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예술 입문
《비평가 들뢰즈》
━ 《비평가 들뢰즈》 p116 ━
우연히 마주친 수많은 사건들 앞에서 문득 떠오르는 물음표들이 우리를 사로잡습니다. 우리는 눈앞에 펼쳐진 여러 문제들을 이해하고 싶고, 풀고 싶으며, 극복하거나 도망치고 싶은 욕망을 가지기도 합니다. 이 지점이 고민의 시작이고 이런 고민들 위에서 현대적 사유, 예술이 생성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예술가들과 철학자들이 어떤 고민에 직면했으며 이를 어떻게 풀고자 했고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무엇을 시도했는지를 매우 간략히 입문적 강의에 맞춰서 진행하겠습니다.
난해한 현대 예술을 대표적 예술 분과인 문학, 미술, 음악, 영화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예술은 철학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현대적 사유를 품은 현대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2천5백 년에 걸쳐 만들어진 서구철학사의 큰 파도를 측정하면서 사유가 어떻게 뒤엉키고 충돌하며 변주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예술 그리고 철학은 삶을 공부하는 것과 다른 말이 아닙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우리가 마주친 삶의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고 해답을 구하기 위해 관점을 주고받겠습니다. 우리의 삶을 깎아내리는 가치가 있고 우리의 삶을 활기 있고 다채롭게 만드는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인문학의 몸체인 예술과 철학을 공부하면서 삶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문턱을 넘어서고 자유를 향한 한걸음을 실천하겠습니다.
■ 대상 도서
《비평가 들뢰즈》(서동욱, 이솔, 강성형,박민철 지음, 길, 2025년)
■ 진행 일정
회차 / 날짜 / 시간 | 진도 |
1회 / 3월 6일 / 19:00~21:00 | 현대 문학 |
2회 / 3월 13일 / 19:00~21:00 | 현대 미술 |
3회 / 3월 20일 / 19:00~21:00 | 현대 음악 |
4회 / 3월 27일 / 19:00~21:00 | 현대 영화 |
■ 과정 목표
- 현대적 사유를 바탕으로 예술을 이해합니다.
- 현대적 사유가 무엇을 말하고 있으며 서구를 지배해 온 전통 사유를 어떻게 뛰어넘었는지를 보겠습니다.
- 대표적인 현대 철학자 질 들뢰즈와 푸코의 예술론을 간단히 살펴봅니다.
■ 추천 대상
- 철학이 너무 어려워 좌절했던 분.
- 철학을 공부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했던 분.
- 마주친 삶의 문제를 풀고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분.
■ 진행 안내
- 매주 정해진 분량만큼 읽고 참석해주세요.
- 2시간에 걸쳐 강의와 독해를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발제자의 의견과 비발제자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토론합니다.
■ 모임 안내
- 기간 : 3월 6일~3월 27일
- 시간 : 매주 금요일 저녁 7시~9시 (2시간)
- 장소 : 온라인 (Zoom)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 청소년 및 대학생은 무료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서초롬
학창 시절 희귀 난치병 환우회 활동을 시작으로 병과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고 떠들었습니다. 대학 생활 동안 해소되지 않는 고민들이 많아 책을 읽으면서 독서모임을 하고 때로는 모임의 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졸업 이후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삶의 문제들을 풀기 위해 인문학 공동체에서 철학 기초과정-기본과정-심화과정(철학 원전 강독)을 공부했고 강독 그룹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해,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숭례문학당, 과천시 도서관, 광명시 도서관에서 현대철학, 문학, 예술을 강의하고 있으며 종종 중・고등학교에서 토론 수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