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일리치의 죽음ㆍ광인의 수기》
― 내 삶을 북돋아주는 성장독서 1기 ―
우리 모두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흔들리지 않는 날이 별로 없습니다. 이런 세상일수록 중심을 잡아줄 책을, 그것도 ‘고전문학’을 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고전’에게 길을 물어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을 거슬러 살아남은 ‘고전’ 속에는 인간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인생의 희로애락을 둘러싼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 삶을 북(Book)돋아 주는 ‘성장독서’는 좋은 책을 함께 읽으며 내면이 더 단단해지고, 튼튼해질 수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성장독서 1기에서는 톨스토이 두 작품, 〈이반 일리치의 죽음〉과 〈광인의 수기〉로 인생의 영원한 숙제인 ‘삶과 죽음’의 문제를 함께 탐구해 보고자 합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톨스토이의 작품 중
가장 예술적이고 완벽하며 정교하다!”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톨스토이는 가장 위대한 작가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으면 그 점을 바로 알 수 있다.”
― 토마스 만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 비하면
지금껏 내가 써 온 작품은 전부 헛된 일이었다.”
― 기 드 모파상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러시아가 낳은 위대한 작가 레프 톨스토이가 만년에 깊이 성찰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작가 특유의 정교한 문체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평생 인생의 진리를 탐구하며 험난한 세월을 살아온 톨스토이가 집필한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인류가 지속적으로 품어 질문,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또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그의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광인의 수기〉는 죽음에 대한 공포로 힘들어하는 주인공이 점차 ‘광인’이 되기까지의 사연을 기록한 이야기입니다. 톨스토이 자신의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는 인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인 죽음에 대한 탐구와 성찰을 보여 주고 있으며 〈이반 일리치의 죽음〉의 예고편이 되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죽음을 통해 삶을 더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 진행 도서
《이반 일리치의 죽음ㆍ광인의 수기》(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 석영중ㆍ정지원 옮김 / 열린책들 / 2024)
■ 진행 일정
일정 | 작품 | 비 고 |
5월 13일~5월 24일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세부일정은 |
5월 27일~6월 07일 | 〈광인의 수기〉 |
■ 진행 방식
- 회원들은 일정에 따라 함께 책을 읽습니다.
- 회원들은 매일 또는 매주 (월~금) 단톡방에 인상 깊은 발췌와 단상을 나눕니다.
-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 진행자는 회원들에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 회원들은 수시로 공감 토크에 참여하여 서로 완독을 독려합니다.
■ 모임 안내
- 기간 : 위 일정 참고
- 시간 : FREE
-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홈페이지 우측하단 아이콘)
■ 운영자 ― 신은하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고급과정 수료.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 강사. 문학석사 / 사회복지학 석사, 한불통번역사. 시립도서관 <고전문학 북클럽> 운영자. 현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책모임에서 진행자로 활동 중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면서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향후 성장독서에서 읽을 책 (예정)
《안나 카레니나》 상ㆍ하 (레프 톨스토이, 열린책들)
《새벽의 약속》 (로맹가리, 문학과지성사)
《흰 개》 (로맹가리, 문학동네)
《아주 편안한 죽음》 (시몬느 드 보부아르, 을유문화사)
《야간비행》 (앙투완 드 생텍쥐페리, 문학동네)
《레 미제라블》 1ㆍ2ㆍ3ㆍ4ㆍ5 (빅토르 위고,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