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극장> 함께 읽기


<니체극장> 함께 읽기

 

니체의 철학 작품들은 하나의 독특한 공간을 구성한다. 그 공간은 극장이라고 이름 붙일 만한 공간이다. 니체의 예외적인 삶이 떠받치고 그의 특별한 문체가 만들어내는 한없이 낯선 분위기의 공간, 그 극장의 무대에서 니체가 모놀로그를 한다.”


니체의 삶과 철학을 깊이 탐구한 니체극장을 함께 읽고자 합니다. 한겨레신문 고명섭 기자(문화부장)가 니체에 대한 애정과 기자 정신으로 쓴 대작입니다. 800여 페이지가 조금 넘는 책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철학 전공자가 아닌 독자가 니체의 사유 세계에 깊숙이 발을 담그는 데 최적의 책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가장 나쁜 독자는 약탈하는 군인들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것 몇 가지만 취하고, 나머지는 더럽히고 엉클어뜨리며 전체를 모독한다.”


니체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서 쓴 이 글처럼 지금까지 우리는 약탈자처럼 잠언 몇 마디만으로 니체의 사유를 유추해왔는지 모릅니다. 니체극장읽기를 통해 그 어리석음과 아쉬움을 탈피하고자 합니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나는 피로 쓴 글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니체가 온몸으로 쓴 낯선 아포리즘의 세계로 들어가서 그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음미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시간과 공을 들인 만큼 우리의 의식은 보다 높은 곳에 올라 있을 것입니다.


 모임효과

 -  니체 삶과 철학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  니체의 아포리즘적 글에 대한 문학적 감상과 이해 
 -  니체의 주요 저작 12권의 핵심 내용 섭렵
 -  니체 읽기를 통한 철학적 사유의 힘 획득
 -  자기 삶을 성찰하고 용기를 얻는 기회 획득      


 

 

 추천대상

 - 니체철학에 대해 깊이 알고 싶은 분 
 - 철학과 그에 바탕한 실천에 관심이 있으신 분
 - 철학을 통해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
 - 철학을 통해서 성장과 힐링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
 - 혼자서는 철학 책을 완독하기 힘드셨던 분
 - 책도 읽고 마음도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


 진행 방식

- 주 5일, 총 8주간, 평일 읽기를 진행합니다.  (주말은 휴식)
- 하루 20페이지 가량의 분량을 읽습니다.
- 주말은 평일 읽기에 대한 보완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 매일 주어진 분량을 읽고 가장 마음에 남은 문장을 골라 발췌하고 단상을 남깁니다.
- 매일의 마감은 다음 날 오전 8시입니다.
- 틈틈히 진행자가 올리는 질문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 진행자는 진도 점검과 격려, 추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완독을 돕습니다.
  (상세 일정은 추후 안내합니다)


 모임안내

 기간 : 위 일정 참조 
 마감 : 다음날 오전 8시
 장소 : 온라인 (카톡방)
 인원 : 20명 내외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화면 우측하단 아이콘)


운영자 - 윤영선 리더

10년간 32년간 정부 및 민간단체 연구기관에서 연구 활동에 종사하며 주로 경제 및 정책 분야 연구보고서를 쓰다 정년퇴직(행정학 박사)했다. 은퇴 전 5년 동안 유관 언론 및 공공기관 등에 칼럼 기고. 은퇴 후 철학아카데미에서 2년 간 철학 강좌를 수강, 공부했다. 이후 숭례문학당에서 인문학 공부를 하며 도서관과 대학 등에서 독서토론과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학당에서 <서양철학 입문과정>을 진행했다. 저서로 <책으로 다시 살다>,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이상 북바이북), <은퇴자의 공부법>, <아빠 행복해>(이상 어른의시간) 등을 공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