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탐구 2기 ― 프리모 레비
인터뷰라는 형식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건
질문하고 경청해야만 알게 되는 이야기가 아직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라서다.
인터뷰란 “나는 잘하고 싶지만 잘 모른다”는 마음으로 출발하는 작업이다.
당신에 대해 잘 모르는, 그래도 꼭 당신의 중요한 이야기를 잘 알아듣고 싶은 내가 인터뷰를 하러 간다.
— 이슬아 작가
인터뷰와 작품을 통해 한 작가를 탐구합니다. 인터뷰집은 작품을 이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작가 탐구>는 마음산책 출판사가 펴낸 '말' 시리즈를 중심으로 작가를 탐구하는 모임입니다. 인터뷰집을 함께 읽고 필사함으로써 독자는 작가의 생각을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작품을 읽은 후에는 독서토론으로 만납니다. 다양한 논제로 작품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5월의 <작가 탐구>는 프리모 레비입니다. 《프리모 레비의 말》은 1987년 1월과 2월에 진행되었던 프리모 레비의 인터뷰를 기록한 책으로 레비가 사망하기 직전에 이루어진 세 번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탐구 작가 : 프리모 레비
이탈리아의 화학자, 작가. 1919년 7월 31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자유로운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수줍음 많은 성격에 어려서부터 학업에 뛰어났고 유대인이라는 별다른 자각 없이 유년을 보냈다. 1941년 토리노 대학교 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유대인을 탄압하는 파시스트 정부의 인종법 때문에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행동당 조직 ‘정의와 자유’에 가담, 파시즘에 저항 운동을 벌이다 1943년 12월 파시스트 민병대에 체포되었고 이듬해 2월 독일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이송되었다.
수용소의 경험을 기록한 《이것이 인간인가》(1958), 수용소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은 《휴전》(1963)을 출간했다. 그 밖에도 《주기율표》(1975), 《멍키스패너》(1978) 등을 집필하며 증언문학의 대표적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 도서 안내 : 《프리모 레비의 말》 / 《이것이 인간인가》 / 《휴전》
■ 진행 방법
- 한 달 동안 프리모 레비의 책 3권을 읽고 토론합니다.
- 첫 1주일 동안은 《프리모 레비의 말》을 읽고 필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2주째는 《이것이 인간인가》를 읽고 토론합니다.
- 4주째는 《휴전》를 읽고 토론합니다.
■ 진행 일정
일정 | 진행 도서 |
4/28 ~5/2 (읽기 + 필사) | 《프리모 레비의 말》 (마음산책) |
5/16 (온라인 독서토론, 저녁 8시 예정) | 《이것이 인간인가》 (돌베개) |
5/30 (온라인 독서토론, 저녁 8시 예정) | 《휴전》 (돌베개) |
■ 추천 대상
- 작가의 말을 필사하며 마음에 새기고 싶으신 분
- 책을 통해 얻는 인생의 즐거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으신 분
- 함께 읽으며 공감하고 토론하는 즐거움을 맛보실 분
- 토론을 통해 다른 의견을 경청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싶으신 분
■ 모임 안내
- 기간 : 4월 28일~5월 30일 (위 일정 참조)
- 장소 : 온라인 (카톡 단톡방 + 줌)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운영자 — 권미경
아들 하나에 딸 둘을 키우며 워킹맘으로 살다가 운명적으로 숭례문학당을 만났습니다. 독서토론 고급과정까지 수료한 후 매일 책과 만나는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자서전 평전 읽기>, <30일 매일 글쓰기>, <시를 탐하다> 등을 진행했으며 조지 오웰, 서경식, 에드워드 사이드 등 여러 전작 읽기 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왔고 지역 도서관에서 <일상 인문학 습관>, <낭만북클럽> 등의 모임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