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제 세미나 10월 (125차)
무라카미 하루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논제 세미나>는 독서토론 리더과정 이상 수료자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스터디 모임입니다. 논제에 대한 합평과 다양한 관점의 균형 잡힌 논제 내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모임은 숭례문학당의 리더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보수교육 모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서토론의 꽃인 ‘논제’를 치열하게 발제하는 모임에 독서토론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환영합니다.
모임을 신청하신 분들은 매달 카톡방에 초대하고, 안내드립니다. 신청하신 분들은 자유 논제 1개, 선택 논제 1개를 모임 전에 카톡방에 미리 제출하시면 됩니다. 모아진 논제를 함께 합평하고, 수정해서 보다 나은 합본을 공유합니다. 이 ‘논제 세미나’ 모임은 숭례문학당 리더들의 논제 제작소이자, 논제 발전소 역할을 합니다.
■ 책 소개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23)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집필과 출간에 얽힌 이야기가 특별하다. 1979년 데뷔 이래, 하루키는 각종 문예지에 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글을 발표했고, 대부분 그 글들을 책으로 엮어 공식 출간했다. 그중 유일하게 단행본으로 출간되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도 오랜 미스터리로 남은 작품이 문예지 <문학계>에 발표했던 중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1980)이었다.
코로나19로 사람들 사이에 벽이 세워지기 시작한 2020년, 그는 사십 년간 묻어두었던 작품을 새로 다듬어 완성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삼 년간의 집필 끝에 총 3부 구성의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을 세상에 내놓았다. 매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하루키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70대의 작가가 청년 시절에 그렸던 세계를 43년 만에 마침내 완성한 것이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자신의 작가 인생과 작품세계를 수확하는 뜻깊은 완성이자 하나의 매듭이며, 이후의 하루키를 기대하게 하는 또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현실과 비현실을 다채롭게 넘나드는 하루키적 상상력을 더욱 원숙한 세계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장편은 그의 신작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하루키 세계를 집약한 결정적 작품’으로, 이제 막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를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하루키 세계로 들어가는 완벽한 입문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출처 : 알라딘)
■ 저자 소개 : 무라카미 하루키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1987년에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작 《노르웨이 숲》을 발표하여 하루키 신드롬을 낳았다. 1994년 《태엽 감는 새》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09년에 《1Q84》로 ‘마이니치출판문화상’을 수상하는 한편, 이스라엘 최고 문학상인 ‘예루살렘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애프터 다크》, 《기사단장 죽이기》,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단편집 《도쿄기담집》, 《TV피플》 등 활발한 집필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무라카미 T》, 《고양이를 버리다》 등 개성적인 문체가 살아 있는 에세이 역시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또한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의 《후와후와》, 카트 멘시크 그림의 《버스데이 걸》, 이우일 그림의 《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 프랑스 아티스트 콤비와 함께한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만화선’(전9권),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등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출처 : 알라딘)
■ 모임 안내
- 기간 : 10월 25일(일) 저녁 7시~9시
- 장소 : 온라인(Zoom)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우측 하단 아이콘 클릭)
■ 진행자 : 윤석윤
‘나는 학생이다’라는 신조를 가진 평생학습의 실천자. 대학에서 기관학과 영어를 대학원에서 교육학과 경영학을 공부했다. 수산 회사, 무역 회사, 엔지니어링 회사, 마케팅 회사, 교육 회사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뒤 50대 중반에 만난 숭례문학당에서 독서토론과 글쓰기를 배워 시니어 강사가 되었다. 문화센터와 도서관 교육청과 대학에서 학생과 시민, 사서와 교사에게 독서와 독서토론, 글쓰기를 가르친다. 공저로 《이젠, 함께 읽기다》, 《책으로 다시 살다》,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 《은퇴자의 공부법》, 《아빠, 행복해?》, 《질문하는 독서의 힘》, 《일상 인문학 습관》 서평집 《쓸모없이도 충분히 아름답길》, 예술에세이 《그림을 읽고 마음을 쓰다》 등이 있고, 단독 저서로 《나는 액티브 시니어다》를 출간했다.
[논제 세미나] 진행 도서 리스트
[2014년] 투명인간 / 마흔 이후, 인생길 / 월든 / 이반일리치의 죽음
[2015년] 나의 한국 현대사 / 결정 장애 세대 / 소년이 온다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사람아 아, 사람아! / 아직도 가야 할 길 / 지하에서 쓴 수기 / 하얀 성 / 페미니즘의 도전 / 코끼리와 벼룩 / 흰 개 / 비폭력 대화
[2016년] 나는 왜 쓰는가 / 고리오 영감 / 창작에 대하여 / 인 콜드 블러드 / 날개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콰이어트 / 홀 / 그리스인 조르바 / 고통에 반대하며 / 레 미제라블 1권
[2017년] 생의 한가운데 / 아주 친밀한 폭력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책의 힘 / 햄릿 / 스토너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세월호, 그날의 기록 /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2018년] 공부 공부 /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나의 투쟁 /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백석평전 / 경애의 마음 / 달콤한 노래 / 역사의 역사 /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2019년]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 유머니즘 / 밤은 노래한다 / 아픔이 길이 되려면 / 멋진 신세계 / 거미 여인의 키스 / 슬픔이여 안녕 / 선량한 차별주의자
[2020년] 다시, 책으로 / 도어 / 미루기의 천재들 / 대도시의 사랑법 / 그래도 우리의 나날 / 임계장 이야기 / 눈 먼 자들의 도시 /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2021년] 세계는 왜 싸우는가 / 일곱 해의 마지막 / 타인에 대한 연민 / 완벽한 아이 / 알로하, 나의 엄마들 / 침묵에서 말하기로 / 클라라와 태양 / 공부란 무엇인가 / 공간의 미래 / 밝은 밤 / 사이보그가 되다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2022년] 태고의 시간들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바퀴벌레 / 1차원이 되고 싶어 / 질문 빈곤 사회 / 콜카타의 세 사람 /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저주 토끼 / 노마드랜드 / 하얼빈 / 역사란 무엇인가 / 아버지의 해방일지
[2023년]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 / 크리스마스 타일 /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 원청: 잃어버린 도시/ 장하준의 경제학레시피 / 도둑맞은 자전거 / 각자도사 사회 / 고래 /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가족각본
[2024년] 포스트트루스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일과 인생/ 말리의 일곱 개의 달 / 커먼즈란 무엇인가 / 철도원 삼대 /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허송세월 / 이중 하나는 거짓말 / 읽지 못하는 사람들 / 소년이 온다 /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2025년] 희랍어 시간 / 바이마르 문화 / 그린 레터 / 고통을 말하지 않는 법 / 여름의 겨울 /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 사람을 목격한 사람 / 지상의 노래 / 저에게 재능이 있나요? / 소리와 분노 / 미국의 배신과 흔들리는 세계
[2026년] 절창 / 보통 이하의 것들 / 압살롬 압살롬! /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 햄닛 /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 / 체호프 단편선 / 공중전과 문학 /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