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세이 한 권 투고로 출간하기 >
― 내 이야기를 에세이로 발전시키고, 출판사에 투고해 책으로 출간하는 경험 ―
자기표현의 시대입니다. 에세이는 자기표현 욕구가 강한 사람에게 아주 좋은 장르입니다. 나의 경험, 내 생각, 내가 발견한 지적 통찰을 나만의 이야기 자산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편씩 에세이를 쓰고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할 수 있습니다.
내 이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을까? 나도 에세이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특별한 경험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에세이는 쓰고 싶은 걸 쓰는 것입니다. 경험을 나누고 싶은 마음, 글을 쓰는 성실함, 이 두 가지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글쓰기와 책 쓰기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책은 내 이야기를 읽을 독자를 가정하고 쓰는 기록입니다. 독자를 가정하고 쓰는 글은 논리가 있어야 합니다. 말이 되게 쓰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글도 설득이 돼서 공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이야기를 타인이 공감할만한 형태로 다듬어야 합니다.
본 프로그램의 목표는 글쓰기를 책 쓰기로 발전시켜 출판사에 투고하는 것입니다. 출판사 투고를 목표로 글 쓸 준비가 된 분들, 내 책을 서점에서 만나는 그날을 만들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 추천 대상
- 글쓰기를 통해 지난 삶을 반추하고 싶은 분
- 나의 이야기를 책의 형태로 만들고 싶은 분
■ 모임 효과
- 자신의 경험을 책의 형태로 다듬을 수 있습니다.
- 투고를 통해 출판사와 계약할 수 있습니다.
- 내 책을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커리큘럼
회기 | 날짜 (소요 시간) | 강의 형식 | 활동 내용 |
1 | 10/25 (수) 19:30~21:00 (90분) | 전체 Zoom | ▪강의 소개 ‧ 강의 목표 및 활동 내용 제시 ▪에세이 쓰기 개관 ‧ 출간 제안서 미리보기 ‧ 내 에세이 윤곽 설계 ‧ 에세이 흐름 이해하기 ‧ 타 에세이 분석 및 차별성 확보하기 * 과제 : 에세이 분량 및 목차 계획하기 |
2 | 10/30~11/7 中 협의 (20분 내외) | 1:1 Zoom | ▪에세이 뼈대 만들기 ‧ 목차 및 기승전결 확인하기 ‧ 목차별 에피소드 및 전달 메시지 기획하기 ‧ 자료 추가하기 |
3 | 11/8 (수) 19:30~21:00 (90분) | 전체 Zoom | ▪글쓰기 방법 ‧ 짜임새 있는 꼭지 구성하기 ‧ 일관성과 가독성 높이기 ‧ 매력적인 문장과 제목 만들기 ‧ 독자 입장에서 집필하기 ▪글쓰기 자세 ‧ 초고는 초고일 뿐, 고민하지 말자! ‧ 집필 시간 확보 계획 세우기 |
4 | 11/9~11/30 (3주) | 개인 집필 | ▪글 집필 * 과제 : 11/30까지 중간 점검본 제출 * 12/20까지 첨삭본 제공 |
5 | 12/6 (수) 19:30~21:00 (90분) | 전체 Zoom | ▪중간 점검 ‧ 퇴고 기준 살펴보기 * 퇴고 체크리스트 제공 ‧ (선택)수강생 상호 피드백 교환하기 |
6 | 12/7~1/3 (4주) | 개인 집필 | ▪글 집필 ‧ 집필하기 * 과제 : 1/3까지 최종본 제출 * 1/17까지 첨삭본 전달 및 샘플 원고 선별 |
7 | 1/3 (수) 19:30~21:00 (90분) | 전체 Zoom | ▪투고 준비하기 ‧ 출간 제안서 작성 및 투고 방법 이해하기 * 출간 제안서 예시, 출판사 메일 리스트 제공 * 과제 : 출간 제안서 작성 |
8 | 1/17 (수) 19:30~21:00 (90분) | 전체 Zoom | ▪투고하기 ‧ 투고하기 ‧ 출간 과정 미리보기 |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 참조
- 시간 : 수요일 19:30
- 장소 : 온라인 (Zoom)
- 인원 : 15명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우측하단 아이콘)
■ 모임 리더 : 유연
활자를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재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에서 삶의 의미를 찾습니다. KBS 라디오 드라마 3편, 중앙일보 칼럼 2편을 썼습니다. 최근 《소개팅에 진저리 난 사람들이 보는 책》(북스고, 2023)을 출간했습니다. 숭례문학당이 지향하는 ‘타인과 소통하는 독서와 글쓰기’에 공감하고, 책과 글로 연대하는 가치를 지지하며 그 안에서 지속적으로 함께 활동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