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노벨 독서클럽> 시즌 3 : 제럴드 머네인 & 찬쉐


<아차! 노벨 독서클럽> 시즌 3

제럴드 머네인 & 찬쉐

 

‘아차! 노벨 독서클럽은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아직 선택받지 못한 작가들의 작품을 읽는 모임입니다. 어쩌면 조금 낯선 작가의 이름을 만날지도 모릅니다.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오르며 아시아를 넘어 국제적 인지도를 쌓고 있는 ‘찬쉐’ 작가는 매년 점쳐지는 노벨 문학상 유력 후보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영어권 작가’라는 찬사와 함께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호주의 ‘제럴드 머네인’도 노벨 문학상 시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문학을 세계 문학의 중심부로 끌어올린 ‘마거릿 애트우드’, 고딕 호러의 대가 ‘조이스 캐럴 오츠’ 역시, 매년 노벨 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들입니다. 식민지 언어, 영어가 아닌 모국어 기쿠유어로 아프리카 문학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응구기 와 시옹오’는 우리가 주목하는 아프리카의 노벨문학상 후보 작가이고, ‘류드밀라 울리츠카야’도 문학으로 예술의 강한 힘을 보여주는 후보입니다.  

노벨 문학상 심사위원들은 이 상이 단순히 좋은 작가를 넘어 그 누구와도 대체 불가능한 고유의 목소리를 가진 작가에게 주어진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여러 차례 후보로 거론된 작가들의 작품을 읽으며 그들의 목소리에 담긴 인류적 가치예술적 혁신을 함께 찾아보려 합니다. , 그들의 낙마 이유와 노벨상 수상의 가능성을 함께 점쳐보며, 노벨 문학상의 깊이를 느껴보려 합니다.




중국에서 노벨 문학상을 받을 작가를 딱 한 명 꼽으라면 단연 찬쉐다.”

― 수전 손택(비평가 및 작가)

 

제럴드 머네인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영어권 작가

― 뉴욕타임스(NewYork Times)

 

루슈디의 문장은 폭발적이며, 때로는 과하지만그 안에는 언제나 인류를 향한 깊은 연민이 서려 있다.”

― 더 가디언(The Guardian) 비평

 

노벨 위원회는 틀렸다응구기 와 시옹오는 지금 이 세계가 가장 필요로 하는 작가다

―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비평

 

애트우드는 현실을 가장 날카롭게 비틀어 보여주는 작가

― 뉴요커(The New Yoker)

 

오츠는 불안정한 인간 경험을 지속적으로 다룬다

― 뉴요커(The New Yoker)


시즌3에서는 제럴드 머네인과 찬쉐의 작품을 함께 읽습니다.

제럴드 머네인은 호주에서 출생한 소설가, 시인이자 에세이스트로서 뉴욕 타임스는 그를 일컬어 생존 한 영문학 작가 중 가장 위대하면서 가장 덜 알려진 작가라고 평합니다. 머네인은 자신이 여행을 자주 하지 않고 한 곳에 머무르는 이유가 사물의 표면만을 훑기보다는 깊이 응시하고, 주변 대상들의 패턴을 인지하기 원해서라고 말합니다. 프루스트, 조이스, 카프카 등과 같은 유럽 작가와 깊은 친연성을 보이며, 특히 베게트의 계승자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찬쉐는 20세기 중엽 이래 가장 창조적인 중국 작가로,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됩니다. 문화 대혁명의 영향으로 초등학교까지만 졸업한 찬쉐는 문학과 철학을 독학하여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단테, 보르헤스, 카프카 등의 작품과 중국 전통 무속 신앙에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학 세계를 구축했으며, 현대 문학계에서 제일 혁신적이고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 도서 1 <평원>(제럴드 머네인, 은행나무, 2024)

제럴드 머네인의 대표작으로 국내에 처음 번역된 머네인의 소설. 기억, 정체성, 풍경에 대한 날카롭고 낯선 시각과 순수의 미학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한 젊은 영화 제작자가 20년 전 <내륙>이라는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떠난, 호주 내륙의 머나먼 평원에서의 겅험을 회상하는 내용입니다. <평원>은 아주 대담하게 구축되고 아름답게 완결된 문장, 서사의 미묘한 전개, 은근한 유머. 굳건하고 꾸준한 시선을 통해 독자의 끝없은 해석과 의미화를 요구합니다.

