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알드 달 원서 낭독> 33기 ― 《James and the Giant Peach》


<로알드 달 원서 낭독> 33

 

― James and the Giant Peach 


 


이제부터 책을 눈으로만 읽고 이해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을 병행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은 어휘, 문체, 문법, 발음 등 영어의 모든 요소가 담겨 있는 정제된 문장을 반복적으로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다양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낭독을 통해 영어식 사고의 흐름을 체득하게 됩니다. 낭독은 앞에서부터 뒤로 영어 어순대로 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낭독을 꾸준히 하게 되면 영어식 사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거죠.

100
일 동안 하루에 20분씩 원서 낭독을 쉬지 않고 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스스로 놀랄 만큼 입과 귀가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감이 생기며 입이 슬슬 근질거리면서 원어민과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솟구칩니다. 이제부터는 머릿속에 꺼내서 말할 수 있는 내용물을 충실히 채워 넣어야 합니다. 결국, 원서 낭독은 기본기를 다져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 기본기가 튼튼하다면 내용을 채워 넣는 일은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단순히 학습이 아닌 습득을 위해
Roald Dahl (로알드 달) 작품으로 원서 낭독의 즐거움이라는 힘찬 돛을 올립니다.

Roald Dahl (1916
~1990)은 영국 소설가로 2차대전이 일어나자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습니다. 전투기 조종사로서 실전 경험을 담은 단편 소설들은 그의 기발한 이야기 솜씨에 힘입어 단숨에 독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찰리와 초콜릿 공장》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마틸다》 등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작가이기도 합니다. 시나리오 작가, 시인, 소설가로서 두루 명성을 얻은 그의 작품은 63개의 언어로 옮겨져 전 세계적으로 2억 부가 판매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타임스는 그를 우리 시대에 가장 널리 읽히고 가장 영향력이 큰 작가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면서 그의 부고에 이렇게 썼습니다. “아이들은 그의 이야기를 사랑했고 그를 제일 좋아하는 작가로 꼽았다. () 그 이야기들은 미래의 고전이 될 것이다.” 그가 타계하고 10년 뒤인 2000년에 실시한 세계 책의 날설문조사에서 Roald Dahl은 전 세계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뽑혔습니다. (알라딘)






대상 도서

《James and the Giant Peach》

《James and the Giant Peach》에서는 갑작스럽게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고아가 된 소년 제임스가 등장합니다. 그는 괴팍하고 고약한 두 고모에게 맡겨져 온갖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그들로부터 학대까지 당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낯선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신비한 알약이 제임스의 실수로 땅속으로 떨어집니다. 얼마 뒤 한 번도 열매를 맺은 적 없는 나무에서 복숭아 하나가 열리는데요. 그 복숭아는 집채만 한 거대한 수퍼 복숭아가 됩니다. 제임스는 우연한 기회에 복숭아 안으로 들어가 마법의 힘으로 엄청나게 커진 곤충 친구들 일곱과 함께 거대한 복숭아를 타고 신나는 모험을 펼치는데요. 이 작품은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어린 제임스에게 응원의 박수를, 하찮게 여겨지던 작은 곤충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그리고 탐욕과 허위로 가득 찬 어른들에게는 반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AR지수 : 4.6 ~ 5.0 | Lexile®지수 : 870L)


추천 대상

- 매달 꾸준히 로알드 달 전작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학생
- 영어 원서 읽기에 부담을 가지고 있던 학생
- 지속적이고 실현 가능한 영어 원서 읽기로 영어학습에 도움을 받고 싶은 학생
- 낭독을 통해 읽기 유창성뿐만 아니라 말하기, 듣기, 쓰기 유창성까지 기르고 싶은 학생
-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말하기 자신감과 생기를 되찾고 싶은 학생
- 원서와 오디오를 이용해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통합적인 영어학습을 원하는 학생
- 로알드 달 작품 완독 후 토론으로 사고력 확장에 도움을 받고 싶은 학생


함께 원서 읽기의 효과

- 작가의 어휘, 문체, 문장 구조, 플롯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 정제된 문장을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다양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낭독과 필사를 통해 영어식 사고의 흐름을 체득하게 됩니다.
- 기본기를 다져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줍니다.
- 완주할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매일 낭독, 필사 성취표로 읽기 진도를 파악하고 완독에 대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습 플로우

1. 원서와 스마트 폰에 내장된 녹음 앱을 준비합니다.
2. 원서를 읽으며 모르는 단어나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 나오면 펜으로 가볍게 표시만 하고, 전체 맥락을 잡아가며 빠르게 읽어나갑니다.
3. 모르는 단어와 문장은, 따로 제공되는 어휘장을 참조하여 읽기가 끝난 후에 한꺼번에 리뷰시간을 갖습니다.
4. 발음, 강세, 억양, 끊어 읽기에 유의하며 소리 내어 읽기를 연습합니다.
5. 오디오북을 이용할 때는 눈으로 해당 내용을 따라 읽으며 훈련하고, 이 방법이 익숙해지면 오디오북만 틀어놓고 귀를 통해책을 읽습니다.
6. 소리 내어 읽은 내용을 녹음하고 난 후, 녹음 파일을 단톡방에 올립니다.
7. 기억하고 싶거나 영어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한 단락을 손으로 필사하고 난 후,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립니다. (선택)
8. 매일 오전 9시에서 밤 10시까지 자유롭게 올립니다.
9. 평일 낭독, 필사를 진행하며, 주말을 비롯한 휴일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으로 이용합니다.
10. 원서 한 권이 끝날 때마다 함께 모여 일정 부분 낭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11.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해드립니다.
12. 로알드 달 작품으로 후속 모임이 일정 간격으로 계속 진행됩니다.


세부 일정

주차

기간

대상 챕터

함께 낭독, 토론

1

428~ 52

Chapter 1~13

59()/ Zoom

오후 7:30~8:00

2

57~ 9

Chapter 14~22

3

512~ 16

Chapter 23~30

523()/ Zoom

오후 7:30~8:00

4

519~ 23

Chapter 31~39

(※세부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 참고 / 공휴일과 주말은 쉽니다.
- 장소 : 온라인 단체 카톡방과 줌 Zoom
- 대상 : 초등학생, 중학생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진행자 — 이순영

학부에서 영문학,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조기 영어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영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영어 학습 뿐만 아니라 일반인, 부모님 대상으로 뉴베리 수상작, 챕터북, 영어 그림책, 파닉스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도스토예프스키>, <조지 오웰>, <에드워드 사이드>, <프리모 레비>, <서경식>, 전작 읽기와 <고전 문학 북클럽>, <헤르만 헤세>, <다큐멘터리 영화 토론>, <서평쓰기 집중> 등 여러 독서 토론 활동을 하고 있다. 학당에서 <11칼럼 비경쟁토론>, <해리포터 원서 읽기>, <뉴베리 수상작 원서 읽기>, <아서 챕터북>, <성인원서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