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북클럽> 8기

추리소설 북클럽



“스릴러는 범죄소설이 가진 엔터테인먼트적인 재미를 극대화해 때로 공포를, 때로 쾌감을, 때로 후련함을 안긴다. 그리고, 끊임없이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서, 우리 자신에 대해서 말한다.” <아무튼, 스릴러>(이다혜) 중에서

1841년에 나온 애드거 엘런 포의 <모르가의 살인 사건>은 최초의 추리소설이라고 일컬어집니다. 사건을 풀어가는 뒤팽이라는 인물과 조수의 등장은 이후 많은 추리소설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19세기 이후 현재까지 추리소설은 형식적인 면에서나 문학적인 면에서 독자들과 평론가들에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그 밖에 공산권이 아닌 다른 많은 나라에서 범죄 문학은 다른 어떤 종류의 소설보다 널리 읽힌다고 합니다. 

<추리소설을 읽는 법>을 쓴 양자오는 탐정추리 소설의 재미는 각각의 작품이 상호 연결되는 장르의 기반을 따르는 것이 독자에게 즐거움을 준다고 봅니다. 우리가 아는 탐정들은 19세기 셜록 홈즈에서 에르퀼 포와로, 미스 마플을 지나 필립 말로, 그리고 해리 반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죄의 세계를 응징하는 탐정의 모습과, 그 안에 도사린 악, 그리고 인간사의 복잡다단한 모습은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합니다. 물론 사건을 해결해가는 즐거움도 놓칠 수 없습니다.


<추리소설 북클럽>은 19세기 추리소설부터 현재의 범죄소설까지 수많은 작품들과 작가들을 읽을 예정입니다. 오락용 읽기부터 사회를 보는 냉철한 시선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이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모임 대상

 - 추리소설을 함께 읽고 싶은 분
 - 다양한 추리소설과 작가를 소개받고 싶은 분
 - 장르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 


 모임 효과

 -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알 수 있다.
 - 추리소설의 계보를 정리해볼 수 있다.
 - 깊이 있는 책읽기가 가능해진다. 


 진행 방법

 - 2주에 한 권씩 책을 읽습니다.
 - 카톡 단체방에서 다양한 책정보를 나뉩니다.
 -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 읽은 책에 대한 별점과 소감, 논제를 통한 토론을 진행합니다. 


 도서 목록

차시

도서 명

비고

5월 31

<타오르는 마음>(이두온,은행나무,2020)

6월 14

<검은 고양이>(애드거 앨런 포, 민음사,2017)

 


 모임 안내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시간 : 저녁 10시 ~ 11시30분 (90분)
 장소 : 온라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전화 02-318-2032

 

 진행자 - 이혜령 리더

아가사 크리스티를 읽으며 학창시절을 보냈고, 여전히 추리소설과 범죄소설을 좋아한다. 숭례문학당 리더, 책통아 교사. <청소년 독서토론>, <인문고전 토론>, <독서토론 입문>, <그림책 토론 입문>, <그림책 토론 리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학교, 공공기관에서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강의한다. 저서로 <온라인 책모임 잘하는 법>을 공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