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북클럽 8기 <일곱 해의 마지막 + 서성이다>


한국문학 북클럽

<일곱 해의 마지막 + 서성이다>





오래도록 <세계문학 북클럽>을 진행해 90여 권에 달하는 책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주로 고전을 많이 읽어왔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한국문학도 토론하고 싶어졌습니다. 이 땅에 함께 발 딛고 사는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감정과 생각을 내밀하게 알고 싶으니까요.

이승우 작가는 “문장을 통해서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진실이 있다는 믿음”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감추어진 어떤 부분들은 적확한 문장을 만날 때만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뜻일 텐데요. 그러니 소설의 문장을 만난다는 건 사뭇 떨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8기에선 김연수 작가의 <일곱 해의 마지막>과 장강명 작가의 <서성이다>로 토론합니다. <일곱 해의 마지막>은 한국전쟁 이후 급변한 세상 앞에 선 시인 ‘기행’의 삶을 그립니다. 1958년 여름, 번역실에 출근한 기행은 한 통의 편지를 받습니다. 뜯겨 있는 봉투 안에는 러시아어로 쓰인 시 두 편만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집요하게 탐구해온 장강명 작가는 <서성이다>에서는 부부 관계와 가족의 문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소설가 안시찬의 아내 이지수가 쓰러집니다. 이후 소설은 남편이 겪는 하루하루를 따라가며 그의 심리적 두려움과 그 와중에도 현실적 일들을 해 나가야 하는 자신에 대한 혐오를 그리고 있습니다.


■ 추천 대상

- 문학 읽기에 관심 있는 분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
- 다양한 세계문학을 알고 싶은 분
- 토론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분


■ 모임 효과

- 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 작가와 문학의 분야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 토론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 진행 방법

- 책은 미리 읽어옵니다.
- 진행자가 준비한 논제로 토론합니다.
-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 도서 목록

일 자

작품

10월 22일(목)

<일곱 해의 마지막> / 김연수, 문학동네

11월 5일(목)

<서성이다> / 장강명, 현대문학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 시간 : 목요일 오전 10시~12시
- 장소 : 온라인 (줌)
- 대상 : 성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 우신혜 강사 

숭례문학당 강사. 서평 쓰기와 낭독 모임 애호가. 도서관에서 <고전문학 토론>, <단편소설 토론>, <한 달 한 권 읽기 온라인 모임>을, 학당에서 <서평독토> <정희진 읽고 쓰기> <청소년 서평 쓰기> <어린이 서평 쓰기>를 진행했다. 지역 학교에서 <학부모 토론 연수> <청소년 토론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shwoo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