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의 독서 라이벌 2기 : 연구자 vs 학습자


통섭의 독서 라이벌 2기 : 연구vs 학습


― 김승섭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vs 김인정 고통 구경하는 사회》 —

 

신형철 평론가의 산문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한겨레 출판, 2018)은 타인의 슬픔을 이해하는 데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이해하려 애쓰는 것에서 오는 역설적 슬픔을 의미하는 주제를 던집니다. 

각종 사회적 재난과 소수자들에게 불리하게만 돌아가는 식인 자본주의에서는 ‘고통’조차 소비됩니다. 이를 연구하려는 학자와 그것을 여과 없이 전하려는 저널리스트의 시선이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김승섭의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동아시아, 2023) 은 끔직한 고통의 현장을 잘 그리면서 위급한 부분을 보여줍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이후 6년,김승섭이 읽고 만나고 부대끼며 분투한 기록들은 공부는 무엇이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질문합니다. 

김인정의 고통 구경하는 사회는 고통이 처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사회시선의 문제와 해결책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문제점을 발견하는 힘을 느끼게 해 줍니다. ‘지금 이 시대의 고통’을 다루는 저널리스트, 김인정이 세계를 향해 던지는 뼈아픈 질문은“우리는 너무 손쉽게, 너무 많은 죽음을 본다”로 시작됩니다. 

우리가 고통에 대한 책들을 잘 들춰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불편할까봐서입니다. 하지만 불편한 걸 들여다보는 순간 고통을 수반하지만 내 세계가 좀 더 넓어지는 경험을 합니다. 내 고통이든 누군가의 고통이든 그에 대해 골똘히 생각해보고 같이 고민해보는 순간에 열리는 세계를 찾아봅니다. 


 vs 


 대상 도서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김승섭, 동아시아, 2023)

고통 구경하는 사회》 (김인정, 웨일북, 2023)


 함께 읽기 효과

- 함께 읽고 서로의 사색을 나눕니다.
- 인상 깊은 부분을 기록하며 서로의 발췌를 다시금 나누어 독서를 깊게 합니다.
- 우주와 태양계, 지구와 인류, 그리고 나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습니다.
- 인문학자와 과학자의 유려한 문체와 지적 콜라보를 즐깁니다.
- 과학적 지식과 역사를 익힐 수 있습니다.
- 단상을 나누면서 생각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 혼자 읽으며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매일 읽기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진행 방법

- 매일 정해진 범위(30페이지 내외)를 읽습니다.
- 김인정의 책을 2주간 읽고, 이어서 김승섭의 책을 3주간 읽습니다. 
- 5주차에 함께 모여 함께 토론합니다.
- 마감 시간까지 단톡방에 인상 깊은 부분을 발췌하고 단상을 올립니다. (마감 익일 오전 10시)
- 진도를 체크하고 완주할 수 있게 격려해 드립니다.


 진행 일정 

주차

일정

도서명

비고

1주차 ~ 2주차

5월 27~ 6월 7

고통 구경하는 사회


3주차 ~ 5주차

6월 10~ 6월 28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6월 28일 금요일 토론

 

논제 제시 및 줌토론


 모임 안내

- 일정 : 위의 일정 참조 (주5일, 5주간 진행, 주말은 보충) 
- 시간 : 상시
-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
- 대상 : 성인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 (master@rws.kr), 채널톡 (홈페이지 하단 우측 아이콘)


 진행자 조혜원 강사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책으로 건강한 정신, 운동으로 단단한 육체를 갖는 삶을 추구한다. 매일 원서를 읽고 달리기를 한다. 성장을 모토로 하는 활동에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고, 자신이 즐거워야 가정과 삶도 활기가 채워진다고 여긴다. 이전의 자신과 같이 무기력하고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에게 유사한 활동을 권하고 또 권한다. 그게 자신이 가진 파워, 영향력이라 믿는다. <청소년 COSMOS 낭독> <Read & Talk> (성인,어린이 원서 리딩 클럽), <달리는 여자> (100일 달리기 클럽)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