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카인드> 4주 함께 읽기


<휴먼카인드> 4주 함께 읽기

 

무례할 만치 대담한 자신감! 역사 탐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 / 최재천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책을 집어 들기 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 / 정재승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즐거움을 얻기도 하지만 때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몇 번 이런 경험을 거치면 인간은 정말 이기적인 존재구나라는 생각에 인간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인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인간은 정말 이기적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각종 사례와 자료를 통해 이기적 인간이라는 프레임을 깨뜨립니다.

 

저자는 제1,2차 세계대전, 타이타닉 침몰, 911 테러 등과 같은 재난상황에서 인간은 타인을 위해 죽음을 불사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역사의 진실은 전쟁과 재난 등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인간은 어김없이 선한 본성에 압도되어 왔다고 덧붙입니다. 1963년 이래 700여 건의 재난 현장을 연구한 결과, 살인, 강간, 강도 등의 범죄율은 감소하고 오히려 사람들이 자기가 가진 것을 분배하는 이타주의적 행동이 증가했음을 밝힙니다.

 

그동안 인류 최악의 비극인 아우슈비츠나 수많은 전쟁의 원인을 밝하기 위해 학계와 지성계는 전기 충격 실험, 깨진 유리창 이론, 방관자 효과 등을 소개하며 인간의 폭력성을 증명해왔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이론을 확립하기 위해 심리학자와 언론이 부정적인 결과를 유도하거나 실험을 조작한 정황을 포착해냅니다. 저자는 과연 이런 실험을 통해 인간 본성을 밝힐 수 있는지 의문을 던집니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인식을 되찾을 때 비로소 우정과 협력, 협력과 연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며 이것이 사회를 재조직하는 근본 원리가 될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불평등과 혐오를 넘어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세상임을 강조합니다. 인간 본성에 관한 의문이 있었던 분, 우리 안의 선한 본성을 일깨우고 싶은 분, 비록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기 어려우나 다른 시각을 접하고 싶은 분들 모두를 초대합니다. 함께 읽으며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고민하고 싶습니다.

 



■ 추천 대상

 - 인간의 본성에 관심 있는 분
 - 인간성에서 희망을 찾고 싶은 분
 - 선한 본성을 일깨우고 싶은 분
 - 비문학을 혼자 읽기 어려운 분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은 분

 모임 효과

 - 인간 본성에 대해 통찰할 기회를 누릴 수 있다.
 - 비문학 읽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 두꺼운 책을 완독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다.


■ 진행 방법

 - 리더는 오전 8시까지 리드문을 올려드립니다.
 -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정해진 분량을 읽습니다.
 - 매일 발췌와 단상을 통해 책을 꼼꼼히 읽습니다.
 - 토론을 하며 다시 책을 정리합니다.

 

■ 진행일정

일 자

대상도서

읽을 범위

10.31 ()

<휴먼 카인드>

뤼트허르 브레흐만,

인플루엔셜

 

 

 

p.19-54

11.1 ()

p.55-87

11.2 ()

p.88-119

11.3 ()

p.120-156

11.4 ()

p.157-199

11.7 ()

p.200-228

11.8 ()

p.229-274

11.9 ()

p.275-310

11.10 ()

p.311-345

11.11()

p.346-380

11.14 ()

p.381-416

11.15 ()

p.417-452

11.16 ()

p.453-486

11.17 ()

p.487-504

11.18 ()

p.505-536

11.25 ()

줌토론

※ 줌 토론은 11월 25일(금) 저녁 8시 ~ 10시 진행 됩니다.


■ 모임 안내

 - 일정 : 위 일정표 참조 (11월 25일 줌 토론)
 - 장소 : 카카오톡 + zoom 토론
 - 인원 : 20명 내외
 - 문의 : 이메일(master@rws.kr) / 전화 02-318-2032.

 

 진행자 - 우신혜 강사

숭례문학당 강사. 책통자 교사. 서평쓰기와 낭독모임 애호가. 도서관에서 <고전문학 토론>, <단편소설 토론>, <한 달 한 권 읽기 온라인 모임>, 학당에서 <서평독토> <정희진 읽고 쓰기> <청소년 서평쓰기> <어린이 서평쓰기>를 진행했습니다. 지역 학교에서 <학부모 토론연수> <청소년 토론모임>을 진행했습니다.