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재발견 10기


 식물의 재발견 
<포토 식물 일기>

  

부쩍 높아진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은 무엇보다 그 효과 덕분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정서적 안정감이 워낙 크다. 언택트 시대에 교감을 나누며 소리 없는 친구인 반려식물의 위로도 받는다. 인테리어나 공기정화 효과 등도 크다. 실제 반려식물이 우울감, 부정적 감정을 줄이고 활력을 증진시킨다는 연구들도 드물지 않다. 굳이 연구 결과가 아니어도 돋아나는 새싹, 싱싱하게 자라는 잎과 줄기, 터질 듯한 작은 꽃망울, 그리고 각양각색의 열매를 보면 활기를 얻는 게 인지상정 아닐까. 1인 가구의 증가나 아파트 베란다 공간의 확대는 물론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보다 일상이 더 자유롭고 경제적 부담이 적은 것 등도 반려식물에 대한 선호를 높인다.” - 경향신문 2022년 4월 4일자 기사 


9월은 여름의 무더위와 잦은 비를 견뎌낸 열매들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짝짓기를 하려고 울어대는 매미가 앉아있는 아까시나무 잎들도 조금씩 색이 변해가고, 쑥부쟁이나 개미취 같은 가을꽃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9월은 꽃무릇의 붉은 빛깔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주변의 식물들이 전하는 가을 소식에 잠시 귀 기울여 보면 어떨까요? 하루 5분만 식물에 눈맞 추어도 내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집니다.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식물들을 관찰하며 포토식물일기를 써 보는 9월 어떠신가요?

매일 다니던 길목에 자라는 식물도 좋고, 실내에서 기르는 반려식물을 관찰하고 짧게 기록해 주셔도 됩니다. 한 달 후 식물이 주는 위로와 기록이 주는 힘을 일석이조로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9기부터 매달 한 권의 식물 책을 읽고 있습니다. 9월 도서 <내 기분이 초록이 될 때까지>가 반려식물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10기에 함께 할 <자연의 시간>은 황경택 작가가 매일 걸어다니는 동네의 자연을 일 년간 관찰하며 기록한 식물 달력입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사 계절의 변화를 안내하는 식물 책을 읽다보면 여러분도 주변의 식물과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의 시간> 황경택, 가지, 2021

추천 대상

- 나에게 집중할 시간이 필요한 분
- 식물을 아주 좋아하는 분
- 식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궁금한 분
- 식물이 주는 위로가 필요한 분
- 반려식물을 기르면 1년을 넘기기 어려운 분
- 관찰력이 부족한 분

 

모임 효과

- 식물을 통해서 위로 받을 수 있습니다.
- 꾸준함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주변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삶의 쉼표 하나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좀 더 성장해가는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진행 방법

- 단톡방에 매일 식물 사진을 한 장 올리고, 두 문장 이상 짧은 글을 남깁니다.
- 가능하면 식물의 이름을 적어주시되, 모르시면 그냥 올리셔도 됩니다. 모임지기가 알아내겠습니다.
- 매일 주제 도서를 읽고, 발췌와 단상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선택 사항)
- 우리의 활동 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 다른 식물지기들의 글을 읽고, 짧은 멘트를 올려 주셔도 좋습니다. (긍정적인 말)




모임 안내

일정 : 상단 참조
장소 : 온라인 카톡방
인원 : 식물에게 위로받고 싶은 15명 내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전화 02-318-2032


운영자 소개 - 최선화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강사로 마실터를 동네꽃집으로 삼았다가 꽃집 아르바이트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수업을 하고 책을 읽다가 휴식이 필요하면 그 동네꽃집에 가서 일을 하거나 공원을 거닐며 식물들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수국, 나비바늘꽃, 쑥부쟁이, 붓꽃같은 식물 이름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들과 책이야기를 나눈 지 20년을 바라보고 있고, 아이들과 식물책 만들기, 식물 길러보기를 해마다 거르지 않고 있으며, 반려식물 몇 가지를 기르는 중입니다.


참고 도서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식물이 위로가 될 때>,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선인장도 말려 죽이는 그대에게>,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 <하루 5분의 초록>, <빨강 머리 앤의 정원> 등이 있습니다.


기획 배경  ->  바로 가기

모임 후기  ->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