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 수상작 원서 낭독> 26기
《Hoot》
뉴베리 상(Newbery Medal)은 미국 아르아르보커 출판사의 프레더릭 G. 멜처가 제정했으며, 아동용 도서를 처음 쓴 18세기 영국의 출판인 존 뉴베리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아동,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 청소년 문학가들의 창작욕을 붇돋우기 위해 1921년 처음 제정돼 이듬해부터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는데요. 뉴베리 메달은 '아동·청소년 도서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으며, 2021년은 뉴베리상 10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뉴베리 메달은 미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시상식 1년 전에 출판된 작품 가운데 미국 아동, 청소년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품(작가)에게 수여됩니다. 대상은 소설, 시집, 논픽션 등이며, 미국 시민이나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의 작품에 한합니다. 주제의식은 물론 작품의 깊이와 스토리, 인물과 문체의 적정성과 탁월성을 꼼꼼히 고려하여 시상합니다.
영어 학습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영어 습득을 위해 뉴베리 수상작 시리즈로 원서 낭독의 즐거움이라는 힘찬 돛을 올립니다. 이제부터 책을 눈으로만 읽고 이해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을 병행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은 어휘, 구조, 문법, 문체, 발음 등 영어의 모든 요소가 담겨 있는 정제된 문장을 반복적으로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다양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낭독을 통해 ‘영어식 사고의 흐름’을 체득하게 됩니다. 낭독은 앞에서부터 뒤로 영어 어순대로 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낭독을 꾸준히 하게 되면 영어식 사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거죠.
평일 각자 낭독하고 주말에는 줌(Zoom)을 이용해 함께 낭독하며 완독 후에는 토론으로 마무리합니다. 한국어와 영어 중 토론 언어 선택은 참가자들의 다수결로 결정하며 비경쟁토론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함께 낭독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책의 숨겨진 의미나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가슴이 뛰고 모험과 열정이 가득한 뉴베리 수상작으로 청소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같이 성장하는 기쁨을 누려보세요.
*하루 20분 영어 원서 낭독을 추천하는 이유 -> 바로 가기
■ 대상 도서 : Hoot – 2003년 Newbery Honor 수상작
■ 작가 : Carl Hiaasen (칼 히어슨)
Carl Hiaasen 은 1953년 미국 남부의 플로리다 플랜테이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1976년부터 줄곧 《마이애미 헤럴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토목건설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탐사보도하면서 그의 이러한 경험이 작품세계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는데요. 악덕 기업에 맞서 올빼미를 지키기 위한 중학생들의 투쟁을 다룬 첫 청소년소설 《Hoot》가 2003년 뉴베리 아너상을 그에게 안겨 주었으며,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 줄거리 :
주인공인 Roy는 플로리다에 전학온 지 얼마되지 않아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어느 날 스쿨버스에서 Dana Matherson 에게 괴로힘을 당하던 중 버스 창문을 통해 ‘맨발로 달리는’ 아이를 목격하게 됩니다. 그 아이가 누군지 호기심이 생긴 Roy는 자꾸 이상한 일들을 겪습니다. 한편 팬케익하우스 공사를 감독하던 Curly에게도 자꾸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데요. 누군가가 이상한 장난으로 그 공사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공사 지연으로 회사로부터 강한 압력을 받는 Curly 는 점점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작가 칼 히어슨은 책 표지의 ‘구멍 파는 올빼미’를 매개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과 사회 부조리 그리고 그런 부조리를 바로 잡으려는 모습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새끼 올빼미와 어미 올빼미 뒤로 커다란 굴삭기와 공사장 모습은 평화로운 모습의 올빼미 가족에게 큰 일이 닥쳐올 것을 암시하고 있는데요. 거대 기업의 무분별한 개발과 이를 둘러싼 어른들의 부조리,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전학생이 겪는 불안감, 학교 친구와의 관계, 이웃과 가족 간의 관계 등 만만치 않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올빼미와 세 소년을 통해 변화해 가는 동네 사람들의 모습을 희망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소년과 어른들은 자신의 삶과 문제의식,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에 대해 물음과 답을 던져줍니다. 수많은 어린이 책 중에서 환경, 사회 부조리, 학교, 가족, 삶의 문제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줄 또 하나의 책이 될 것입니다. (Lexile®지수 : 760L) (알라딘 참조)
■ 추천 대상
- 매달 꾸준히 뉴베리 수상작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학생
- 영어 원서 읽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던 학생
- 지속적이고 실현 가능한 영어 원서 읽기로 영어학습에 도움을 받고 싶은 학생
- 낭독을 통해 읽기 유창성뿐만 아니라 말하기, 듣기, 쓰기 유창성까지 기르고 싶은 학생
-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말하기 자신감과 생기를 되찾고 싶은 학생
- 원서와 오디오를 이용해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통합적인 영어학습을 원하는 학생
- 뉴베리 수상작 완독 후 깊이있는 토론으로 사고력 확장과 영어 수행평가에 대비하고 싶은 학생
■ 함께 원서 읽기의 효과
- 작가의 어휘, 문체, 문장 구조, 플롯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 정제된 문장을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다양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낭독과 필사를 통해 ‘영어식 사고의 흐름’을 체득하게 됩니다.
