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주 월요일, 브런치 독토가 열립니다. 가볍게 끼니를 때우듯 편안하게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브런치 독토’는 매월 한번, 진행자가 정한 책으로 자유롭게 밑줄과 소감을 나누는 북토크 형식의 자유토론 모임입니다. 좋은 책도 추천받고 부담없이 현장에서 토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에 대한 아무말 대잔치를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마감일까지 진행자의 추천 책을 읽고 편하게 토론에 참여해보세요.
8월 브런치 독토 도서는 박미옥의 『형사 박미옥』입니다. 책은 1991년 대한민국 경찰 역사상 최초로 ‘여자형사기동대’가 창설되던 해,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가 된 박미옥,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30년간 강력계 여형사로 살아가며 어떤 사건과 사람들을 마주했을지. 그 와중에도 인간의 선의를 믿게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 선함을 지키고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순경에서 경위까지 9년 만에 초고속 승진(일반적으로 순경 출신 경위의 경우 근무경력 20년)을 하고, 경찰조직 내에서 여성으로 본인이 세운 최초의 기록들을 끊임없이 갈아치운 ‘여경의 전설’ 박미옥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
■ 저자 소개 – 박미옥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순경 공채 시험에 합격하며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2000년 최초로 여성 강력반장이 되었고, 2002년 양천경찰서 최초의 여성 마약범죄수사팀장으로 임명되었다. 2007년부터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행동과학(프로파일링)팀장과 화재감식팀장을 겸임하며 숭례문 방화사건 현장의 화재감식을 총괄지휘했다. 2010년에는 마포경찰서 강력계장으로 발령받아 만삭 의사 부인 살인사건, 한강변 여중생 살인사건 등을 해결했다. 이어서 2011년 강남경찰서 최초의 여성 강력계장을 맡고 본인이 세운 ‘최초’의 기록들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여형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간다. 2021년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언론은 그를 ‘여경의 전설’이라 칭했다. 현재 제주에서 후배 여형사와 한 마당에 각자의 집을 짓고서, 마당 한쪽에는 인간의 선악과 마음에 대한 책들을 가득 채운 서재 겸 책방을 열었다.
드라마 〈시그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괴물〉 〈히트〉 〈미세스 캅〉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조폭 마누라〉 〈감시자들〉 〈하울링〉 등 수많은 작품에서 형사의 현장과 사건에 대해 자문을 맡고, 극의 모티브가 되었다.
■ 모임 대상
- 책모임과 토론이 궁금하신 분
- 스테디셀러나 베스트셀러 외에 새로 출간된 도서로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
- 논제가 있는 토론모임이 부담스러운 분
- 책을 매개로 따뜻한 환대와 소소한 유머를 만나고 싶은 분
■ 모임 효과
- 비경쟁 독서토론의 첫걸음이 두렵지 않게 된다.
- 온라인 책모임에 도전할 수 있다.
-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매달 한 권, 엄선된 신간을 만날 수 있다.
■ 진행 방법
- 모임 3~4일 전 진행자가 카카오 단톡방을 만들어 줌 링크를 공유한다.
- 참여자는 지정일까지 공지된 책을 읽고 참여한다.
- 별점과 소감, 발췌를 정리하면 더 밀도있는 토론을 경험할 수 있다.
■ 모임 일정
- 일시 : 위 일정 참조
-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 줌)
- 인원 : 15명 내외(성인, 청소년 별도 진행)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우측하단 아이콘 클릭)
■ 진행자 소개 - 이인경 리더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책통아 교사, 사범대 졸업 후 학교에서 사회, 역사, 지리를 가르쳤다. 인문학과 독서를 통한 진로교육을 고민하던 중 숭례문 학당을 만났다. 독토와 서평쓰기는 ‘자기의 이유’를 찾는 좋은 수단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취향을 지닌 자칭 한량, 타칭 베짱이. 교육청, 지역사회와 도서관에서 독서토론 및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청소년 온라인 글쓰기>, <한문단 글쓰기> <하루 한곡>, <초등 방학 독서캠프>, <초등 글쓰기 캠프> 진행.
허유진 리더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 교사, 책읽는 다둥이 맘.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사남매를 키우면서도 책을 멀리하는데 실패했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을 나이가 될 때쯤 엄마가 아닌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유혹했다. 그것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기 위해서였다. 책을 읽는 첫 번째 목적은 무조건 ‘재미’였던 것 같다. 지금은 재미를 넘어 ‘의미’를 찾기 위해 숭례문 학당에서 놀고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롤랑 바르트>, <수전 손택>, <에밀 졸라> 전작읽기 참여. 고전 북클럽 3년, 예술 영화 돌파하기/ 영화 리뷰 쓰기 참여. <W. G 제발트>, <판타지 북클럽>, <작가 수첩>, <희곡 읽기>, <카프카 전작읽기>, <그리스 로마 신화 읽기>, <토지 통필사>, <치유의 필사>, <어린이 글쓰기>를 진행. 도서관과 학교에서도 토론을 진행하며 틈틈이 소설쓰기를 공부하고 있다.
*브런치 독토 지난 도서 리스트
2021년
4월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5월 어린이라는 세계
6월 연년세세
7월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수 없어
8월 달까지 가자
9월 여름의 빌라
10월 숲속의 자본주의자
11월 불편한 편의점
12월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
2022년
1월 야간비행
2월 방금 떠나온 세계
3월 임포스터
4월 1차원이 되고 싶어
5월 요즘 것들
6월 이완의 자세
7월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8월 대한민국 인구트렌드
9월 자두
10월 H마트에서 울다
11월 아버지의 해방일지
2023년
1월 쇳밥일지
2월 이토록 평범한 미래
3월 언어가 삶이 될 때
4월 경청
5월 각자도사 사회
6월 각각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