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북클럽> 16기 ‘놓친 사랑, 흘러가는 인생’


<세계문학 북클럽> 16기

놓친 사랑, 흘러가는 인생

  

<세계문학 북클럽>은 같은 테마로 두 개의 작품을 읽는 모임입니다. 관점이 바뀌면 해석이 달라져서 이미 읽었던 작품에서도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전과 고전, 작가와 작가, 고전과 현대문학을 연결하여 새로운 테마를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테마 위주 읽기도 꽤 흥미로운 독서체험이 될 것입니다.  

장편소설 <순수의 시대>는 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 상을 받은 작가 이디스 워튼의 대표작입니다. 이디스 워튼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발표한 이 작품에서 번영을 구가하던 뉴욕의 상류사회를 섬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 남녀인 변호사 뉴랜드 아처, 메이 웰랜드, 메이의 사촌 엘렌 올레스카 백작 부인을 통해 이성과 감성, 전통과 변화 사이의 대립을 그려냅니다. 이 작품은 출간 직후 당대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세 차례에 걸쳐 영화화되었습니다. 


존 윌리엄스의 장편소설 <스토너>는 2013년 영국 최대의 체인 서점인 ‘워터스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1965년 미국에서 발표된 후 잊혔던 이 작품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출판계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내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농부의 아들 윌리엄 스토너는 농업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진학합니다. 그런데 영문학 개론 수업에서 세익스피어의 소네트를 접하며 대학에 남아 영문학도가 됩니다. 대학에서도 집에서도 그의 위치는 불안하지만 그는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 갑니다.     

 

세계문학을 애정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추천 대상

 - 주제별로 묶은 책을 함께 읽어 보고 싶은 분
 - 문학 읽기에 관심 있는 분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
 - 다양한 세계문학을 알고 싶은 분


 모임 효과

 - 두 작품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를 누린다.
 - 세계문학의 다양함을 알게 된다.
 -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 작가와 문학의 분야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 토론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진행 방법

 - 책은 미리 읽어옵니다.
 -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로 토론합니다.
 -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도서 목록

일 자

주제

작품

비 고

1019()

놓친 사랑,

흘러가는 인생

<순수의 시대>/ 이디스 워튼, 민음사

 

112()

<스토너>/ 존 윌리엄스, 알에이치코리아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 시간 :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
 - 장소 : 온라인 ()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하단 우측 아이콘)

 

■ 진행자 - 우신혜 강사

숭례문학당 강사. 책통자 교사. 서평쓰기와 낭독모임 애호가. 도서관에서 <고전문학 토론>, <단편소설 토론>, <한 달 한 권 읽기 온라인 모임>을, 학당에서 <서평독토> <정희진 읽고 쓰기> <청소년 서평쓰기> <어린이 서평쓰기>를 진행했습니다. 지역 학교에서 <학부모 토론연수> <청소년 토론모임>을 진행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shwoo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