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미술 이야기 16기


<난생 처음 미술 이야기>


-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7권 -


문화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습니다. 세계 역사를 이끌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합니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난생 처음 미술 이야기>는 이에 대해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답합니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미술을 본다는 것은 그것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한다는 말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길고 긴 역사를 지닌 미술을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인류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개별 작품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어렵게 쓰인 기존 미술사 책들은 읽으려 해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미술 이야기>는 일대일 강의 형식의 구어체로 구성되어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배치한 도판,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이 책 안에는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 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와 이론을 담았습니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됩니다. 여기에 숭례문학당의 가이드가 미술 여행의 안내를 맡았습니다. 미술사 공부에 매번 실패했던 분들이라면, 숭례문학당이 안내하는 미술 여행에 함께 하세요. 



 

도서 : 난처한 미술 이야기 7 (양정무. 사회평론, 2022)



■ 모임 목표

 - 책 보면서 그림 공부하는 게 이렇게 신나는 일이었어?
 - 늘어졌던 삶에 생기와 활력이 생긴다
 - 미술과 친해지기, 그 다음은 예술의 일상화
 - 책으로 그림 보기, 이거 생각보다 가슴 설렌다! 

 

 추천 대상

 - 혼자 하는 미술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 책을 읽으며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 책 친구, 미술 친구를 만나 책과 미술에 대해 토론하며, 행복을 느끼려는 사람

 

 진행 방법

 - 매일 20페이지 정도를 읽습니다.
 - 읽은 내용 중에서 발췌와, 단상 한 가지를 선택해 단톡방에 올립니다.
 - 월~금요일까지 5일간 책을 읽으며, 주말에는 보충의 시간을 갖습니다.
 - 일일 발췌와, 단상 마감은 밤 10시까지입니다.
 - 책 내용과 미술에 관련된 이야기 거리를 매일 제공하고, 회원들과 의견을 나눕니다. 


 추후일정

기수

일정

도 서

출판사

16

94~ 922(3)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7 (양정무)

사회평론


 모임 안내  

 - 기간 : 위 일정 참조 
 - 시간 : 오전 8시 - 오후 10시
 - 장소 : 온라인 카톡방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하단우측 아이콘)

 

 진행자 손녕희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 강사, 도서관 덕후로 집보다 도서관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다. 도서관 옆에 사는 게 꿈인 호캉스보다 도캉스를 선호하는 활자중독자. 밥 짓는 시간보다 읽고 글 짓는 시간에 더 많은 공을 들인다. 요즘 책 만큼 공을 들이는 일은 미술관과 박물관 순례이다. 타고난 예술인은 아니지만 나름 교양인을 꿈꾸며 미술에 집착한다. 현재 <고전문학 입문>, <아무튼 여성작가>, <100 글쓰기 습관> 40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