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살롱 북클럽 32기
─ 예술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간 ─
그림과 문장과 삶을 엮은 내 영혼의 미술관 <그림 읽는 밤>
하루를 바꾸는 데 거창한 결심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한 점의 그림이면 충분합니다. 아침의 커피처럼, 저녁의 산책처럼 매일 한 점의 그림을 만나는 일은 일상에 작은 떨림을 만들어냅니다. 그림 앞에서 우리는 ‘아는 사람’이 아니라‘ 느끼는 사람’이 됩니다. 그림을 보며 떠오른 생각과 감정, 지금의 나와 닮은 장면을 조용히 꺼내 놓습니다. 어떤 날은 한 색이 오래 남고, 어떤 날은 화가의 삶이 나의 오늘과 겹쳐집니다. 그림은 늘 말합니다. “당신의 하루도 충분히 이야기할 가치가 있다”고.
하루에 단 한 점, 그림 앞에 멈춰 서는 연습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아는가”가 아니라 “무엇이 움직였는가”입니다. 그림을 통해 오늘의 나를 알아차리는 일, 그 감정을 함께 나누는 일. 매일의 그림 감상은 일상에 숨은 문을 하나씩 여는 일입니다. 무심히 지나칠 감정들이 말을 얻고, 평범한 일상이 하나의 결정적 장면이 됩니다.
아트살롱 북클럽을 통해 당신의 하루에 예술 한 점을 놓아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삶이 생동하기 시작합니다.
■ 책 소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가들을 소개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이 이번에는 ‘읽는 사람’으로 돌아왔다. 평소 다독가로도 유명한 그녀가 음미하며 저장해 둔 문장들과 가장 사랑하는 그림들을 엮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명화 기록집을 선보인다.
몸을 숙인 채 바삐 걸어가는 한 여인의 고독한 산책은 “삶이 늘 시적이지는 않을지라도 최소한 운율은 있다”는 시인의 노래와 교차한다. 전쟁터로 떠나야 하는 한 남자와 보낼 수밖에 없는 여인의 뜨거운 입맞춤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불운이나 사랑하지 않는 것은 불행”이라는 카뮈의 말과 중첩된다.
이 책은 그림과 문장을 엮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품에 대한 짧지만 깊이 있는 해석과 삶에 대한 힘 있는 성찰의 문장은 힘들고 지친 우리 모두에게 작은 위로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제 책 《그림 읽는 밤》이 선사하는 공감과, 위로 그리고 완전한 휴식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추천 대상
- 그림과 음악, 예술로부터 힐링과 마음 치유를 원하시는 분
- 보고 들은 만큼 보이는 그림과, 들리는 음악의 세계와 친해지고자 하는 분
- 작품과 화가. 미술사, 장르/기법, 세계사, 신화/종교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분
- 무엇보다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 모임 효과
- 스토리텔링이 가득한 작품들과 예술가들의 생애에 대해 풍성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 예술가들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이 쌓여서 다른 작품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 진행자가 제공하는 작품들에 대한 시청각 영상을 통해 폭넓게 이해하며 즐기게 됩니다.
■ 진행 일정
| <그림 읽는 밤> (이소영, 청림출판사) | 기간 |
1장 | 읽고, 놀고, 사랑하라 : 일상의 발견 | 1월 3주 |
2장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살아가는 법 | 1월 4주~2월 1주 |
3장 | 예술과 예술가, 그들이 건네는 말 | 2월 2주 |
■ 진행 방법
- 참여자들은 4주 동안 한 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화가들과 작품들을 감상합니다.
- 진행자는 예술가들과 작품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 참여자들은 매일(월~금) 진행자가 책 진도에 맞춰 제공되는 작품들을 감상하고, 공감한 내용의 발췌와 단상을 남깁니다.
- 화가와 작품 내용을 보면서 함께 생각논제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감성을 나눕니다.
- 참여자들은 마지막 주 온라인 토론에 참여합니다. (신청자에 한함)
■ 모임 안내
- 기간 : 위 일정 참조
-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하단 우측 아이콘)
■ 진행자 — 김현수
책, 영화, 예술,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좋아해서 숭례문학당에 독서토론 리더로서 머물고 있습니다. 다소 과할 정도의 열정과 유쾌함을 무기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며, 겉은 화려하지만 내면은 지순한 해바라기를 닮고 싶어합니다.
문예사(문학,예술,사람) 북클럽, <이언 매큐언 / 알베르 카뮈 / 밀란 쿤데라 / 로맹가리 / J.D샐린저 / 아니 에르노 / 레이먼드 카버 / 커트 보니것 / 줄리안 반스 / 토마스만 / 카프카 / 오르한 파묵 / 올가 토카르추크 / 슈테판 츠바이크 > 전작 함께 읽기, 아트살롱 북클럽, 스크린텔러 영화클럽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저 에세이 《일상 인문학 습관_그림을 감상하는 습관》, 《그림을 읽고 마음을 쓰다》가 있으며, 문학과 예술, 영화를 통한 인생 글쓰기에 계속 도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