 

도서 2 <소중한 저주> (제럴드 머네인, 민음사, 2025)

<소중한 저주>는 머네인의 초기작부터 후기작까지 골고루 담고 있습니다. 작가가 구성하는 독특하고 독립된 세계, 몽환적인 특유의 문체가 가진 리듬과 운율에 익숙해지고, 작가로서 그의 변화를 추적하며, 문체와 창작법의 특징을 탐구하기 가장 좋은 작품집입니다. <가디언>그의 글쓰기가 자아내는 효과는 이미지 자체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생각이 인간의 마음속에 작동하는 방식에 관한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도서 3 <황니가> (찬쉐, 열린책들, 2023)

찬쉐의 데뷔작이자 그녀의 문학 세계의 정수를 보여 주는 작품으로 <황니가(黃泥街)>라는 거리에서 <왕쯔광(王子光)>이라는 존재를 기다리며 서서히 죽음과 소멸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립니다. <황니가>는 난해하면서도 섬세한 묘사, 그리고 풍부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조탁된 철학적 사유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 내면에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완고하고 치밀한 논리가 숨어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읽는 이의 시각과 방향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황니가>는 중국 평론가들로부터 순수하게 시적 언어로만 이루어진 세계 종말의 풍경화라고 평가받습니다.


도서 4 <마지막 연인> (찬쉐, 은행나무, 2022)

선봉파 문학의 대표 주자인 찬쉐는 실험적이고 강렬한 언어를 통해 인간의 무의식 세계를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지막 연인>은 두 쌍의 부부와 한 쌍의 연인을 통해 사랑과 욕망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2014<인디펜던트>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2015년 인디펜던트 외국소설상을 받았습니다. 전미번역상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최우수 번역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압도적인 소설이다. 찬쉐는 꿈의 세계를 교차시키는, 독특하고 몰입도 높은 이야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합니다.

(도서 소개는 온라인 서점 정보 참고)


진행 과정

<읽기 전에>
- 모임 시작 1~2일 전에 카카오톡 단체방을 개설해 안내합니다.  
- 읽기 시작 전에
 작가와 작품에 대한 배경 지식 가이드 제공합니다.

<읽기 진행>
2주 동안 한 권의 책을 읽습니다.
카카오톡 단체톡방에서 독서를 독려하고 인상 깊은 문장, 감상 등을 공유합니다.
마지막 독서일에는 준비된 논제와 참여자들의 질문으로 온라인() 토론을 진행합니다.
(토론 논제는 토론 하루 전 제공 / 줌 토론 참여가 어려우면 단체 톡방에 남긴 후기와 논제에 대한 의견을 리뷰 레터에 담습니다.)

<읽고 나서>
-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아차! 노벨투표를 진행합니다.
- 읽기 종료 후 ‘리뷰 레터를 제공합니다.


 진행 일정

일정

도서

줌토론

9/8~9/21

<평원>

9/21, 저녁 9~10시 30분

9/29~10/12

<소중한 저주>

10/12, 저녁 9~10시 30분 

10/13~10/26

<황니가>

10/26, 저녁 9~10시 30분

10/27~11/9

<마지막 연인>

11/9, 저녁 9~10시 30분

*추석 연휴로 일주일(9/22~9/28) 쉬어갑니다. 
*시즌제로 운영합니다(세부 일정은 단체톡방에서 공유)
*토론 논제는 토론 전일에 제공합니다.


모임 안내

- 기간 : 위 진행 일정 참고 
- 토론 : 격주 월요일 저녁 9시(Zoom)
-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줌)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강희 이학박사(수학 전공), 다양한 독서 모임을 운영하며 읽고 쓰는 삶을 꾸려가는 중입니다.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전문가 과정을 수료, 평생 공부하는 삶을 위해 여러 모임에서 활동합니다. 많은 사람과 함께하는 사회독서를 꿈꿉니다. <아차! 노벨 독서클럽> 시즌 1, 2 운영.

 한경숙 철학 전공. 숭례문 학당 독서토론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독서 모임을 일상으로 하는 독서가입니다. 책으로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선택적 내향인으로, 현재 소설 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아차! 노벨 독서클럽> 시즌 1, 2 운영.


지난 시즌 작가 소개

아차 노벨 독서 클럽은 시즌제로 운영예정입니다.

시즌 1 : 살만 루슈디 & 이언 매큐언

시즌 2 : 마거릿 에트우드 & 조이스 캐럴 오츠

시즌 3 : 제럴드 머네인 & 찬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