- 기본기를 다져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줍니다.
- 완주할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매일 낭독, 필사 성취표로 읽기 진도를 파악하고 완독에 대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학습 플로우
1. 원서와 스마트 폰에 내장된 녹음 앱을 준비합니다.
2. 원서를 읽으며 모르는 단어나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 나오면 펜으로 가볍게 표시만 하고, 전체 맥락을 잡아가며 빠르게 읽어나갑니다.
3. 모르는 단어와 문장은, 따로 제공되는 어휘장을 참조하여 읽기가 끝난 후에 한꺼번에 ‘리뷰’시간을 갖습니다.
4. 발음, 강세, 억양, 끊어 읽기에 유의하며 소리 내어 읽기를 연습합니다.
5. 오디오북을 이용할 때는 눈으로 해당 내용을 따라 읽으며 훈련하고, 이 방법이 익숙해지면 오디오북만 틀어놓고 ‘귀를 통해’ 책을 읽습니다.
6. 소리 내어 읽은 내용을 녹음하고 난 후, 녹음 파일을 단톡방에 올립니다.
7. 기억하고 싶거나 영어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한 단락을 손으로 필사하고 난 후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립니다. (선택)
8. 매일 밤 11시까지 인증합니다.
9. 평일 낭독, 필사를 진행하며, 주말을 비롯한 휴일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으로 이용합니다.
10. 원서 한 권이 끝날 때마다 함께 모여(Zoom) 일정 부분 낭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11.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해드립니다.
12. 뉴베리 수상작 작품으로 후속 모임이 일정 간격으로 계속 진행됩니다.
■ 세부 일정
주차 | 기간 | 대상 챕터 | 함께 낭독, 토론 |
1 | 6월 2일 ~ 5일 | Chapter 1~5 | 6월 13일(금)/ Zoom 오후 9:00~9:40 |
2 | 6월 9일 ~ 13일 | Chapter 6~10 | |
3 | 6월 16일 ~ 20일 | Chapter 11~15 | |
6월 27일(금)/ Zoom 오후 9:00~9:50 | |||
4 | 6월 23일 ~ 27일 | Chapter 16~Epilogue |
(※ 세부 일정 사항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 참고 / 공휴일과 주말은 쉽니다.
- 장소 : 온라인 단체 카톡방과 줌(Zoom)
- 대상 : 초등 고학년, 중학생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 이순영
학부에서 영문학,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조기 영어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영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영어 학습 뿐만 아니라 일반인, 부모님 대상으로 뉴베리 수상작, 챕터북, 영어 그림책, 파닉스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도스토예프스키>, <조지 오웰>, <에드워드 사이드>, <프리모 레비>, <서경식>, 전작 읽기와 <고전 문학 북클럽>, <헤르만 헤세>, <다큐멘터리 영화 토론>, <서평쓰기 집중> 등 여러 독서 토론 활동을 하고 있다. 학당에서 <1주1칼럼 비경쟁토론>, <해리포터 원서 읽기>, <뉴베리 수상작 원서 읽기>, <로알드 달 전작 원서 읽기>, <아서 챕터북>, <성인원서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