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북클럽 : 우리 삶의 불완전함을 함께 읽다 <인터메초>

온북클럽

 우리 삶의 불완전함을 함께 읽다 

<인터메초>



현명하고 울림 있으며 재치 넘친다. 그녀의 문장은 절제와 멜랑콜리가 가득하다.

그녀가 감정의 둑을 터뜨릴 때면, 메말라 있던 독자들은 기꺼이 쓸려나간다.

루니는 탁월한 통찰력과 독자를 계속 읽게 만드는 열정을 지녔다

━ 뉴욕 타임스


온북클럽에서는 혼자 읽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분량의 책을 함께 읽고 논제를 통한 톡토론으로 생각을 나눕니다. 1기에는 관계의 틈새와 삶의 인터메초(막간)’를 다루는 샐리 루니의 책을 읽습니다. <인터메초>2024년에 발표한 샐리 루니의 3년 만의 신작으로 뉴욕타임스, 타임 등 20개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버락 오바마의 추천도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샐리 루니는 1991년생 아일랜드 소설가로 데뷔작 <친구들과의 대화>와 밀리언셀러 <노멀 피플>을 통해 '밀레니얼의 목소리'라는 평단과 대중의 압도적 찬사를 받았습니다. 집필 활동뿐 아니라 사회 문제에도 목소리를 내며 현대 문학의 젊은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터메초는 간주곡, 막간극을 뜻하는 용어이며 체스에서는 예상 밖의 한 수를 뜻합니다. 이 책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두 형제, 피터와 아이반의 서로 다른 슬픔과 사랑을 다룬 소설입니다. 서른 살의 성공한 변호사 피터와 스물두 살의 체스 선수 아이반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각자의 고독한 막간을 지나갑니다. 작가는 특유의 세밀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사회 구조와 관계, 개인의 욕망 등이 얽힌 불안한 삶을 그려냅니다. 결국 우리는 어디에서 그 불완전한 삶을 지속할 힘을 얻을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며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알고 보니 원하지 않았을지는 몰라도 한 사람이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어떻게 서로 좋아하는 상황에 도달할까? 그것은 탁자와 의자를 배치하는 문제와 같다. 정해진 방법 없이 무작위적이고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해결이 날 수도 있다. 올리 같은 사람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분명 늘 일어나는 일이다. 사람들이 서로를 알게 되알고 보니 원하지 않았을지는 몰라도 한 사람이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어떻게 서고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인생이다. 아이번에게 문제는 어떻게 그런 사람들 중 하나가 되느냐, 어떻게 그런 인생을 사느냐이다.”  ---2중에서

 

■ 추천 대상

문학 함께 읽기에 관심 있는 분
분량이 많은 책을 혼자서 끝까지 읽는데 부담을 느끼는 분
토론으로 책을 더 깊이 있게 나누고 싶은 분

 

■ 진행 일정

날짜

도서

세부 내용

 7.20 ~ 8.14

 

《인터메초

(샐리 루니, 은행나무, 2026)


함께 읽고 발췌와 단상 나누기, 
줌 토론


■ 진행 방식

- 모임 하루 전(7월 19일) 단톡방 초대 및 진도표 공지
- 주중 5일간(~) 진행자가 정해준 일정 분량을 읽고 주 2회 필사(필사는 손글씨, 디지털 모두 가능. 단상은 선택)
- 주말엔 주중에 부족했던 독서를 합니다.
- 진행자는 회원들이 매일 진도에 맞춰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 회원들 상호 간에 공감 토크로 소통하며 완독을 독려합니다.
- 마지막 주에 줌 토론 (8월 14일 저녁 8)


모임 안내

- 기간 : 7.20~8.14
- 시간 : 4주(평일) FREE + 8월 14일 저녁 8시 줌토론(1시간 내외)
-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 +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 (우측하단 아이콘)


■ 진행 : 김의순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리더 고급과정 수료.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 강사. 브런치 작가. 독서지도사. 문장 필사와 함께 읽기를 즐겨하고 있으며, 다수의 독서토론 모임을 진행 및 참여하고 있다. 현재 숭례문학당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품 함께 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책모임을 운영하고 공공기간, 도서관, 학교 등 외부 강의를 나간다.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에 대한 통찰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 지은 책으로 오기로 한 사람들》(공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