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작가 프로젝트 : 글 쓰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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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작가 프로젝트 글 쓰는 방>

 

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은 책을 읽으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누군가를 기억하고, 마음을 표현하고,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상상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택한 방법은 글쓰기입니다. 누구나 저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많은 이들이 새롭게 작가로 탄생합니다. 저는 여전히 작가의 꿈을 꾸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때론 읽어주지 않는 내 글에 대한 깊은 절망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책 쓰기에 대한 책이 책장의 한켠을 넘어 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글쓰기. 책 쓰기의 교본들을 읽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하면 잘 될 거 같다는 막연한 기대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초조로 바뀌고, “더 이상 재능이 없나 보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더 이상 재능을 탓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글을 쓰고 싶은 이유를 다시 떠올려 보세요. 소설을 쓰던, 에세이를 쓰던, 서평을 쓰던. 모두 자신의 무언가를 남기고 싶은 1차적인 목적이 있을 겁니다. 글을 쓰다 보면 그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기도 합니다. 물론 미완성으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글을 쓴다면 글을 쓰기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당신을 이제 쓰는 인간이 되었으니까요.

 

글을 쓰는 과정이 쉽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마감입니다. ‘교외의 체호프라는 별칭을 가진 미국의 소설가 존 치버는 늘 일정한 시간 양복을 차려입고, 작업실로 출근해서 하루에 5시간여를 작업하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규칙적으로 글을 쓰고, 훈련을 거듭했습니다. 무리카미 하루키가 달리기를 하는 이유도 글을 쓰기 위한 집중력과 지속력을 위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함께 글을 쓰고 읽어줄 독자입니다. 빨간 펜 첨삭이 아닌 내 글의 장점을 발견해줄 동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최소한의 독자가 필요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이 쓸 글에 대한 집중력, 글을 쓰기 위한 공간, 마감의 시간입니다. 쓴 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응원이 함께 해야 합니다. 글쓰기는 혼자만의 외로운 행위이지만, 같은 공간에서 열심히 쓰고 있는 다른 이들을 보면 힘을 얻고, 글쓰기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나누면서 내 글에 대한 믿음을 쌓을 수 있습니다. 2022년 숭례문학당의 강사들이 함께하여 총 20여편 이상을 써냈던 입주작가 프로젝트를 이제는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일주일에 한 편의 글을 완성합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씁니다. 글에 대한 빨간 펜 첨삭이 아닌 응원과 지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글을 보면서, 나의 글쓰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각자 글쓰기의 목표는 다를 것입니다. 숭례문 학당의 입주작가 프로젝트는 한편 한편 완성하여 더 나은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도움터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추천 대상

 - 글쓰기의 공간과 습관을 가지고 싶은 분
 - 매주 한 편의 글을 쓰고 싶은 분
 - 
첨삭보다는 글에 대한 칭찬과 지지가 필요한 분
 - 
한 편의 글을 규칙적으로 완성하고자 하는 분
 -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해 의견을 주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
 - 다양한 글쓰기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고 싶은 분
 - 책 한 권 분량의 글을 쓰고 싶은 분

 

모임 효과

 - 매주 한 편의 글을 완성합니다.
 - 규칙적인 글쓰기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삶의 기록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출판사에 투고할 원고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출판사 투고의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습니다.

 

진행 방법

 - 정해진 시간(1시간20) 글을 씁니다.
 - 글을 쓴 후 낭독하고, 글에 대한 피드백을 합니다.
 - 진행자가 글에 대한 전체적인 총평을 합니다.

 

 


진행 일정

진행 일자

진행 내용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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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목표 설정하기

기획안 작성하기

오전 10~1120분 글쓰기

1130~1230분 피드백

참여 인원에 따라 세부 내용은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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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1120분 글쓰기

1130~1230분 피드백

518

오전 10~1120분 글쓰기

1130~1230분 피드백

525

오전 10~1120분 글쓰기

1130~1230분 피드백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 참조 (10시 30분 ~ 1시, 2시간 30분)
- 장소 : 숭례문 학당 8
- 인원 : 10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우측 하단 아이콘)

 

진행자 : 이혜령 강사

숭례문학당 강사. 책통자 교사. 브런치 작가.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숭례문학당 입주 작가를 통해 쓴 글들로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읽는 책의 권수만큼 글쓰기의 편수도 쌓이기를 바란다. 마감 있는 글쓰기의 힘을 믿고 매주 글을 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입주 작가 모임 진행자로서 매주 한 편의 글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함께 글을 쓸 예정이다

공저 <온라인 책모임 잘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