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영어원서 낭독 《Silent Spring》
— 역사의 진로를 바꾼 책 : Read & Talk in Summer —
(함께 낭독하고 수행 평가 자료도 작성합니다)
《Silent Spring》은 세상을 변화시킨 인물 레이첼 카슨이 역사의 진로를 바꾼 책입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환경학’ 최고의 고전이지요. 2024년은 레이첼 카슨이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녀가 경고했던 것에서 조금은 나아졌을까요?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도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환경 분야 최고의 고전! 이 책은 출간 전 1962년 6월 〈뉴요커〉에 압축판을 연재해 전례 없는 독자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침묵의 봄’은 이제 시끄러운 여름이다(‘Silent Spring’ Is Now Noisy Summer)”라는 기사를 게재합니다. 9월 27일 출간된 이 책을 대법원 판사 윌리엄 더글러스는 “《침묵의 봄》은 《톰 아저씨의 오두막》 이후 가장 혁명적인 책”이라고 평가합니다.
*이 책의 Lexile®지수는 1340이며, 중 고등학생들이 읽기에 적절합니다. 매일 1ch를 읽고 간단히 정리하는 자료를 나눕니다. 나른한 방학 아침 9시 (추후 조정 가능) 루틴으로 함께 낭독하고, 이후 같이 토론하여 수행 평가 제출 자료를 작성합니다.
■ 책 소개
레이첼 카슨이 《침묵의 봄》을 집필한 동기는 1958년 1월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허킨스라는 친구로부터 받은 편지 한 통이다. 편지 내용은 정부 소속 비행기가 모기를 방제하기 위해 숲속에 DDT를 살포했는데 그 때문에 자신이 기르던 많은 새들이 죽었다는 것이었다. 친구는 DDT를 사용한 당국에 항의했으나 묵살당했다. 이에 친구는 항의 편지를 신문사에 보내고 그 사본을 카슨에게 보냈다. 이를 계기로 카슨은 살충제 사용의 실태와 위험성을 알리는 책을 저술하기로 결심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 침묵한다면 나에게 미래의 평화 같은 것은 없을 듯합니다.” 카슨은 1958년 6월 친구 도로시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 그는 1958년부터 1962년까지 4년여 동안 《침묵의 봄》을 위한 자료 조사와 집필 활동에 전념했다.
《침묵의 봄》은 데이터나 유기 염소 화합물의 구조적 공식이 아니라 서정적인 우화와 뛰어난 내러티브로 시작한다. 스스로 ‘독물학 책’이라고 일컬은 이 저서를 독자들이 계속 읽게 하려면 생태계에 퍼부어지는 화학물질의 공격만큼이나 생태계의 아름다움에 독자들이 집중하게끔 만들 필요가 있음을 카슨은 알고 있었다. 해로운 화학물질이 어떻게 지하수, 먹이사슬, 혈류, 세포와 염색체로 스며들어가는지 보여주기 위해 카슨은 이미지와 은유에 의지했다. 죽음의 강, 독성 강한 비밀의 약물, 죽은 다람쥐의 말없는 증언. 작가로서 카슨의 눈은 생태계 전체의 광대한 풍경을 포착해 지하 대수층으로 내려갔다가 농약살포용 비행기와 함께 하늘로 올라갔고 세포 이하 수준의 손상을 확인하기 위해 인체 내부를 샅샅이 살피기도 했다.
생물학에 관심을 갖기 전 젊은 시절의 카슨은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기를 바랐다. 그래서인지 그가 쓴 책은 과학적 통찰력과 더불어 강력한 문학적 상상력을 담고 있다. 카슨의 서술적 내러티브에는 고전 비극, 신화, 낭만주의 시 등과 관련한 다양한 암시가 함께 깔려 있다. 《침묵의 봄》을 마무리하기 위해 그는 전국적인 해충 방제와 관련한 끔찍하고 복잡한 상황을 로버트 프로스트의 유명한 시 〈가지 않은 길〉에서 빌려와 기억에 남는 이미지로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알라딘 책 소개 참조)
■ 저자 소개 — 레이첼 카슨 (Rachel Carson)
레이첼 카슨은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0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프링데일에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여자대학(현재 채텀 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중 전공을 문학에서 생물학으로 바꾸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볼티모어 선〉에 자연사에 관한 기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1936년부터 미국 어류·야생동물국에서 해양생물학자로 일하다 1952년 글쓰기에 전념하기 위해 그만두었다.
