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3학년)
숭례문학당의 책통자 아이들 프로그램은 다양한 책을 통한 비경쟁 독서토론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복돋움 합니다.
“책통자 아이들의 운영 목표는 인성이 훌륭한 아이, 창의력과 상상력이 뛰어난 아이입니다. 이 아이들이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양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신영복 선생님은 담론에서 “공부는 우리를 가두고 있는 완고한 인식 틀을 망치로 깨뜨리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여행이 공부의 시작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독서를 통한 생각의 틀을 깨는 것은 성장기에 가장 필요한 거름이 될 것입니다. 학업과 성적으로 평가되는 교실을 벗어나 삶과 공부가 혼연일체가 되는 비경쟁 독서 토론을 통해 응원과 지지를 경험하는 순간은 힘들거나 어려운 매 순간 나를 힘내게 하는 격려의 목소리가 될 것입니다. 행복한 삶이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분명, 숭례문 학당의 책통자는 그 여정에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 숭례문학당 비경쟁식 독서토론
독서토론은 자아형성, 판단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져다줍니다. 토론하면서 얻는 장점은 다른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폭넓고 입체적인 독서를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책에서 각자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을 나눌 수 있으며, 책의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기회를 가집니다.
어떤 의견도 틀리다는 평가를 받지 않습니다. 혼자 읽을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도 토론을 통해서는 알게 된다는 점도 큰 즐거움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귀를 기울여서 듣는 연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토론하면서 누구의 생각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남과 경쟁하지 않는 토론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나의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문학, 예술, 철학, 인권, 역사의 다양한 분야의 책을 함께 읽습니다. 교실 밖을 넘어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세상으로 나아가는 책읽기,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실천적 책읽기를 제안합니다.
● 모임 효과
● 진행 방식
- 먼저 정해진 책을 읽습니다.
-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합니다.
- 읽은 책에 대한 별점과 소감, 논제를 통한 토론을 진행합니다.
- 책의 키워드 찾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와 에세이 쓰기를 진행해 봅니다.
- 매 차시마다 글쓰기의 형식은 변환되며, 연관 도서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가집니다.
● 일정 도서
구분 | 일시 | 구분 | 작품 | 주제 |
1강 | 7월16일 | 문학 |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푸른숲 주니어,2007) | 인간성 |
2강 | 7월23일 | 사회 |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구본권,북트리거,2020) | 현대사회 |
3강 | 8월06일 | 철학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돋을새김,2016) | 자유 |
4강 | 8월20일 | 문학 | 유원 (백온유,창비,2020) | 치유 |
5강 | 9월03일 | 사회 |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타일러 러쉬, 알에이치코리아, 2020) | 환경 |
6강 | 9월17일 | 예술 | <똑같은 빨강은 없다> (김경서,창비,2018) | 예술 |
● 모임 안내
일정 : 상단 참조
시간 : 오후 2시 - 3시 50분
장소 : 숭례문학당 8층
대상 : 중 1~3학년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전화 02-318-2032.
● 진행자 소개 - 이혜령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