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고전문학 입문과정
"고전이란 인생과 세계에 대한 비전 혹은 지도 같은 것이에요. 지도가 없이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없어요. 산다는 건 늘 어떤 길을 찾는 거니까요. 그러면 지도가 있어야 하는데 고전은 지도 중에 최고의 지도니까. 우리가 늘 가까이 두고 검색으로 활용을 해야 합니다. 일단 고전을 읽지 않으면 지도가 너무 협소해져요. 눈앞에 몇 걸음 가면 길을 잃어버리는 이런 지도밖에 없게 되거든요." - <나는 왜 이 고전을> 기획자 고미숙 인터뷰
고전은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무언가를 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연유도 인간과 세상에 대한 관찰과 통찰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읽기 숙제처럼 여겨지는 고전 읽기는 텍스트를 읽었다고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작가의 명성이나 작품의 유명세에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함께 읽으며 작가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공유하고 나름의 해석과 단상이면 충분합니다.
고전문학 입문과정은 고전문학으로 들어가는 초급과정입니다. 고전문학에 도전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쉬운 책으로 시작합니다. 책을 읽고 격주로 온라인 카톡방에서 토론을 진행합니다.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고전문학이 주는 의미와 재미를 알아가는 모임입니다.
추천 대상
- 고전을 꼼꼼히 읽고 싶은 분
- 고전을 읽고 싶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분
- 고전문학 읽기의 재미를 찾고 싶은 분
- 고전문학 읽기로 생각 근육을 키우고 싶은 분
- 고전문학을 읽고 토론 하고 싶은 분
- 고전문학으로 깊이 읽기를 하고 싶은 분
-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분
진행
차시 | 날짜 | 필독서 | 출판사 | 방법 |
1 | 2023. 7. 05(수) | 호밀밭의 파수꾼(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 민음사 | ZOOM |
2 | 2023. 7. 19(수) | 심판(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 |
3 | 2023. 8. 02(수) | 베니스의 상인(윌리엄 세익스피어) | 민음사 | |
4 | 2023. 8. 16(수) | 검찰관(니꼴라이 고골) | 민음사 |
진행 방법
- 2주일에 한 권의 도서를 읽습니다.
- 강사가 작가와 작품배경을 올려드립니다.
- 독서토론 논제는 토론 1~2일 전에 단톡방에 올려드립니다
- 독서토론은 논제를 중심으로 단체 카톡방에서 진행 됩니다. (수요일 21시)
모임 안내
일정 : 위 일정 참조 / 격주 수요일 21시
형식 : 논제를 중심으로 한 토론 (온라인)
인원 : 15명 내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하단우측 아이콘)
모임 리더 : 손녕희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 강사, 도서관 덕후로 집보다 도서관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다. 도서관 옆에 사는 게 꿈인 호캉스보다 도캉스를 선호하는 활자중독자. 밥 짓는 시간보다 읽고 글 짓는 시간에 더 많은 공을 들인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잊고 지낸 ‘나’를 만나고, 삶이 글이 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 <미니 자서전>,<아무튼 여성작가>, <헤르만 헤세 전작 읽기>, <난처한 미술이야기> 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