시적인 산문과 정확한 과학 지식을 독특하게 결합한 글을 쓰는 카슨은 1951년 《우리를 둘러싼 바다》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셔널 북 어워드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고, 존 버로스 메달·뉴욕 동물학회 골드 메달·오듀본 메달 등을 받았다. 영국왕립문학회와 미국예술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도 선출되었다. 1941년 첫 책 《바닷바람을 맞으며》, 1955년 이른바 ‘바다 3부작’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바다의 가장자리》를 펴냈다. 〈애틀랜틱 먼슬리〉 〈뉴요커〉 〈리더스 다이제스트〉 〈홀리데이〉 등 유력 잡지에 자연사에 관한 글을 기고했고,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 투척을 반대하며 전 세계에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1964년 4월 14일, 56세에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알라딘 저자 소개 참조)
■ 원서 읽기 요령
- 눈으로 읽으며, 모르는 단어를 표시합니다.
- 모르는 단어나 해석이 어려운 문장 등을 공부하고, 그날의 문장을 뽑아봅니다.
- 오디오북을 들으며 눈으로 따라 읽습니다.
- 음원을 들으며 반복적으로 따라 읽습니다.
- 평소에 오디오북을 자주 듣도록 합니다.
■ 원서 읽기 효과
- 매일 영어 읽기와 필사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읽고 말하는 과정은 언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영어 낭독을 통해 말하기와 발음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진행자의 리드대로 따라오면 완독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청소년기의 주인공과 함께 성장해 가는 나를 발견합니다.
- 원문과 우리말 번역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 모임 진행
- 운영자는 매일 아침 오늘의 낭독 분량과 주요 단어 내용을 업로드 합니다.
- 운영자는 참여자가 꾸준히 원서를 읽고 낭독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 주말에는 주중에 못하거나 빠졌던 과정을 보충하며, 자신만의 학습 시간을 갖습니다.
■ 진행 방법
- 영어원서 읽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한글 번역본을 미리 읽습니다.
- 매일 정해진 분량을 아침 9시에 줌으로 모여 낭독합니다.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매일 진행됩니다.
- 낭독을 기본으로 진행하되, 그날의 문장은 손으로 필사하거나 컴퓨터로 필사하여 기록합니다.
- 정기낭독 미참여자는 필사 노트나 녹음 앱을 준비하고 낭독 파일을 올립니다.
- 진도를 체크하고, 완주할 수 있게 격려해 드립니다.
- 매일 일정에 따라 생소한 어휘의 단어장을 제공해 드립니다.
- 현재 미국학교에서 쓰이는 표현을 책 속 문장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 모임 일정
주차 | 기간 | 분량 | 페이지 | 비 고 |
1주차 | 7.22 ~ 7.26 | ch 1 ~ 5 | p.7 ~ 61 | 아침 9시 낭독 시작 |
2주차 | 7.29 ~ 8.02 | ch 6 ~ 10 | p.64 ~ 172 | |
3주차 | 8.05 ~ 8.09 | ch 11 ~14 | p.173 ~ 243 | |
4주차 | 8.12 ~ 8.16 | ch 15 ~ 17 | p.244 ~ 297 | |
5주차 | 8.19 ~ 8.23 | 관련 수행 평가 자료 작성 | ||
*진행 일정은 과정 진행 시 변동 가능함
■ 모임 안내
- 기간 : 7월 22일~8월 23일(4주+1주)
- 시간 : 매일 오전 9시 줌에 모여 함께 읽습니다. (개별 참가 가능)
- 장소 : 온라인(카카오톡)
- 대상 : 중학생 이상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하단 아이콘 클릭)
■ 진행자 — 조혜원
숭례문학당 강사. ‘꾸준히 노력’하는 삶을 산다. 원서 읽기, 운동하기, 서평 쓰기를 계획하고 실천한다. 자신의 성취감에서 나아가 타인의 성장에도 같이 기뻐하며 Reader에서 Leader로 성장중이다. 지자체, 교육기관, 연수원에 독서토론과 글쓰기 강의로 출장 중. 학당에서 <달리는 여자 : 100일>, <서경식 전작 읽기>, <청소년 글쓰기의 최전선>, <청소년 온라인 독서토론>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