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함께 읽기 2기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함께 읽기 2기


아렌트는 역사에 대해 필연적 진보라 하든 필연적 퇴보라 하든, 필연성을 말하는 모든 호소에 대해 비판적이었습니다. 그녀는 무책임한 낙관론도 무책임한 절망도 믿지 않았습니다. 아렌트는 과거의 폐허에서 인류가 함께함으로써 공적 공간을 창충해 구체적인 현실적 자유를 낳은 빛나는 순간들을 회복하려고 애썼습니다.” — 《우리는 왜 한나 아렌트를 읽는가》(리처드 J.번스타인, 한길사, 2018)

아이히만 재판보고서에 언급된
악의 평범성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던 한나 아렌트는 1975년 사망 이후 더욱 더 많은 이들이 읽고 이야기 하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정치사상가중 한 사람입니다. 한나 아렌트는 정치적 삶에서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와 위험 상황에 대해 예민하게, 저항하였습니다.

독일인이라서 수감되었고
, 유대인이라서 석방되지 않았던 한나 아렌트는 18년 동안 난민, 무국적자로 살았습니다. 한나 아렌트가 세상을 떠나기 3년 전 그녀를 만난 《실천과 행위》의 저자 리처드 J.번스타인은 그녀는 늘 자신에게 근본적이었던 것과 우리에게 근본적이어야 할 것-시민이 그들의 목소리가 공적으로 들려질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정치적 삶을 날카롭게 벼리는 진정한 참여자가 되도록 하는 열망-을 표현했다고 말합니다.

한나 아렌트를 읽는다는 것은 거짓된 희망과 잘못된 절망에 모두 저항하는 것입니다
. 전체주의, 인종, 차별, 민족, 국가를 벗어나 인간으로서의 근본적인 것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리처드 J.번스타인은 그의 책 《우리는 왜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렌트 자신이 설정한 과제는 이제 우리의 과제가 되었다. 즉 우리의 세기가 우리에게 지운 짐을 기고 그것의 존재를 부인하거나 그 무게에 패기 없이 굴복하지 않는 일말이다. 오늘날 우리가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아렌트가 우리 앞에 아직도 버티고 서 있는 위험들을 예민하게 잘 이해하면서 동시에 우리가 무관심하거나 냉소적이 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다.”(p.170)

새로운 시작은 그것이 역사적 사건이 되기 이전에 이미 인간이 갖춘 최상의 능력이다. 정치적으로 그것은 인간의 자유와 동일한 것이다.” — 《전체주의의 기원》(한나 아렌트,한길사,2017)

이제 한나 아렌트가 걸었던 그 길에 우리가 함께 함으로써 지금의 불안과 위기에 저항하는 나침반 하나를 얻게 될 것입니다
.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전체주의의 기원》《에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는 과정 동안 그녀의 삶과 치열한 사유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 추천 대상

- 한나 아렌트를 읽고 싶으신 분
- 한나 아렌트의 저작에 관심을 있었으나 혼자 읽기 어려운 분
-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
- 정치사상에 관심가지고자 하시는 분

 

■ 진행 도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한길사, 2006)




■ 진행 방식

- 단체 톡방에서 함께 읽습니다.
-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일정 분량을 읽으며, 생각을 나눕니다.
- 리더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모임 일정

- 함께 읽기 후 온라인 토론을 진행합니다.
- 4월 1~4월 30(주말, 공휴일은 쉼과 정리의 시간입니다.)


일시

도서명

참고도서

4월 1~430일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한길사, 2006)

 

구체적인 읽기 일정은 톡방에서 안내드립니다.

429일 온라인 토론 (9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을 읽는 시간>

(나카마사 마사키, arte,2017)


영화 <한나 아렌트>(2014)


* 위 커리큘럼은 협의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기간 : 위 일정 참조
- 장소 : 온라인(카카오톡 단체 톡, 온라인 줌)
- 인원 : 15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진행자 소개 — 이혜령 강사

숭례문 학당 독토 리더. <자본1> 60일 함께 읽기, <총 균 쇠> 30일 함께 읽기, <한나 아렌트 전작 읽기>, <정치사회 필사> <현대 단편소설 토론> <그림책 입문 토론> <그림책 토론 리더><독서토론 입문> 과정을 진행했고, 하고 있다. 도서관, 공공기관, 학교 등 책과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자세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