 · 20세기 프랑스 - 앙드레 지드 《좁은문》
▷ 5기
· 19세기 미국 -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 · 20세기 아일랜드 -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 6기
▷ 7기
· 18, 19세기 산업혁명과 영국 -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 · 20세기 세계대전 일본 -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8기
· 20세기 전쟁과 철학 -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 · 미국의 건국과 정신, 1930년대 미국의 경제 상황과 사회 갈등 - 하퍼리의 《앵무새 죽이기》
▷9기
· 20세기 이념 갈등 스페인 내전 - 조지 오웰 《카탈로니아 찬가》 / · 20세기 소련 스탈린 시대 비판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0기
· 20세기 프랑스 사회와 인간의 존엄성 - 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 / · 20세기 근대 사회 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의 본질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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