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 30일 함께 읽기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1998년 플리처상 수상작인 <총, 균, 쇠>는 그의 문명사 3부작 중 첫 번째 저작입니다. 그는 <총, 균, 쇠>를 통해 ‘무기, 병균, 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라는 의문을 품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인류 문명의 수수께끼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2016년 ‘서울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한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인터뷰에서 ‘한정된 자원’과 ‘인간 불평등’을 인류를 위협하는 두 요인으로 꼽고 “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느냐 마느냐가 향후 50년 인류에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1000년의 시간이 남아 있지 않아요. 단지 50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문제를 풀든지 아니면 완전히 망치든지 할 시간 말이죠.”
-재러드 다이아몬드 <문명, 그 길을 묻다>(안희경, 이야기가 있는 집, 2015)
인류 문명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많은 질문을 던지는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그는 세계 곳곳에서 자원 고갈, 환경문제, 불평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는 지금, “남은 생을 인류의 생명이 지속 가능하도록 이어 가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총, 균, 쇠>를 읽으며 현재의 차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며, 그가 제기하는 많은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는 중에 ‘내가, 우리가 되어, 인류가 함께’ 나아갈 항해에 나침반 하나를 얻게 될 것입니다.
<총, 균, 쇠>는 ‘현대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품고, 인류 발전이 어째서 각 대륙에서 다른 속도로 진행되었을까?’라는 물음으로, 인류 문명 발전의 한가운데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지금, 숭례문 학당에서는 <총, 균,쇠 >30일 함께 읽기를 제안합니다.
“<총, 균, 쇠>는 오늘날 세계에 존재하는 문명의 불평등의 원인을 생태지리학, 생태학, 유전학, 병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등의 접근을 통해 종합적으로 규명하여, 인류 역사와 문명 분석에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이현복 (서울대 언어학과 명예교수) 추천의 글 중에서
30일 동안 <총, 균, 쇠>를 읽으면서 인류 문명의 어제를 통해 현재의 문제를 통찰하고, 나아가 미래를 만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모임 도서
<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 문학사상사, 2013)
추천 대상
- <총균쇠>를 읽고 싶은데 쉽게 엄두가 안나시는 분
- 함께 책을 읽으며, 완독의 즐거움을 맛보고 싶은 분
- 책에 대한 발췌 단상 정리를 하고 싶은 분
- 다양한 생각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분
함께 읽기 효과
- 매일 발췌를 하면서 꼼꼼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책을 읽고 사유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오랫동안 책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 함께 발췌 단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책을 다양한 관점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 정해진 분량을 부담 없이 읽어가면서 인문고전 <총균쇠>를 완독할 수 있습니다.
진행 방식 (세부 읽기 일정은 단톡방 개설 후 안내드립니다. )
- 평일 월~금 정해진 분량을 읽습니다. (주말, 휴일은 밀린 읽기와 쉼의 시간입니다)
- 매일 자정까지 단체 톡 방에 발췌와 단상(선택)을 남기면서 읽은 부분을 정리해봅니다.
- 다양한 읽기의 정보를 함께 나눕니다.
- 코치는 30일 동안 완독을 도와 드립니다
모임 안내
일정 : 상단 일정 참고
장소 : 온라인 (카카오톡 단체톡방에서 진행)
대상 : 누구나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우측하단 아이콘 클릭)
진행자 : 이화숙
숭례문학당 책통자 강사. 독서토론 리더, 심화, 고급 수료. “어떻게 하면 지혜로워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숭례문학당의 문을 두드렀다. 독서토론리더, 심화에 이어 고급 과정을 거치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에 더욱 빠졌다.<금강경>읽기 참여, 마을에서 오랜시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다. 앞으로 책의 바다에서 나의 질문을 통해 모두의 대답으로 나아가고 싶다. <총균쇠> 읽기를 통해 나를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맛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