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이란 무엇일까요? ‘사물 혹은 예술작품의 아름다움과 추함, 장점과 단점 등을 들춰서 가치를 판단하는 작업’이란 정의를 쉽게 표현하면 ‘비평의 대상을 내 관점으로 판단하여 표현하는 말하기 연습’입니다. 비평이라는 단어 앞에서 왠지 위축되고, 기가 죽는 독자라면 이 수업에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비평을 만나고, 비평가의 이야기를 듣고, 비평서를 직접 읽는 흥미로운 비평 여행이 될 것입니다. 국내외 비평 책, 비평가의 책, 비평과 관련된 책을 다양하게 읽고 토론하는 수업입니다. 격주마다 읽어 올 책이 있기에, 책만 보고 오시면 됩니다. 책을 풀어낼 키워드인 논제와 진행은 담당 강사가 맡습니다. 비평 초심자도 편안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비평은 단순히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 놓인 사회적 맥락과 구조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작업입니다. 본 모임은 고전부터 현대문학까지, 다양한 비평적 시각(구조주의, 심리학, 페미니즘, 역사주의 등)이 담긴 비평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비평 입문 및 심화 커뮤니티입니다. 더불어 단순한 독서를 넘어 텍스트의 이면을 발견하고, 나만의 관점을 정립하는 지적 유희의 과정을 제공합니다. 텍스트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기보다 '왜 이 문장이 쓰였는가?', '이 작품이 우리 시대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등을 질문하며 깊이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참여 효과
- 해석의 확장 : 개인적인 감상을 넘어 사회, 역사, 심리 등 다각도에서 작품을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 논리적 사고 및 스피치 : 자신의 감상을 비평적 언어로 논리정연하게 정리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소통 능력이 향상됩니다.
- 인문학적 통찰 : 문학에 투영된 인간의 본질과 시대적 가치를 탐구하며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 비판적 거리 두기 : 텍스트와 적절한 거리를 둠으로써 정보의 홍수 속에서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힘을 기릅니다.
■ 추천 대상
- 깊이 있는 독서를 갈망하지만, 혼자서는 비평서가 어렵게 느껴졌던 분
- 작품의 감상을 단순히 '좋았다' 이상으로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분
- 문학 전공자 혹은 작가 지망생으로서 이론적 토대를 쌓고 싶은 분
- 하나의 작품을 두고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해석을 듣고 싶은 분
■ 운영 방법
- 개강 2~3일 전에 단체 카카오톡방을 개설하고 진행 내용을 공지합니다.
- 격주 화요일 저녁에 대면 토론 모임을 합니다.
- 토론 모임 전까지 지정 비평서를 읽습니다.
- 토론을 위한 논제문은 모임 1~2일 전에 단톡방에 제공합니다.
- 토론 및 참여 소감을 공유합니다.
■ 모임 일정
날짜 | 진행자 | 주제 | 진행 도서 |
2. 24(화) | 권정희 | 비평의 기초 | 《인생에 가장 가까운 것》 |
3. 10(화) | 김민영 | 비평의 글감 | 《행복한 책읽기》 |
3. 24(화) | 권정희 | 비평의 기술 | 《다른 방식으로 보기》 |
4. 7(화) | 김민영 | 비평과의 만남 | 《해석에 반하여》 |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 참조
- 시간 : 격주 화요일 저녁 7~9시
- 장소 : 숭례문학당 3층
- 인원 : 12명 내외
- 문의 : 김민영(bookworm@rws.kr), 권정희(kiheeya2012@naver.com)
■ 진행자
권정희
숭례문학당 강사. 중·고등학교와 도서관에서 독서 토론을 진행하고, 독서 토론 리더를 위한 강의와 글쓰기 코칭을 하고 있다. 인간 내면의 다층성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는 중이다. 현재 <감사노트 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공저로 《글쓰기로 나를 찾다》, 《필사 문장력 특강》, 《청소년을 위한 필사 가이드》가 있다.
김민영
(전) 방송작가, 출판 기자, 온라인 영화 비평가 / (현) 학습공동체 숭례문학당 이사, 한겨레 교육 강사 / 저서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공저 《질문하는 독서의 힘》, 《필사 문장력 특강》, 《이젠, 함께 쓰기다》, 《서평 글쓰기 특강》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