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완독(全作完讀) 북클럽 : 시즌1 _ 김애란을 읽다 Part 1

전작완독(全作完讀) 북클럽

한 작가의 세계를 온전히 이해하는 시간

 

한 작가를 끝까지 읽어본 경험, 있으신가요?

우리는 종종 한두 권의 작품만으로 작가를 안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여러 작품을 따라 읽다 보면, 처음의 인상과는 다른 얼굴들이 연결되며 하나의 세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안다고 여겼던 작가가 전혀 새로운 존재로 다가옵니다.

한 작가의 작품을 따라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여러 권의 책을 읽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한 사람이 구축해 온 세계로 들어가, 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시간 속에서 변화해 온 사유의 흐름을 함께 걷는 일입니다초기의 문제의식이 어떻게 변주되고 확장되는지, 반복되는 주제는 어떤 방식으로 깊어지는지, 그리고 어느 순간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전환의 지점까지, 우리는 한 권 한 권을 통해 작가라는 하나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한 사람의 세계를 끝까지 따라가 본 경험은 결국 작품을 바라보는 방식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를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전작완독 북클럽은 한 작가의 작품을 출간 순으로 따라 읽으며, 그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모임입니다.

 

시즌1 _ 김애란을 읽다

 

우리가 어떤 사안에 집중하는 힘 자체를 기르려면

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의 속도대로 말해 준 작품을 읽어야 한다.”

농담은 약자한테 개성과 품위를 주는 장치이자,

위로의 형식이 아니어서 더 위로가 되는 장치라고 생각한다.”

━ 김애란 작가 인터뷰 중에서

 

시즌1에서 함께 탐독할 주인공은 김애란 작가입니다.

김애란은 한국문학에서 가장 섬세하게 보통의 삶을 기록해 온 작가입니다.

특별하지 않은 삶, 그러나 외면할 수 없는 감정들.

그녀의 문장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조용히 건드립니다.

작가가 말해 주는 속도대로 그 세계 안에 천천히 머물다 보면, 어느 순간 그녀의 질문이 자신의 질문과 겹치는 지점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시즌1 모임 진행 일정

구분

순서

일정

분야

도서명 (출판사, 출간일)

Part 1

1회차

62()

단편소설집

<달려라 아비> (창비, 2005)

2회차

616()

단편소설집

<침이 고인다> (문학과지성사, 2007)

3회차

630()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창비, 2011)

4회차

714()

단편소설집

<비행운> (문학과지성사, 2012)

Part 2

5회차

728()

단편소설집

<바깥은 여름> (문학동네, 2017)

6회차

811()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 (열림원, 2019)

7회차

825()

장편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 (문학동네, 2025)

8회차

98()

단편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 (문학동네, 2025)


추천 대상

- 한 작가의 전작을 출간 순으로 완독해 보고 싶은 분
- 한두 권이 아닌 여러 작품을 통해 작가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
- 작품을 단편적으로 소비하는 독서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 작가의 사유와 변화의 흐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며 읽고 싶은 분
- 익숙한 작가를 새롭게 발견하는 독서 경험을 하고 싶은 분
- 작품 간의 연결, 반복되는 주제와 변화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
- 한 작가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독서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
-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질문하고 해석하며 읽고 싶은 분


모임 안내

- 일정 : 격주 화요일 (4)
- 시간 : 저녁 8~ 10
- 장소 : 온라인 ZOOM (* 반드시 비디오와 오디오를 켜고 참여하셔야 합니다.)
- 형식 : 논제를 중심으로 한 독서토론
- 인원 : 15명 내외 (결제순 마감)


진행자 — 이리현 강사 

낮에는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밤에는 학당에서 책을 읽으며 책에 강렬한 애증(?)을 느끼는 주경야독 에디터.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과정/심화과정 수료 후 책통자’, ‘독서캠프의 교사로 참여했고, <토지 함께 읽기>, <슬로리딩 북클럽>을 운영했다. 현재는 <주경야독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글쓰기로 나를 찾다>(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