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배우는 어린이 예술감성 수업

명화로 배우는 어린이 예술감성 수업

명화(名畫)를 보다, 말하다, 쓰다


- 빈센트 반 고흐, <낮잠>, 1889~1890, 캔버스에 유채, 73x91cm, 오르세 미술관 -

 

명화(名畫)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훌륭한 예술 도구입니다. 다양한 색채와 독창적 이미지 표현은 아이들의 시각적 감각을 자극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줍니다. 명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글로 쓰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예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명화는 단순한 그림이 아닙니다
. 그 안에 역사와 문화,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명화를 보며 작품을 그린 작가의 숨은 이야기,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말과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능력을 높여주고, 아이들의 성장하는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명화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그림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어디선가 본 그림들이긴 한데, 어떤 그림인지, 이 그림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으면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을 보는 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림을 보는 나만의 눈을 길러야 합니다.


그림을 보는 눈은 그림을 보고 어떤 선과 색을 사용했는지, 어떤 감정을 표현하려 했는지, 나만의 생각과 시각으로 그것들을 이해하고, 말과 글로 설명하며 전달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런 능력을 보유하면, 아이들의 감수성과 관찰력, 표현력과 사고력은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중대되고 있는 시대, <명화로 배우는 예술 감성 수업>과 함께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진행 방식

- 주제별로 선정한 3점의 작품을 설명을 곁들여 감상합니다.

(*작가의 생애와 대표작, 표현 기법, 미술 사조 등 전문적인 미술 지식을 전달합니다.)

- 수업은 소통과 대화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는 방식입니다.

- 작품을 보고 감상문을 적거나, 그림으로 감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감성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표현 창구로서 글쓰기와 미술 감상 활동을 번갈아 경험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기법을 따로 가르치거나, 정답을 정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한 감상을 나눕니다.

- 주체적인 의견 전달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분리하여 수업을 진행합니다.

- 수업 후, 다음 수업 전까지 학부모님들께 개인 카톡으로 피드백을 전달해드립니다.


추천 대상

- 미술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3~6학년)

- 색과 선, 형태적 요소 등 미술작품을 보며 감성능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

- 능동적인 미술 감상법을 배우고 싶은 학생


세부 계획

회차

날짜

주제

작가

감상 활동

1

11/28

표정

다 빈치, 뭉크, 리히텐슈타인

글쓰기

2

12/05

날씨

쉬라, 카유보트, 터너

미술

3

12/12

음식

아르침볼도, 카라바조, 티보

글쓰기

4

12/19

특별한 날

샤갈, 마티스, 칸딘스키

미술


(*감상 활동이 미술’인 날에는 '크레용이나 색연필 또는 색 펜'+'줄이 없는 종이'를 준비해 주세요.)

(*작가와 감상 활동은 변동 될 수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모임 일정

- 일정 : 4주간 매주 목요일
- 시간 : 오후 3시 30분~5(90)
- 방식 : 온라인 줌(Zoom)
- 인원 : 8명 내외
- 대상 :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부모님 핸드폰 번호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채널톡(홈페이지 우측 하단 아이콘)


진행자 소개 김세은

예술의 의미를 찾는 사람. 예술과 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프랑스 파리 소르본누벨(Sorbonne Nouvelle, 파리 제3대학교)에서 문화기획 석사학위를 받았다. 석사 과정 중 해외 아트페어의 한국 전담 큐레이터로, 학사 과정 중에는 국내 대형전시의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일했다. 루브르, 오르세, 모네 미술관에서 목격한 다채로운 예술 교류 현장이 깊은 인상으로 남아, 모두를 위한 예술을 논하고픈 갈증이 짙다. 문화예술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숭례문학당에서 즐거운 고민과 배움이 있는 삶의 소중함을 나날이 깨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