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제 세미나 7월 (122차)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체호프 단편선>


논제 세미나 7(122)

 

 <체호프 단편선>

  

<논제 세미나>는 독서토론 리더과정 이상 수료자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스터디 모임입니다. 논제에 대한 합평과 다양한 관점의 균형 잡힌 논제 내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모임은 숭례문학당의 리더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보수교육 모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독서토론의 꽃인 논제를 치열하게 발제하는 모임에 독서토론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환영합니다.

모임을 신청하신 분들은 매달 카톡방에 초대하고, 안내드립니다. 신청하신 분들은 자유 논제 1, 선택 논제 1개를 모임 전에 카톡방에 미리 제출하시면 됩니다. 모아진 논제를 함께 합평하고, 수정해서 보다 나은 합본을 공유합니다. 논제 세미나모임은 숭례문학당 리더들의 논제 제작소이자, 논제 발전소 역할을 합니다.



책 소개 : <체호프 단편선>(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민음사)

삶이 나를 짓누르기 전에 네가 먼저 삶을 부숴 버려. 삶으로부터 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취하란 말이야.”

푸시킨, 고골 등과 함께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라 불리는 19세기 단편문학을 주도한 체호프의 단편선. 세계문학전집 70번으로 발간된 체호프의 작품집에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단편소설 아홉 편―「공포, 베짱이, 드라마, 베로치카, 미녀, 거울, 내기, 티푸스, 주교」―과 체호프 식 소설 구조의 전형을 보여 주는 작품 관리의 죽음이 수록되었다. 이 작품들은 모두 다양한 인물 군상을 통해 사소한 일상사를 재현함으로써 삶의 본질과 아이러니를 포착해 내고 있다. 한편으론 유머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지만 그 이면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비애감이 녹아들어, ‘인생의 진실과 아름다움을 시의 경지에까지 끌어올린 수작들이다.


저자 소개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러시아가 낳은 위대한 단편소설 작가이자 희곡 작가인 체호프는 1860년 남부 아조프 해의 항구 도시 따간로그에서 태어났다. 식료 잡화점을 운영하던 아버지가 파산하면서, 가족들이 모스끄바의 빈민가로 이주한 이후 그는 홀로 따간로그에 남아 고학하며 중등학교를 졸업했다. 모스끄바 대학 의학부에 입학한 뒤 의사가 되기까지 체호프는 생계를 위해 필명으로 유머 단편들을 쓰기 시작했다. 본명으로 작품을 발표한 것은 1886추도회가 처음이었다. 2년 뒤 단편집 황혼이 뿌쉬낀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의 인정을 받았다. 귀여운 여인은 똘스또이의 절찬을 받았으며, 차이꼬프스끼, 고르끼 등과 교유하며 러시아 문학계의 중심인물로 떠올랐다.

의사 출신답게 그는 인생을 냉정한 눈으로 파악한 리얼리스트였으나 작품의 분위기는 유머러스했으며, 문체는 직접적이고 강렬하기보다는 암시적이고 서정적이었다. 후기 체호프의 관심은 단편소설보다는 희곡으로 기울어 갈매기, 바냐 아저씨, 벚꽃 동산과 같은 세계 희곡사의 걸작들을 써냈다(/저자 소개문 출처: 알라딘)

 

모임 안내

- 기간 : 7월 26() 저녁 7~9
- 장소 : 온라인(Zoom)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채널톡(우측 하단 아이콘 클릭)


진행자 : 권미경

아들 하나에 딸 둘을 키우며 워킹맘으로 살다가 운명적으로 숭례문학당을 만났습니다. 독서토론 고급과정까지 수료한 후 매일 책과 만나는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자서전 평전 읽기> , <30일 매일 글쓰기>, <권미경의 4주 식습관>, <시를 탐하다> 등의 모임을 진행했으며 조지 오웰, 서경식, 에드워드 사이드 등 여러 전작 읽기 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왔고 지역 도서관에서 <일상을 기록하는 습관>, <그림이 묻고 인생이 답하다> 등의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논제 세미나] 진행 도서 리스트

[2014] 투명인간 / 마흔 이후, 인생길 / 월든 / 이반일리치의 죽음

[2015] 나의 한국 현대사 / 결정 장애 세대 / 소년이 온다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사람아 아, 사람아! / 아직도 가야 할 길 / 지하에서 쓴 수기 / 하얀 성 / 페미니즘의 도전 / 코끼리와 벼룩 / 흰 개 / 비폭력 대화

[2016] 나는 왜 쓰는가 / 고리오 영감 / 창작에 대하여 / 인 콜드 블러드 / 날개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콰이어트 / / 그리스인 조르바 / 고통에 반대하며 / 레 미제라블 1

[2017] 생의 한가운데 / 아주 친밀한 폭력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책의 힘 / 햄릿 / 스토너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세월호, 그날의 기록 /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2018] 공부 공부 /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나의 투쟁 /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백석평전 / 경애의 마음 / 달콤한 노래 / 역사의 역사 /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2019]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 유머니즘 / 밤은 노래한다 / 아픔이 길이 되려면 / 멋진 신세계 / 거미 여인의 키스 / 슬픔이여 안녕 / 선량한 차별주의자

[2020] 다시, 책으로 / 도어 / 미루기의 천재들 / 대도시의 사랑법 / 그래도 우리의 나날 / 임계장 이야기 / 눈 먼 자들의 도시 /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2021] 세계는 왜 싸우는가 / 일곱 해의 마지막 / 타인에 대한 연민 / 완벽한 아이 / 알로하, 나의 엄마들 / 침묵에서 말하기로 / 클라라와 태양 / 공부란 무엇인가 / 공간의 미래 / 밝은 밤 / 사이보그가 되다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2022] 태고의 시간들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바퀴벌레 / 1차원이 되고 싶어 / 질문 빈곤 사회 / 콜카타의 세 사람 /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저주 토끼 / 노마드랜드 / 하얼빈 / 역사란 무엇인가 / 아버지의 해방일지

[2023]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 / 크리스마스 타일 /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 원청: 잃어버린 도시/ 장하준의 경제학레시피 / 도둑맞은 자전거 / 각자도사 사회 / 고래 /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가족각본

[2024] 포스트트루스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일과 인생/ 말리의 일곱 개의 달 / 커먼즈란 무엇인가 / 철도원 삼대 /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허송세월 / 이중 하나는 거짓말 / 읽지 못하는 사람들 / 소년이 온다 /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2025년] 희랍어 시간 / 바이마르 문화 / 그린 레터 / 고통을 말하지 않는 법 / 여름의 겨울 /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 사람을 목격한 사람 / 지상의 노래 / 저에게 재능이 있나요? / 소리와 분노 / 미국의 배신과 흔들리는 세계

[2026년] 절창 / 보통 이하의 것들 / 압살롬 압살롬! /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 햄닛 /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